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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Lecture/Sermon

(임상동 목사) 야곱 이야기

by 마이코 2023. 11. 7.

2023. 10. 1

성경: 창세기 37장 2~11절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오늘은 국군의 날입니다

10월 1일은 6.25전쟁 때 국군이 38선을 통과하여 북진한 날입니다

왜 38선을 통과했느냐하면 북한을 침략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국군의 사명이 무엇일까요?

원래 우리나라는 자유 대한민국으로 건설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북은 공산주의자들이 점령을 해서 38선 이북으로 올라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장차는 38선 이남도 공산화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38선 이남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세웠습니다

우리는 공산주의보다는 자유를 중시했습니다

한 인간에게 있어 단체적인 삶을 살게 하기보다는 개개인이 능력을 발휘하도록 자유를 추구하고 자유를 보장해주고 자유로 말미암아 사회가 일어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다는 것을 잘 압니다

인간은 하나님께서 주신 근본적인 자유를 가지고 있을 때 창조의 역사와 발전의 역사가 일어나고 삶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국가와 민족은 한 개인의 자유를 보장해 주는데 의무가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의 역사를 똑똑히 보아 온 선각자들이 앞으로 세워 질 대한의 나라는 자유를 가장 중시하는 민주주의 국가라는 목표 아래 자유 대한민국을 세울 것을 다짐했습니다

대한은 마한, 진한, 변한의 삼한을 다 합친 용어입니다

대한이라는 이름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대한 제국이 되었다가 왕조가 아닌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자는 기치 아래 대한민국이 되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38선 이남에 건설하고 하루 빨리 38선 이북도 공산 세력들을 물리치고 자유 대한민국으로 통일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이 1948년부터 있었던 입장입니다

북한에서 공산 집단 체제들이 자유 대한민국을 없애 버리고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기 위해 남침을 했습니다

자유 우방국가들이 기꺼이 달려와서 이유 있는 전쟁, 명분이 있는 전쟁을 치렀습니다

6.25 전쟁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전쟁이었습니다

그들의 자유가 우리의 자유가 되고, 우리의 자유가 그들의 자유가 될 것입니다

자유를 굳세게 지키는 사람들이 달려와서 쓰러져가는 자유 대한민국을 방어했습니다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고, 9월 28일에 서울을 수복합니다

10월 1일 38선에 도달했는데 전쟁을 멈추어야 합니까, 북진해야 합니까?

북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국군의 사명은 공산 세력을 물리치고 자유 대한민국으로 통일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군이 드디어 38선을 통과하여 북으로 올라간 날을 기념해서 10월 1일을 국군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하는 것입니다

국군의 사명은 대단합니다

대한민국의 국군은 대한민국을 지킵니다

이북 한반도도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그래서 북진했습니다

침략이니 어쩌니 말하면 안됩니다

결국 38선 원점에서 휴전을 했고, 지금 우리는 휴전 상태에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침략 세력에 대항하여 대한민국을 지키는 싸움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은 자유를 지키는 싸움이었습니다

자유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전세계의 자유 시민이 자유의 가치를 가지고 싸워 나가야 합니다

죄에서 자유, 죽음에서 자유, 악에서 자유, 억압에서의 자유, 율법에서의 자유, 가난으로부터 자유, 질병으로부터 자유...

자유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자유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의사가 많다고 욕하지 마십시오

의사들이 대한민국의 곳곳을 지키니까 대한민국은 질병에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기업을 욕하지 마십시오

경제개발로 인해 가난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지금도 자유를 업악해오는 것들과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예전부터 부모에게 “자유를 달라” 외치고, 며느리들은 시어머니로부터 “자유를 달라” 외칩니다

