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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원목사 설교38

크리스천의 윤리 (3)_상황이 나쁘다는 변명 24.11.10 크리스천의 윤리라는 주제로 시리즈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규범 상황, 실존이라는 3중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지난주에는 규범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두 가지 종류의 규범을 주셨습니다.첫째는 우리 마음 가운데 기록된 규범 일반 계시이고요.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규범 특별계시입니다.규범을 주신 하나님께서 인격적이시기 때문에 기독교의 규범은 인격적이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오늘은 상황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상황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현실을 뜻합니다.규범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상황은 계속해서 변화되고 있습니다.영원히 변하지 않는 그 규범을 변화하는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이것이 쉬운 문제가 아닙.. 2024. 11. 28.
크리스천의 윤리 (2)_규칙 없는 게임_24.11.03 크리스천의 윤리라는 주제로 시리지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준을 가리켜서 윤리라고 부릅니다.윤리는 고리타분한 주제가 아니라 현실 사회에서 지혜로운 선택,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기준입니다.분명한 기준이 있어야지 우리가 일관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일관된 인생이란 방향이 분명하고 목적이 분명한 인생입니다.일관된 기준이 없으면 우리는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되고, 또 다른 사람 눈치를 살피면서 다른 사람 많이 가는 길로 따라가게 됩니다.동신교회 성도라면 다 알고 있는 도표가 있습니다.바로 삼중 시각 도표입니다. 규범, 상황, 실존이라는 3중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습니다.권성수 원로 목사님께서도 이 도표를 가지고 여러 차례.. 2024. 11. 6.
1027 대구동부교회 선교헌신예배_"경계가 없는 나라" 성경: 행 1:6~8오늘 귀한 말씀을 전해주실 목사님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오랫동안 선교사로 사역하셨고현재는 대구 동신교회 담임 목사님으로 섬기고 계시는 문대원 목사님이십니다.귀한 은혜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할렐루야 이렇게 주 안에서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저는 대구 동신교회를 섬기는 문대원 목사입니다.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대구 동부교회 선교 헌신 예배에서 이렇게 말씀을 나눌 수 있게 되어서 큰 기쁨이고 영광입니다.동부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제가 대구에 오기 전부터 아주 잘 알고 있었습니다.서울에서 '한국선교연구원'이라는 기관에서 제가 선교연구를 연구원으로 할 때가 있었는데 동부교회 출신 분 간사님이 한 분 계셨거든요.동부교회가 얼마나 헌신된 교회이고 선교적인 교회인지 저에게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 2024. 10. 28.
크리스천의 윤리 (1) 행복을 위한 계명_24.10.27 크리스천의 윤리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시리즈 설교를 시작하겠습니다.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내린 선택에는 일상적인 것도 있고 또 중요한 것들도 있습니다.가령 오늘 저녁으로 무엇을 먹을까? 같은 선택도 있지만, 누구와 결혼을 할 것인가? 같은 중요한 선택도 있습니다.성숙한 사람은 올바른 선택, 유익한 선택을 내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그런데 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해서는 일관된 분명한 기준이 필요합니다.제비 뽑기 하듯이 랜덤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확고하고 분명한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올바른 선택을 내리기 위한 체계적인 기준을 가리켜 '윤리'라고 부릅니다.흔히 윤리하면 조금 고리타분한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이것은 우리의 일상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요즘 젊은 사람들.. 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