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목사 초청 말씀축제 02
라스베가스 은혜와 사랑의 교회 말씀축제 02
강사: 김동호 목사
장소: 라스베가스 은혜와사랑의교회
일시: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제가 몇 년 전부터 그 페이스북이라는 걸 하고 있습니다. 이제 꽤 많은 사람들이, 거의 매일 글을 쓰는데, 매일 들어와서 글을 읽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지금도 무슨 창조론, 진화론 이렇게 논쟁이 붙어가지고 제 페이스북이 많이 시끄럽습니다.
아주 살벌합니다.
근데 이제 가끔 그런 주제를 다룰 때가 있어요. 인터넷상에서 그 댓글들이 굉장히 날이 서고, 어떤 건 독이 있는 것들이 참 많아요. 근데 저는 하도 단련이 돼서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잘 넘어가는데, 우리 아이들이 저 아버지가 그런 말 듣고 그런 꼴 당하는 걸 싫어해요. 큰아들놈이, '아버지 그만 좀 하세요, 그런 주제 다루지 말고 아버지는 목사니까 그냥 성경 얘기하는 게 제일 좋아요.'
그래서 그것도 그럴 듯 싶어가지고 제가 몇 년 전에 페이스북에다 '마태복음을 1장부터 끝장까지' 이렇게 차례대로 큐티하듯이 했더니, 그게 꽤 반응이 좋았어요.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요. 어느 날 그 댓글을 달았는데 그 아이디라고 그러잖아요. 자기 이름을 '사탄'이라고 썼어요. 사탄이 댓글을 다신 거예요.
근데 그 댓글 내용이 돌아버리겠었어요. 그래서 참 재밌다. 근데 이게 뭔가 싶었어요. 내가 해석하기를, 대개 예수 잘 믿고 교회 잘 다니는 친구들, 젊은이들이 보니까 사탄이 이런 걸 보면 돌겠다. 이제 그런 뜻로 썼겠지 생각하고...
그 아이디를 클릭하면 그 친구 페이스북 방으로 들어가요. 그러면 이제 대개 그 정보를 알 수 있거든요. 그랬더니 진짜 사탄교를 숭배하는 사탄 교도더라구요.
여러분 사탄교회에 있는 거 아세요? 여기도 아마 이쯤이면 있을 것 같은데 라스베가스 정도면은 사탄교가 있어요. 제가 오래전부터 알았어요. 제가 동안교회에 있을 때 그 전도사님 한 분이, 캐나다에서 신학한 분인데, 휴가 동안 이제 집 토론토를 다녀오면서 '사탄교 바이블'를 가지고 왔어요. 사탄교에도 이 바이블들이 있어요. 꽤 두껍더라고요. 그래서 1장 1절을 읽고 제가 덮었어요. 제가 사탄경 1장 1절은 제가 읽었어요. 그 내용은 이거예요.
'네 삶의 주인은 너 자신이다. 네가 네 삶의 주인이다.'
제가 그걸 읽고요. '그놈이 아직도 그놈이네' 하고 덮었어요. 이게 여러분 사탄이 하와에게 선악가 따먹으라고 할 때 했던 말이거든요. '네가 하나님이야 네가 네 삶의 주인이야.' 사탄은 우리를 유혹하고 멸망시키기 위해서 살 때마다 꼭 이 한마디만 해요. '네가 주인이야. 네가 하나님이야. 네 마음대로 살아. 네 생각대로 살아. 네 뜻대로 살아. 왜 하나님 시키는 대로 그렇게 밤낮 그러고 살 거냐 니가 네 삶의 주인이야.'