아이들도 학교로부터 자유를 요구하고 학교는 제도로 아이들을 묶어 놓으려고 하지요

아이들이 요구하는 자유는 무분별한 자유이긴 하지만 그 정신을 아무도 막을 순 없습니다

억압은 한계가 있습니다

모든 악과 묶임에서부터 해방받는 것이 자유입니다

자유의 가치를 들고 나아가야 합니다

국군의 날은 자유를 위해 싸운 자유 시민들의 정신을 기억해야 하고, 자유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던졌던 희생자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국군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북녘 땅이 빨리 회복되어서 공산 세력이 물러나고 자유 대한민국이 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은 창세기의 마지막 이야기인 야곱의 이야기입니다

야곱의 이야기는 요셉부터 시작합니다

창세기 38장 유다의 이야기는 요셉의 이야기 가운데 삽입되어 있기 때문에 빼도 됩니다

유다의 이야기는 다윗과 예수 그리스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중요하긴 합니다만, 창세기 37장 이후로는 요셉의 이야기가 계속되는 겁니다

37장에서 39장으로 요셉의 이야기가 바로 연결됩니다

우리는 요셉 이야기를 계속 보겠습니다

아버지 집에 있는 요셉은 17살 때 양치는 형들에게 합류했습니다

그전까지 요셉은 귀하게 자랐습니다

라헬의 아들이기 때문에 야곱이 가장 사랑했습니다

채색옷을 입혔다는 것은 다른 형제들은 무명옷을 입는데 요셉은 핸드 메이드로 물감을 들여 채색 옷을 입혔다는 것입니다

요셉은 빛났을 것입니다

세상적으로보면 형제들로부터 미움 당했을 겁니다

이것이 인간의 감정입니다

신앙의 형제들은 이러면 안됩니다

아버지가 누굴 더 사랑하면 잘한다 말해줘야 합니다

좋은 옷을 입고 있으면 '나는 못 입지만 너는 입었구나' 하고 박수쳐 줘야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엄마가 다 다릅니다

요셉을 두 첩의 아들들과 함께 두었는데 레아의 아들들과 함께 둘 것이지 왜 하필 두 첩의 아들들에게 요셉을 붙여 두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는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겠지요

형제끼리 치고 받는 것을 아버지는 모르는 거지요

아버지는 형제 우애가 좋은 줄로만 알지 형제끼리 죽자고 싸우는 지를 알 리가 없습니다

요셉이 형님들과 함께 있어보니까 형들이 아버지 양들을 훔쳐서 빼 먹고 자기 재산으로 삼는 등 나쁜 짓을 일삼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만 보고 살아야 합니다

신앙을 가졌는데 비신앙인과 타협할 수 없습니다

신자와 불신자의 삶의 태도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요셉이 좋은 게 좋다고 하면서 형들에게 미움 받지 않기 위해 형들의 악행을 눈 감아줘서야 되겠습니까?

아버지께 사랑 받는 요셉이 형들에게 미움 받지 않기 위해 아버지를 배신하면 되겠습니까?

일편단심이 중요한 겁니다

옳다면 가야 합니다

세상적 관점으로는 형제끼리 우애하면 좋은 것 같지만 형제가 죄 지을 때 같이 지어야 합니까?

신앙을 가졌다면 미움 받는 것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신앙을 가지지 않은 친구들이 죄를 지을 때 우리는 거기에 동참할 수 없음을 아셔야 합니다

신앙인은 비신앙인과 불화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인의 삶을 하나님께서 보장해 주십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고난이요, 환난이요, 고독이요, 걸어갈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이 반드시 승리합니다

신앙인의 행동으로 말미암아 믿지 않는 자들로 결국 구원 받습니다

형들은 아버지가 요셉을 편애하니까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사실 미워하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게다가 요셉이 꿈 이야기를 합니다

볏단 열 두 개가 다 자신을 향해 절을 하더라고 합니다

형들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줘 패고 싶겠지요

채색옷을 입은 것만 봐도 미운데 꿈까지 꾸었다고 하니 더욱 미워했습니다

사람이 미우면 모든게 미운거지요

요셉은 미운털이 박혔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거 요셉은 누가 뭐라고 하든 말든 꿈 꾼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은 꿈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 하나로 살았습니다

