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2
품꾼의 자세요한복음 20장 1절-16절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가을이 한창입니다
계절이 바뀌어서 우리의 옷도 바뀌고 있습니다
하물며 우리 인생살이도 바뀌지 않겠습니까?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이 이제 맞지 않는 말 같지만 표현적 의미가 아니라 이면적 의미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 속담은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십 년이 아니라 몇 개월만 있으면 없던 건물이 서는 시대이니 강산이 변한다는 식의 표현이 맞지 않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옛 속담의 이면적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옛 표현을 조롱하고 버리고 무시할 것 같으면 성경에 나오는 표현도 구식이라고 치부할 판입니다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표면적 의미가 아니라 이면적 의미를 이해하도록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본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말씀은 예수 믿는 일꾼들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천국은 영적으로 환상적으로 영의 세계에서 경험하는 어떤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통치와, 하나님의 사고 방식과,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을 천국이라고 합니다
성도들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천국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의 삶과는 다른 것입니다
천국과 세상을 비교해야 합니다
세상 사람은 세상의 방식대로 살아가지만, 성도들은 천국의 방식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의 삶에 대해 가르쳐 주시고, 천국의 특징과 천국의 삶의 방식에 대해 많이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세상 사람들이 사는 방식과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원래 세상 사람이었기 때문에 천국의 방식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천국의 방식을 가르쳐 주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의 키포인트는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된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이렇게 되려면 뭔가 부정 수단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것이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하나님의 나라 방식대로 살고 있는 하나님의 일꾼들, 교회의 일꾼들, 교회 사람들, 예수 믿는 사람들을 향해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떤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는지 그 원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된 자로 나가다가 자칫 잘못된 자세를 가져서 나중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사고 방식을 잘 알고 살아갑시다
마태복음 18장에서는 ''천국에서 누가 큰 자입니까?'' 합니다
세상에서는 지위가 높은 사람, 돈이 많은 사람, 힘이 센 사람,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큽니다
천국에서는 지극히 작은 자가 큽니다
섬기는 자가 작은 자입니다
따라서 섬기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종이 큽니까, 주인이 큽니까?
주인은 앉아서 대접을 받고 종은 서서 서비스를 하지요
그러나 천국에서는 종이 큽니다
섬기는 자가 큽니다
여러분, 이런 교회 다니고 싶습니까?
이런 예수 믿고 싶습니까?
이런 천국에 살고 싶습니까?
아멘이 잘 안 나옵니까?
세상에서 종으로 살다가 주인되어 보려고 예수 믿었는데 교회 오니까 더 종이 되라고 합니까?
그러나 세상에서 주인되었던 사람은 이 말씀을 들으면 마음에 평안이 넘칩니다
주인되어 보았지만 기쁨도 없고 평안도 없고 덧없고 허무했음을 맛본 사람은 주인된 삶을 버리고 종된 삶을 살아보니 마음에 기쁨이 넘치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에 행복감이 넘치는 겁니다
서로 주인 되려고 하지 말고 종이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마태복음을 계속 읽어보시면 이 이야기 후에 지극히 작은 자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대접하는 지에 대한 말씀이 이어지다가 세상에서 정말 큰 자가 예수님께 왔습니다
나이도 젊은데 엄청난 거부인 겁니다
이 사람의 삶이 어떨까요?
젊을 때 고생해서 돈을 많이 벌어서 중년의 나이에 부자가 되어 기업을 일구고 삶의 행복을 누린다면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을 하겠지요
그런데 20대에 세계적인 재벌이라면 이 사람의 삶이 상상이 됩니까?
이런 사람이 교회에 나오겠습니까?
그냥 멸망인 삶일 수 있습니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젊을 때 부자가 아니었고 늙어서도 부자가 아니니 예수밖에 없는 것이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한 번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생리적, 과학적, 사회적으로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예배드리지 않았다면 과로사로 벌써 죽었을 지도 모릅니다
치료할 돈도 없지요, 맛있는 것 못 먹지요, 쉬지도 못하지요, 평균 수명이 낮아졌을 겁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이 56세였습니다
환갑까지 살면 축복이었지요
현재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수명이 86세입니다
요즘은 환갑 잔치 안하고 구순 잔치 겨우 하는 정도입니다
이런 시대에 돈 없고, 백 없고, 몸 약하고, 스트레스 많은 사람은 오래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 일주일마다 쉽니다
교회 오다보니 일주일에 한 번은 쉬게 되는 겁니다
지금 이 시간에 밖에서 일을 하고 일주일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제대로 풀지도 못하고 지고 가는 삶이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돈 몇 푼 더 벌겠다고 쉼 없이 일하다가는 골골거리며 가는 겁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일주일에 한 번 예배하는 삶은 축복입니다
의사들은 한 주에 한 번 꼬박꼬박 쉬면서 사람들에게 쉬라는 말을 왜 안합니까?