여러분 저는 북한에 참 관심이 많아요. 저희 부모님 고향이 이북이 돼서 그런지 제가 평양 여러 번 다녀왔거든요. 그리고 지금은 이제 탈북자 사역 많이 주로 하고요. 꽤 열심히 하는데. 평양에 이렇게 딱 내렸을 때 핏줄이 당긴다는 게, 이걸 얘기하는 거구나 하는 걸 몸으로 알았어요. 핏줄이 당기더라고요. 그게 북한은, 지금 그렇게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어떡하든지 좀 도와주려고 그러고 어떡하든지 잘 살 수 있도록 좀 도와줄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가졌어요. 근데 이제 도와줄 때 참 조심해야 돼요. 사람들이 도와줄 때 건방지거든요. 자기도 모르게 건방져져요. '나는 돕는 사람' '너는 도움을 받는 사람' 이렇게' 층이지고요. 속으로 은근히 '너 고마운 줄 알아' 뭐 이런 거 있으면은요 받는 사람 되게 기분 나빠요. 그렇잖아요?
그 자존심을 잘못하면 건들어주니까, 근데 그렇게 되면은 백약이 무효거든요. 그게 아프리카든, 동남아시아든, 이북이든,
도울 때 도리어 돕는 사람이 밑으로 내려가야지 그래야 되잖아요. 그래서 하나님이 그 마음을 주셔서 엄청 도왔는데 건방을 안 떨었어요.
노력해서.
말 하나라도 조심하고,
자격지심 안 생기게,
그랬더니 사람 마음이 다 똑같죠.
금방 친해져요.
그게 사상이 다르고 이념이 달라도요 사람이 통하는 게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 안내원 동무라는 친구들하고 친해졌어요. 이제 마음이 열리니까, 버스 타고 가는데 그 안내원 동무, 똑똑한 사람들이거든요. 아주 똑똑한 사람들이거든요. 그래요 뭐, '사실 뭐 기독교나, 우리 어버이 수령님 주체 사상이나, 그게 그거죠 뭐' 미치겠더라고요. 얘가 돌았나 생각했어요.
여러분 그 북한이 '주체사상'이잖아요. 그게 뭐예요? '내 삶, 내가 내 삶의 주체'라는 거예요. 그게 쉬워요. '내가 내 삶의 주인'이라는 거예요. 이게요 얼마나 매력적인 사상인지 몰라요. 특히 젊은이들에게 특히 젊은이들에게 '내 운명은 내 거야.' '내가 내 삶의 주인이야.' 이게 얼마나 신선하고 충격적이고 매력적이에요. 근데 그게 '사탄의 사상'이거든요. 그게 사탄의 사상이에요.
왜,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안 될까?
사탄은 우리가 살라고 그 얘기를 할까요?
죽으라고 그 얘기를 할까요?
죽으라고 그러는 거거든요. 그런데 왜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죽을까요?
이게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도, 왜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면 안 되나? 하면은요
'내가 전지전능하면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도 괜찮아요.' 그렇죠 그런데 우리는 전지전능해요? 무지 무능해요? 그건 아시죠? 인정하죠? 그러면 간단해요.
무지 무능한 사람이, 내가 주인이 되어,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살면 답은 나왔어요. 잘 산다? 못 산다? 그건 못산다죠. 그래서 그러는 거거든요.
제가 비행기 어마엄청 탔어요. 어마엄청 타고 돌아다녔어요. 그런데 제가 한 번도 비행기 타고 안 한 게 있어요. 뭔가 하면, 조정실 문을 두드려 본 적이 없어요. '내가 자동차 운전 30년도 넘게 했는데, 비행기나, 자동차나, 그게 그거지 뭐, 당신 피곤하지? 내가 대신 조정해줄게.' 그러면 그건 미친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근데 그때 확률은 낮지만, 조종사 같이 미쳐가지고 '오! 너 30년 했냐? 잘됐다. 피곤해 죽겠는데 잘 됐다. 너 좀 이거 한 시간만 조정해' 하고 날아가는 비행기 조종과 나한테 맡기면 비행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추락하죠 백퍼센트 추락하죠. 저는 알아요. 비행기는 누가 조종해야 안전하다 '조종사가'
저는 한 가지를 더 알아요. '나와 세상은 하나님이 조정하셔야 안전하다.' 그러니까 내가 주인이어야 해요? 하나님이 주인이어야 해요? 근데 사람들은 다 하나님이 주인되는 삶 살기를 원해요. 내가 주인 돼서 내 맘대로 사는 걸 좋아해요? 여기에서 문제가 걸리는 거예요. 미숙한 어린아이들이 모르는 게 있어요. 못한다는 걸 모르고, 모른다는 것을 모르,면 미숙한 거예요. 미숙의 정의를 그렇게 해요. 그 아톰, 마징가젯, 슈퍼맨 이런 만화 영화 나오면은요, 그 다음날 반드시 모가지에다가 보자기 묶고 날아다니는 놈들 생기죠.