이삭은 약속으로 살았습니다

야곱은 기도로 살았습니다

야곱은 장자권 즉 축복권을 붙들고 살았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고 싶었습니다

야곱은 영적은 것을 사모한 사람입니다

아브라함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이삭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순종하면서 살았습니다

야곱은 영적인 것을 추구하고, 땅의 것이 아니라 하늘 것을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야곱은 하늘 것을 위해 축복권과 장자권을 받았고, 하늘문을 열었고, 하늘 것을 보았고, 하나님을 만난 엄청난 영적 사람이 되었습니다

요셉은 꿈 하나 가지고 삽니다

꿈은 세상에서 펼쳐질 일을 말합니다

하늘의 영적인 축복권을 가진 자가 되었을 때 세상에 나갈 꿈을 꾸셔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꿈을 소유해야 합니다

요셉이 꿈을 어떻게 가지고, 어떻게 나아갔는가를 보아야 합니다

꿈 이야기를 했을 때 형제들은 더욱 요셉을 시기하고 미워했습니다

야곱이 인간적으로는 화를 냈지만, 형들은 시기하되 아버지는 요셉의 말을 새겨 들었습니다

장차 요셉이 뭐가 될까 생각하는 겁니다

요셉은 꿈 하나를 가지고 갑니다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아버지 집에 있을 때 요셉은 꿈 하나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집에만 있었다면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겠지요

아버지가 웬일인지 요셉에게 형들의 안부를 알아오라고 요셉을 혼자 보냅니다

이것이 요셉이 아버지 집을 이별하는 길입니다

이것이 선교입니다

"가서 보고 오너라! 그러고 와서 나에게 보고하거라"

단순한 눈으로 보면 이 구절이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 출발은 요셉이 꿈을 이루기 위한 출발입니다

 

요셉이 형들을 만나고 다시 돌아왔다면 아무 일 없었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세겜에 가보니 형들이 없습니다

요셉이 멘붕이 왔습니다

방황하는데 어떤 사람이(분명히 하나님이 보낸 사람일 겁니다) 형들이 도단으로 갔다고 말해줍니다

요셉이 도단으로 가는데 방황하면서 갑니다

길거리에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도단에 있는 형들이 멀리서 보니 요셉이 오고 있습니다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요셉에게 꿈밖에 없다는 것을 형들도 압니다

이정도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형들의 생각은 “자, 우리가 시험을 해보자 요셉의 꿈대로 되나 안되나 한 번 보자”

요셉을 죽여버리면 끝나는 것 아니냐 이겁니다

죽여서 구덩이에 던져 넣고는 모른다고 하면 그만 아니냐는 겁니다

우리의 꿈을 말살시키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꿈 하나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르우벤이 장자니까 “그래도 죽이지는 말자 형제 아니냐 우리 손으로 피를 흘리지 말자” 했습니다

구덩이에 들어가면 누가 건져내 주지 않으면 스스로 못 나오거든요

'우리를 악에서 구해주소서' 할 때 '악'은 '구덩이'라는 뜻입니다

악에 빠지면 누가 구해줘야 합니다

악의 소굴에 들어가 있는 사람은 누가 구해줘야 하지 혼자 못 나옵니다

르우벤이 이런 말을 하니까 죽일 수는 없고 산 채로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르우벤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구덩이에 넣어 뒀다가 나중에 아무도 모르게 건져 올려서 집에 보내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형 답습니다

제일 큰 형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오자마자 요셉을 잡아서 구덩이에 던져 넣었습니다

성경에 나오진 않지만 요셉이 부르짖었을 겁니다

살려달라고 애를 썼을 겁니다

이미 차가워진 미워하는 마음에 통하지 않았겠지요

미움은 살인인데 말입니다

이때 유다가 말합니다

“요셉을 죽여서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느냐? 미디안 상인들에게 팔자”