예수 믿는게 좋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종되는게 좋다는 말씀입니다
섬기는 삶이 좋다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골탕먹이시려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 인생의 올바른 길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부자 청년에게 한 가지 없는 것이 영생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오래 살고 싶지 않은데, 갑자기 100억이 생기면 살고 싶어집니다
인생이 참 웃깁니다
재벌은 죽을까봐 걱정입니다
유대인인 청년은 율법을 열심히 지켜서 영생을 얻고자 했습니다
율법을 열심히 지켰는데도 기쁨이 없고 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찾아와서 “어떻게 하면 내가 영생을 얻겠습니까?”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율법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니까 내가 율법을 잘 지켰습니다고 대답했습니다
돈도 많은데 모범 청년입니다
그러나 마음에 영생이 없고 기쁨이 없고 불안합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 벤츠를 타는 이유는 죽기 싫어서입니다
벤츠는 통으로 만들어서 안에 탄 사람을 확실히 보호합니다
돈이 많으면 걱정 근심이 많습니다
돈 없음을 감사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사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십시오
예수님께서 부자 청년에게 “너 잘했구나 인생 똑바로 잘 살았구나 돈이 많다고 허랑방탕하지 않고 타락하지 않았구나 율법을 잘 지키고 의롭고 올바르게 잘 살았구나” 칭찬하셨습니다
물질보다는 마음의 기쁨을 원하고 있는 청년에게 주님께서 “너의 모든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자를 주고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알거지 되라는 말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이건 없는 사람이건 주님을 따르려면 알거지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어봤자 주님을 따르려면 다 버리고 주님께 와야 합니다
세상에서 돈을 많이 벌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청년에게 돈이 적당히 많았다면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을지 모릅니다
그런데 돈이 너무 너무 많았습니다
청년은 근심하고 돌아갔습니다
없는 사람은 주님이 따르라고 말씀하시면 ‘할렐루야!’ 하고 바로 따르잖아요
그래서 주님께서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지? 하나님 나라의 사고 방식을 갖기가 어렵지? 세상 방식 버리기가 어렵지? 하나님의 방식대로 살기가 참 어렵지?” 하셨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들으니 큰일났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는데 우리에게 무엇이 남습니까? 주님을 따라가려면 다 알거지가 되어야 합니까?”
부자 청년은 물러갔지만 제자들은 이미 주님을 선택해서 따르고 있습니다
만약 베드로의 배가 수천 석이 넘었다면 주님이 베드로를 처음 만나셨을 때 모든 것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말씀에 베드로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지금 여러분은 베드로의 심정이지요?
주님을 위해 열심히 산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되나, 알거지가 되어 주님을 따른 우리를 주님이 어떻게 만들어 주시는가? 베드로와 우리가 같은 심정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린 자는 배나 받는다”
여러분, 배를 받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노력한 만큼을 받아도 큰 축복인데 배를 받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분명히 배나 받습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배나 받았습니까?
받았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약속입니다
부자 청년이 모든 돈을 버리고 가난한 자에게 다 나누어주고 주님을 따랐다면 배나 받았을 겁니다
물질을 배나 받았을까요?
인생이 가질 수 없는 하늘 것을 받았으므로 배나 받았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이 땅에 살면서 청년이 굶었을까요?
안 굶으면 됐지 많은 돈이 필요합니까?
예수님이 필요하고 영생이 필요합니다
영생을 돈을 주고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베드로는 배나 받은 겁니다
그러고나서 주님이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 될 거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오늘 본문의 말씀을 예를 들어 주십니다
여러분이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어느날, 포도원 주인이 추수철이 되어 품꾼을 삽니다
추수철이 되면 사람이 무한정 필요합니다
수확을 하기 위해 주인이 품꾼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오전 6시부터 인력 시장에 찾아가서 하루 한 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품꾼을 샀습니다
아침 9시에 또 가보니 사람들이 또 서 있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고용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사람들을 또 고용해서 포도원으로 일하러 보냈습니다
12시에 또 가보니 사람이 또 있고, 오후 3시에 가보니 또 있습니다
저녁 6시에 마감을 하는데 제 십일 시는 오후 5시, 즉 마감 한 시간 전을 말하는데 이때 또 나가보니 사람이 아직 서 있는 겁니다
이들은 하루 종일 놀았습니다
이들을 반나절 동안도 쓰는 사람이 없었던 겁니다
하루 품삯을 못 벌고 집으로 돌아가야할 판입니다
그런데 주인이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고 합니다
제가 만약 십일 시에 있는 품꾼이었다면 일당을 벌지 못하더라도 포도밭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을 겁니다
포도라도 좀 가져가면 식구들에게 도움이 될 테니까요
지금 가서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하며 안 간 사람도 있을 겁니다
품꾼으로 들어간 사람은 교회 일꾼을 말합니다
늦게라도 예수를 믿은 사람들을 말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지, 믿지 않은 사람들은 이야기의 대상이 아닙니다
오후 5시라도 일하러 가는게 낫습니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습니다
'내가 여기서 열심히 일하면 내일 나를 써주지 않을까?'