저희 둘째 아이가 영화를 하는데요 한국의 ebs에서 번개맨이라는 거 해요. 이거 아주 인기 있는 프로예요. 근데 그거는 이제 광고 수입은 있지만, 실제 돈은 안 되니까, ebs가 장사하려고 그거를 애들 방학 동안에는 뮤지컬을 만들어요.,난리도 아니에요. 애들 바글바글해요. 근데 애들만 하나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다 따라오니까 이거 장사 되게 잘 돼요.
번개맨인데 그걸 우리 둘째 아들 놈이 감독해요. 그거 지금 지방에도 공연하고 하도 장사가 잘 되니까 이제 지금 그걸 영화로 만들고 계셔요. 번개면 가면은요 그게 뮤지컬만 하는 게 아니에요. 게다면 인형도 만들고요. 제일 인기 있는 게 망토예요. 망토, 번개맨, 번개걸 해가지고 그 옷 팔아먹고, 이 야구도 티셔츠 팔고 이런 거 있잖아요? 이제 그런 장사하는데 옛날엔 우리가그 정도로 경제가 안 되니까 우린 보조기 묻고 다녔지. 요즘은 보재기 묶는 놈은 없어요. 그런 거 번개맨 번개걸하고 돌아다녀요. 그 애들 때는 당연한 일이고 정상이고 건강한 거예요. 그런데 위험한 거예요. 그때 부모들은 조심해야 돼요. 특히 높은 아파트에 사는 분들은 베란다 문을 조심해야 돼요. 실제로 뛰어내려요. 애들이 실제로 그런 사고로 죽는 애들이 전 세계적으로 해마다 있어요. 자기는 이렇게 이거 보자기를 저거 하면 뛰고 싶은 거예요.
나는 줄 알고 저희 높은뜻숭의교회 개척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 청년부 아이데, 그 조카 아이가 세 돌 지나서, 세 돌 지난 아인데 이 자식이 슈퍼맨을 보고 묶고 뛰었네, 3층서, 진짜로 아파트에서 뛰었어요. '슈퍼맨' 하고 뛰었어요. 근데 나무에 걸려 살았어요. 다행히, 하나도 안 다쳤어요. 다치지는 않았는데, 이게 놀래가지고 기절를 했어요. 응급실에서 깨어나서 하시는 말씀이 뭔지 아세요? "왜, 난 안 날지?" 그게 안 난 게 아니라, 못 난 거거든요. 어른은 그거 봐도 이거 안 묶어요. 근데 애들은 미숙한 애들는 그걸 몰라요.
나폴레옹이 아주 유명한 얘기를 했어요. '내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 저는 그 말을 이렇게 해석해 '나는 아톰이다.'
나는 아톰이라는 놈이나, 내 사전엔 불가능이란 없다는 분이나, 그놈이 그분이에요. 그렇잖아요?