형제들이 “그거 좋겠다 죽여서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겠나” 동의하고는 요셉을 팔았습니다

유다는 르우벤의 의도를 몰랐기 때문에 유다 나름대로 요셉을 살리려고 한 행동입니다

상인들의 손에 20냥을 받고 인신매매를 했습니다

나중에 르우벤이 와 보니 요셉이 없습니다

"내가 어떻게 아버지 얼굴을 볼꼬" 하며 르우벤이 방황합니다

어쩔 수 없이 요셉의 옷에 염소의 피를 묻혀 아버지에게 보내고 “이 옷이 누구의 옷입니까?”하니 “아이고 내 아들 요셉의 옷이구나 짐승에게 찢겨 죽임을 당했구나”하고 야곱이 슬퍼하는 것으로 일단락 됩니다

이것이 헤브론에서 끝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본격적인 요셉 이야기입니다

애굽에 팔려간 요셉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셉은 꿈 하나 가지고 살았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요셉이 애굽에 도착했을 때 누가 함께 있었을까요?

하나님입니다!

승부가 끝난 겁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니 만사형통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걱정 근심 염려가 있습니까?

애굽인들 어딘들 걱정이 없습니다, 염려가 없습니다

이것이 요셉에게 온 축복입니다

요셉은 꿈을 가지고 있었고,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시면서 꿈을 이루실 겁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신다'는 표현이 애굽에서 쓰는 가장 큰 용어입니다

이만하면 됐습니다

이것이 신앙인들의 삶의 목표입니다

요셉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하는 일마다 잘됐습니다

“하나님의 손이 함께 했더라!”

손 대는 것마다 잘되는 겁니다

요셉이 바로왕의 경호실장 집에 팔렸습니다

요셉이 맡은 일이 만사형통하니까 총무를 맡겨서 모든 일을 관장하게 했습니다

요셉을 무너뜨리기 위해 보디발의 아내가 등장합니다

청년 요셉에게는 가장 강력한 적수입니다

청년이 어떻게 유혹을 이기겠습니까마는 꿈이 있기 때문에 이기는 겁니다

요셉은 체격이 아담한 사람입니다

비율이 잘 맞고 얼굴이 예쁘고 단단한 사람입니다

요셉이 일을 잘 하니까 보디발이 요셉을 매우 기뻐합니다

“내 아내를 제외하고 모든 일을 알아서 해라”

그런데 하필 아내가 요셉에게 자꾸 눕자고 합니다

이것이 선악과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제외하고 다 먹어도 좋다고 했는데, 아담은 선악과를 먹어버렸습니다

보디발의 집안에서 아내 말고 다 마음껏 하라고 했는데 아내를 건드리면 안되는 거지요

요셉은 이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꿈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것을 요셉이 알고 있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눕자고 할 때

“당신의 주인이 당신 말고 모든 것을 나에게 맡겼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겠습니까?”

한 번 물리친 것으로 끝나면 좋겠는데 보디발의 아내가 날마다 요셉만 보면 눕자고 하는 겁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날마다, 날마다입니다

마귀의 시험은 날마다 옵니다

한 번 물리쳤다고 끝나지 않습니다

또 오고 또 옵니다

올 때마다 물리쳐야 합니다

그런데 더 이상 물리칠 수 없을 지경까지 왔습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유도하듯 요셉의 옷을 잡았습니다

유도할 때 옷을 잡히면 꼼짝 못하거든요

옷과 자신을 분리하지 않고는 빠져 나올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옷을 벗고 도망갔습니다

누명 쓰기 딱 좋은 겁니다

보디발의 집에 있을 때 요셉이 다 형통했지만, 마지막 유혹을 물리치는 바람에 감옥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면 하나님이 함께 하면 다 잘돼야 하는데 왜 이런 고난이 오나 싶습니까?