십일 시에 온 사람의 태도와 아침 여섯 시에 온 사람의 태도가 같겠습니까?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됩니다
하루 종일 일한 종이 집에 들어갔을 때 주님이
“너 하루 종일 수고했구나 여기 와서 손발을 씻고 밥을 먹어라” 하겠습니까?
오자마자 또 일 시킵니다
이것이 종이고 종은 “나는 무익하다” 해야 합니다
종이 대접 받으려고 하면 안됩니다
품꾼의 자세는 6시에 왔든, 11시에 왔든, 한 시간을 일했든, 열 시간을 일했든 이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한 것에 대해 나는 주인과 약속한 것만 열심히 하는 겁니다
주인과 맺은 계약에 충실할 뿐입니다
다른 일꾼에 대해 생각을 잘못하면 안됩니다
이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제자 교육용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아침 6시에 온 사람부터 한 데나리온 주고 보내 버리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9시에 온 사람에게도 한 데나리온을 주면 기분 좋게 가겠지요
12시에 온 사람에게는 절반만 줘야 되는데도 한 데나리온을 주면 기분이 정말 좋겠지요
오후 5시에 온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은 이렇게 하지 않으시고 오후 5시에 온 사람에게 먼저 한 데나리온을 주셨습니다
아침 6시에 온 사람 보라고 하시는 겁니다
아침 6시에 온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보시는 겁니다
아침 6시에 온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면 안되는지를 가르치시려는 겁니다
주님은 어떻게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시고자 하십니다
이것이 마치 천국과 같습니다
천국 사고 방식, 예수 믿는 사람의 사고 방식입니다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합니다
생각 바꾸라는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죽 섰는데 제일 나중에 온 사람을 딱 불러 내시더니 주인이 보란 듯이 한 데나리온을 줍니다
다음 사람이 '우리는 두 개는 받겠구나' 기대합니다
이것부터가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가더라도 기대를 하면 안됩니다
두 개를 주거들랑 “나는 한 개만 약속하고 왔습니다”라고 하며 차라리 하나를 거절하십시오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러면 주인이 마음껏 축복하십니다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보니 너는 열 개를 줄게” 할렐루야입니다
그런데 오후 5시에 온 사람에게 한 데나리온을 주는 것을 보고 우리는 두 개를 받겠구나 기대한다면 주인이 언제 두 개를 주기로 약속했습니까?
자기 혼자 자기 식으로 생각이 갑자기 바뀌어 버린 겁니다
결과적으로 한 개를 받으면 실망하는 겁니다
하루 종일 일해놓고 결국 실망하고 이 사람은 뭐하는 겁니까?
주인이 약속을 어긴 것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때 주인이 생각을 고쳐 줍니다
“내가 잘못한 것이 무엇이 있느냐?”
일꾼들에게 생각 잘 하라고 가르쳐주시는 겁니다
일꾼들은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첫째, 나를 고용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교회 일꾼된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써 주시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둘째, 주인이 자비롭다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저 사람에게도 하루 품삯을 주는 것을 보니 얼마나 자비로운 주인입니까?
주인은 한 시간 일한 사람에게도 하루 품삯을 주며 집에 가서 식구들을 부양하라는 겁니다
이것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아니꼽게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천국 방식은 세상 방식과 달라야 합니다
생각이 달라야 하고 보는 눈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침 6시에 오신 여러분, 오후 5시에 와서 똑같은 임금을 받는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습니까?
나한테는 더 안 주셔도 됩니다
원래 나는 한 데나리온만 받도록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마땅히 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마십시오
''내가 한 평생을 봉사하고 충성하고 헌신했는데 하나님 왜 나에게 이렇게밖에 안 해주십니까'' 라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약속한 것을 다 주셨습니다
여러분이 생각을 바꾸어야지요
왜 여러분이 기대합니까?
