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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원목사 설교38

말의 힘을 아는 인생(6) 정당하지 않은 비판 2023.10.06 ㅣ마태복음 9장 9-13절 ㅣ문대원 목사 여러분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십니까? 이번 명절 때 가족들이 모였을 때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 하셨습니까? 요즘은 명절 때 조카나 손주들에게 함부로 질문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려면 미리 돈을 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습니다. 취업은 했니? 물어보려면 10만 원 내야 하고요 결혼은 언제 할 거니 물어보려면 20만원 내야 하고, 애는 언제 낳을 거니 질문하려면 30만 원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데 기왕이면 좋은 이야기, 격려가 되는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에 대해서 험담을 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그 자리에.. 2023. 10. 4.
말의 힘을 아는 인생(5) 화를 누그러뜨리는 말 2023.09.21 ㅣ사무엘상 25장 23-31절 ㅣ문대원 목사 여러분은 홧김에 했던 말 때문에 후회했던 적이 있으십니까? 화가 나서 했던 그 행동으로 말미암아서 나중에 아, 그렇게 하지 말걸 후회했던 적이 있으십니까? 너무 화가 난 나머지 상대방에게 말로 상처를 줄 때가 있습니다. 마음속 분노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집안에 물건을 집어던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가서 그때 화가 나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변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홧김에 하는 행동은 다 용서가 되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화가 나서 했던 그 말과 행동에 대해서 책임져야 하는 사람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요즘에는 분노를 억누르는 것이 좋지 않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화가 나면 있는 그대로 화를 표출하라고 .. 2023. 10. 4.
말의 힘을 아는 인생(4) 질문할 수 있는 겸손 2023.09.10 ㅣ사무엘상 23장 1-14절 ㅣ문대원 목사 우리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말 한마디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습니다. 말의 힘을 아는 사람은 절대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파괴적인 말이 남긴 상처는 칼로 찌른 상처보다 훨씬 더 깊고 오래 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루 평균에 약 1만 4천 개의 단어를 말한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은 한 2만 단어를 말씀하시고 남성분들은 한 7천 단어를 말씀한다고 합니다. 남성분들이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분발을 해야지 여성분들의 단어 수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하루 평균 말한 1만 4천 개의 단어를 기록하면 그 분량이 얼마나 될까요? 약 50페이지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하루 동안 하는 말을 기록하면 50페이지 정도 되는 책 한 권이.. 2023. 10. 4.
말의 힘을 아는 인생 (3) 하지 말아야 할 말 2023.09.01 ㅣ사무엘하 6장 16-23절 ㅣ문대원 목사 하나님은 우리에게 입술에 권세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자기 믿음에 따라서 다르게 말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말한 그 결과대로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의 말에는 창조적인 힘도 있고 파괴적인 힘도 있습니다. 이 말의 힘을 깨닫는 사람은 절대로 함부로 말하지 않습니다. 나의 말로 사람을 살릴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신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받고 나면 의사 선생님이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십니다. 술 담배를 끊으십시오. 간식과 야식을 줄이십시오 설탕이 많이 들어가 있는 디저트도 줄이십시오라고 이야.. 2023.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