오히려 신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함께하면 왜 어려움이 오나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어려움이 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는 길이 훤히 보입니다

보디발의 집에 있어봤자 무슨 꿈을 이루겠습니까?

감옥으로 가야 귀인을 만날 것 아닙니까!

감옥에 가서도 요셉이 총무가 되었습니다

간수장이 요셉에게 모든 것을 다 맡겼습니다

어느날 감옥에 거물급이 들어왔습니다

왕의 중요한 두 비서실장인 술잔을 맡은 사람과 떡을 맡은 사람이 들어왔습니다

뭐 때문인지 몰라도 왕이 노했습니다

아마 잔치를 벌이다가 왕이 노했겠지요

두 비서실장은 최고의 권력 자리에 있다가 하루 아침에 감옥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에 요셉이 보니까 두 사람의 낯빛이 안 좋습니다

무슨 일인지 물어보니까 지난 밤 꿈을 꾸었다는 겁니다

꿈 하면 요셉이 전문가입니다

술 맡은 관원이 이야기 하니까 복직된다고 하고, 떡 맡은 관원이 이야기하니까 죽는다고 꿈 풀이를 해주었습니다

술 맡은 관원에게 복직되거들랑 요셉을 기억해달라고 했는데 그는 자기만 살고 요셉의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드디어 요셉이 왕궁으로 갈 날이 왔습니다

임금이 꿈을 꾸면 되는 거지요

임금이 꿈을 꾸고 해석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술 맡은 관원이 요셉 생각이 났습니다

요셉이 하루아침에 수염을 깎고 옷을 입고 바로왕 앞으로 왔습니다

요셉이 말합니다

''해석은 하나님 앞에 달렸으니 말씀해 보십시오"

“살찐 소가 일곱 마리가 나왔는데, 이후에 나오는 파리한 말라깽이 소가 나와서 살찐 소를 다 잡아 먹어버렸다 또 한 꿈을 꾸었는데 튼튼한 일곱 이삭이 나왔는데 뒤에 나온 바짝 마른 일곱 이삭이 튼튼한 일곱 이삭을 다 잡아 먹었다”

요셉이 말합니다

“왕이시여, 두 꿈은 한 가지 일을 말합니다 두 번 보여주는 것은 이 꿈이 확실히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7년 동안 풍년이 올 텐데 이어서 7년간 흉년이 또 올 것입니다 뒤에 오는 흉년이 앞의 풍년을 훨씬 뛰어 넘을 것입니다 7년 풍년 기간 동안 마음껏 쓰지 말고 모아서 흉년을 대비하십시오”

세상 방법은 5분의 1, 십의 2조를 모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10의 1조만 하면 됩니다

십일조가 낫습니까, 십이조가 낫습니까?

세상에서 세상 방법대로 살려면 십이조를 해야 합니다

왕이 말합니다

“너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너를 애굽 총리가 되게 하겠다”

총리가 되고 나니 형들이 와서 다 절하고 식구가 다 와서 아버지도 절을 했습니다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이 있어야 합니다

꿈을 dream이라고 합니다

꿈은 비전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비전은 구체적으로 확실하게 보여야 합니다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가 보이는 것이 비전입니다

예언은 이런 시대에 내가 살 것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요엘서를 보면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노인들은 꿈을 꿀 것이요, 청년들은 환상을 볼 것이요” 했습니다

노인들은 어른들을 말하는데 어른들은 장면을 보는 겁니다

오늘 우리가 봐야할 장면은 통일입니다

통일된 자유 대한민국을 꿈꾸는 겁니다

비전은 환상으로 번역했는데 청년들이 가지는 것입니다

어른들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면 청년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치고 들어가야할지가 보여지는 것입니다

탈북민들을 만나자, 연변 근처에 가서 사업을 하자, 러시아로 치고 들어가자, 금강산 앞쪽에서 뭔가를 해보자, 어떤 차를 몰고 동해안으로 갈까, 원산을 가장 먼저 가서 카페를 열어야지 이런 것이 비전입니다