여러분은 뭐가 없다고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뭐가 내 뜻대로 안된다고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하나님이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주시겠다고 언제 약속하셨습니까?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하십니다
이것이 품꾼의 자세입니다
공로가 하나도 없고, 일한 것이 없는데 같은 은혜를 주시니 주인에게 감사합니다
방금 온 사람에게 같은 은혜를 주시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와같이 먼저 된 자가 나중되고 나중된 자가 먼저됩니다
오늘날 이 시대에 이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변함이 없고 하나님 나라의 통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자꾸 바뀌고 환경이 자꾸 바뀝니다
21세기는 다원화 시대입니다
정답이 하나가 아니고 다양한 시대입니다
옷을 보십시오
19세기에는 두루마기와 한복을 입고 갓을 쓰는 것이 정장이었습니다
두루마기와 한복을 입었는데 폼이 나지 않으면 우스꽝스럽지요
20세기는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는 것이 정장입니다
양복 깃이 넓었다가 좁았다가, 넥타이가 넓었다가 좁았다가 하며 유행이 변했더랬습니다
그러나 21세기는 옳은 의복 양식이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이전 양식이 사라진 것도 아닙니다
양복을 잘 차려입고 넥타이를 매는 것이 잘 어울리는 사람은 20세기 신사입니다
그러나 넥타이를 벗어 던지고 넥타이를 거추장스러워하는 것이 21세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사고 방식도 변해야 합니다
다원화된 시대에 가장 어려운 종목이 교육과 종교입니다
종교 다원화, 교육 다원화 시대입니다
예전에는 교육 목표가 하나였기 때문에 하나의 목표를 획일적으로 가르치면 됐습니다
지금은 사회가 다양화가 되었는데 교육이 따라가지 못하니 교육이 뒤처지는 겁니다
교육 현장이 가장 어려운 시대입니다
국가교육위원회가 매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홍익인간을 가르쳐야 할까요?
목표가 다양하니 무엇을 향해 갈야할지 모릅니다
종교 다원화 시대입니다
20세기까지는 예수 믿으라고 하면 충분했습니다
예수 천당, 불신 지옥 하면 충분했습니다
그런데 21세기는 이 말로는 부족합니다
그리스도인을 이렇게만 가르쳐서는 안됩니다
예수 믿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나가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다양화된 세상을 이해하고 살아야 합니다
종교와 교육은 21세기 다원화 시대에 맞게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21세기의 목표는 다양하고 똑같지 않은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획일화할 것이 아니라 다양화된 시대에 적응하고 리드할 수 있는 인재를 길러야 합니다
그런 그리스도인들을 기르기 위해 ‘창의, 창조’가 필요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에게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합니다
창의적인 신앙이 필요합니다
창조적인 신앙을 하십시오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배운 대로 하면 안됩니다
알고 있는 대로 하면 안됩니다
먼저 온 자가 세상 방식대로 생각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늦게 온 사람이 하나 받았으니 나는 두 개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바꾸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다양화된 세상에 가서 창의적인 생각, 창조적인 생각을 해야 합니다
가치관을 여러분이 세우셔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가치관을 세워야 합니다
창조적인 생각을 누가 줍니까?
하나님이 주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에 나가서 창조적인 삶을 사셔야 합니다
회사는 획일화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세상밖을 나오면 회사의 방식대로 획일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회사의 방식을 밖에 나와서도 적용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곳에 적용하던 방식을 저곳에서도 적용하려고 하면 또라이가 되는 겁니다
이곳에 있든 저곳에 있든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창조적인 사람이 되면 어느 곳에 있든지 그곳에 맞는 방식대로 적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세상 학문에서는 이것을 융합이라고 표현합니다
세상은 창조가 아니라 모방을 합니다
모방을 해서 훈련하는 겁니다
없는 데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내려받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지혜가 솟아납니다
말씀에서부터 솟아납니다
이전에 없던 새로운 지혜가 떠오르는 겁니다
이것이 창조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창조적인 삶을 살고 반응했기 때문에 세상은 자꾸 발전하는 겁니다
결혼식의 형태도 20세기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제례식 결혼식이 기독교가 들어옴으로써 양식 결혼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기독교가 서양 예식을 가지고 들어왔지만 그것을 파괴하는 것도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신부 아버지가 신부 손을 잡고 들어오다가 다 필요 없다 신랑 신부 둘이서 손 잡고 들어오는 것으로 그 이전 것을 과감히 파괴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입니다
나중에는 손 잡고 들어올 필요도 없습니다
주례도 필요 없고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성경에서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사고 방식을 잘 아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 직장, 사업체에서 창의적으로 창조적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고 방식을 알기 위해 성경을 열심히 읽으십시오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고 성령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하나님의 창의적인 생각, 창조적인 생각이 내 속에서 올라와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가는 21세기의 그리스도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올바른 품꾼의 자세입니다
생각을 바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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