젊은이들은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지금은 젊은이들이 비전을 가져야 할 시대입니다

우리 세대가 청년일 때는 '잘 살아야지' 하는 비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어른들은 세계 중상위권으로 올라갈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에 대해 우리는 비전을 가지고 이루어냈습니다

과학과 영어와 무역을 공부했고, 건설을 했고, 중상위권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비전을 가지고 뛰어서 구체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예언을 하며 살았습니다

“아파트에 살거야, 자동차 타고 살거야”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제 다음 세대로 내려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통일 자유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장차 통일된 나라를 꿈꿉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비전을 가져야 합니다

어떻게 통일을 이룰 수 있을까, 통일된 북한에서 나는 무엇을 할까, 비전이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칠까, 경제 건설은 누구나 할 것이니까 나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까'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비전을 주시기를 바랍니다

젊은이들은 비전을 받기 위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의 다음 세대들은 통일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소망을 가질 것이고 이에 대해 말할 것입니다

이를 예언이라고 합니다

남북끼리 미팅하고, 평양 고등학생들과 만나서 모란봉에 올라가서 함께 노는 것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예언이라고 합니다

평양의 학생들을 대구로 초청하면 평양 학생들이 KTX를 타고 와서 대구에서 만나는 것을 그리는 것이 예언입니다

1960년대 마르틴루터 킹 목사는 “I have a dream!" 흑인과 백인의 아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한 잔디밭에서 뛰어 노는 꿈을 꾸었습니다

킹목사의 꿈을 받은 그 다음 세대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이루어질 지에 대한 비전을 받았습니다

흑인 인권 운동가들이 흑인과 백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부르짖었고 지금은 흑인이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꿈은 비전과 예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이런 꿈을 가져야 합니다

노년들이, 어른들이 자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꿈을 꾸어줘야 합니다

젊은이들은 구체적으로 북한으로 치고 들어가는 방법, 북한의 공산 체제가 무너지고 자유 대한민국으로 체제가 바뀔 수 있는 방법, 비전을 확실히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주실 것입니다

자녀 세대들은 예언을 하는 겁니다

개마고원에 가서 한 번 놀아 봐야지, 대동강에서 썰매 한 번 타볼까, 그런 날이 올 것이다고 하는 것이 예언입니다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원산으로 갑시다

원산에 가서 베스킨 라빈스 대리점을 차립시다

이런 것이 예언입니다

다음 세대가 가야 할 길입니다

노인들이 꿈을 꾸고, 청년들이 비전을 품고, 자녀들이 예언을 하는 겁니다

저는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가지고 있는 비전이 무엇입니까?

저의 비전이 우리 교회의 비전이 되고, 나와 여러분의 비전이 우리 교회의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개척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꿈 꾸고 있습니다

첫째, 모든 성도들이 방언으로 기도하는 꿈을 꿉니다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많은 물소리가 되는 꿈입니다

콸콸콸...홍수 때 많은 물이 흐르는 소리처럼 기도 소리가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개인 기도, 합심 기도, 교회의 기도 소리가 많은 물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많은 물소리로 기도하면 염려, 근심, 걱정이 다 물러갑니다

많은 물소리로 기도할 때 모든 더러움이 씻겨 가고, 모든 악이 물러 가고, 세상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이 여기에서 나옵니다

기도해 보십시오

염려, 근심, 걱정하는 것이 강물과 함께 쓸려 갑니다

이것을 맛보십시오

예배 중 기도 시간에 아무 것도 모르고 짧게 기도하지만 함께 기도할 때 염려, 근심, 걱정 모든 문제가 사라지는 겁니다

마음에 염려 근심 걱정이 없고, 이웃을 봐도 근심이 없고, 기도할 때마다 근심이 다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습니까!

 

두 번째, 내 속에서 샘 솟듯 말씀의 생수가 올라와야 합니다

생명의 생수가 올라와야 합니다

생수가 올라오면 나의 죄악을 씻고, 생명을 구원하고, 인생을 바꾸고, 사람을 바꿉니다

사람을 바꾸는 것은 기도가 아니라 내 속에서 올라오는 생수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생수가 내 속에서 올라올 때 인간이 변하는 겁니다

내 마음에 천국이 올라오고 말씀이 나를 변화시킵니다

생수가 올라오면 가장 먼저 죄악을 말갛게 씻깁니다

악의 뿌리가 제거됩니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에서 음란이 제거되고, 교만이 제거됩니다

여러분은 '내가 왜 이렇게 교만하지' 하면서 괴로울 겁니다

그러나 인간이 교만한 것이 당연합니다

생수가 올라오면 교만의 뿌리가 뽑힙니다

악의 뿌리가 뽑히고, 음란의 뿌리가 뽑힙니다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하지만, 주님의 능력으로 가능합니다

내 속에서부터 솟아 오르는 생명의 샘물로만 가능합니다

샘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맛본 사람들은 뿌리가 뽑힌 사람들입니다

악이 주변에서 왔다갔다 할 뿐이지 내 속에는 악이 없습니다

그러나 뽑지 못한 사람은 악이 내 속에 항상 있습니다

안 뽑힌 사람은 속에 있는 것을 어떡하자는 말입니까

내 속에서 생수의 강이 솟아 오르도록, 말씀의 강이 솟아 오르도록 많은 기도로 모든 염려를 물리치고

말씀을 보면서 십자가의 주님을 묵상하면서 내 속에 계시는 성령과 교제할 때 속에서 생수의 강이, 뜨거움이 올라오고 시원함이 올라오고 생수가 올라오는 것을 느낄 때 모든 악은 뿌리가 뽑히는 겁니다

그때의 기쁨을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그때의 시원한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겠습니까!

은혜를 받아도 내적 치유, 내면의 상처 어쩌고 하는데 생수가 솟아 올라오면 뽑히는 겁니다

악이 뽑히는 날이 올 줄로 믿습니다

생수가 역사할 줄로 믿습니다

세 번째, 많은 물소리와 같은 기도가 넘치면서 염려 근심이 물러가고

말씀을 듣고 묵상할 때 십자가의 주님과 교제할 때 생수의 강이 속에서 올라와서 악이 날아가고, 교만이 날아가고, 음란이 날아가고, 세상의 붙은 것들이 날아가서 기쁨이 넘치는 사람이 될 때

비로소 선교로 나아가야 합니다

보냄을 받은 선교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지역에 이주민이 너무나 많습니다

한국 사람 만나는 것보다 이주민 만날 확률이 더 많습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주는 선교지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이 보내주시는 선교를 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구체적으로 비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늘 기도로 걱정, 근심, 염려가 날아가고 없고

샘솟는 말씀으로 우리의 죄악이 말갛게 씻기고

이웃과 화평을 이루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평화와 샬롬을 말하는 세대가 올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런 세상이 올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의 꿈에 대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4절을 보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형들이 요셉을 미워해서 은사가 불편하였더라, 원어로 보면 "샬롬을 말하지 않았더라"고 합니다

만나면 샬롬 해야 하는데 형들은 요셉에게 샬롬이라고 인사할 수 없었습니다

미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샬롬이라고 인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살아갈 세상은 샬롬하는 세상입니다

누구에게나 샬롬을 외칠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구 달서구 성서땅, 이곡 신당동을 왔다갔다하는 이곳에서 성서공단을 끼고 있는 이곳에서 우리가 샬롬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우리 교회가 꿈부터 꿉시다

걱정, 근심이 다 날아가는 기도를 하는 꿈입니다

우리 속에서 생명의 샘물이 솟아나서 우리를 기쁘게 하는 꿈입니다

이웃을 향해 샬롬을 외치고 샬롬의 세계를 만드는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