제가 나폴레옹 살던 궁전에 가봤어요. 파리에. 잔뜩 나폴레옹 초상화가 그려져 있더라고요. 어느 방에 갔더니요 초상화 잔뜩 있는데 그때 봤어요. 그 양반 모가지에다 보재기 묻고 다녔대요. 못 봤어요? 내가 그래서 저 양반은 저래서 죽었구나, 망했구나, 싶었어요.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를 속여요. 네가 보통 사람이냐? 네 삶은 네꺼야! 왜 하나님을 간섭하게 해? 네가 주인이야, 네가 네 삶의 하나님이야 근데 거기에 넘어가면 우리는 추락하고 죽고 망할 수밖에 없어요.
오래전에 한국이 창피한 얘기인데 그 성수대교가 무너졌잖아요. 성수대교 무너지는 날, 그게 아침 7시 5분에 무너졌는데, 저는 그날 아침 새벽 4시 반에 통과했어요. 그날 새벽 기도 인도하려고, 그 시간에 정확히 4시 반이면 대개 정확히 통과하거든요. 그러니까 2시간 35분 후에 추락했어요. 그러니까 4시 반에도 안전했을까요? 아주 위험한 상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다리라고요. 성수대교 무너진 날, 제가 어디 갈 때마다 저희 어머니 지금 아흔여덟이신데 갈 때마다 '어머니 다녀오겠습니다.' 인사하고 가지 않겠어요? 성수대교 무너진 다음날부터 저는 '다녀오겠습니다'는 인사를 하지 않았어요. 제 인사가 바뀌었어요. 어떻게 인사하는 줄 아세요? '어머니, 나 가요.' 간다고만 얘기하고 온다는 얘기는 안 해요.
와봐야 아는 거니까. 그렇잖아요 다녀오겠습니다는 얘기를 안 했어요. 진짜로 여러분 다녀오겠습니다는 얘기를 책임지고 할 수 있으면 예수 안 믿어도 되지 않을까요?
이게 무너질 다리인지 안 무너질 다리인지만 알고 살아도, 하나님 뭐가 필요하겠어요? 내가 다 알아서 하면 되는데, 아이 하나님 신경 쓰지 마세요. 내가 다 알아요? 그런데 우리는 그걸 모르잖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하나님 믿고 사는 게 낫지 않겠어요? 그렇죠? 2001년 10월 7일 높은뜻숭의교회라는 교회를 제가 개척했어요. 50넘어서 제가 그 전에는 동안교회 담임 목사였어요. 동안교회가 꽤 큰 교회였어요. 5천명 출석하던 교회였으니까, 큰 교회였어요.
2001년 6월 첫 토요일날 경희대학교에서 청년들 전도 집회를 했어요.
'학원복음화협의회 '제가 그때 대표였었는데 집회를 했는데 그날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했는데요. 32,000명이 모였어요. 별로 놀라질 않으시네요. 그렇죠? 노천극장이 25,000명 앉는다고 그랬어요. 그 학교가 이게 얼마나 모일 수 있냐? 그랬더니 25,000까지 앉는다고. 그런데 그분은 그때 그랬어요. 경희대 생긴 이래 25,000명이 다 차본 적은 없다고 그랬어요. 근데 거기 32,000명이 오니까요 자리가 없는 거예요. 발 디딜 틈이 없어졌어요. 그러니까 뭐 이 바닥도 자리 없고, 계단이고 뭐고 나중에 늦게 온 청년 아이들은 나무 위로 올라가고, 버스 위로 올라가고, 참 재밌는 건, 그때 버스 위로 올라갔던 청년이 지금 우리 교회 부목사에요. 그때 그 친구는 거기서 예수 영접했어요. 호주 유학까지 갔다 온 프로골프 선수인데, 하여간 그랬어요. 그날 하루 저녁 집회를 하는데, 우리 교회 청년부 담당 부목사가 그 일을 맡아서 진행했는데 이 친구가 배포가 큰 친구에요. 하루 저녁 집회하는데 7천만 원을 쓰는 거예요. 하루에. 야, 넌 간이 배 밖에 나온 놈이다. 어떻게 하루 저녁에 7천만 원을 쓴다고 그러냐? 장로님들 아시면 돌아가신다. 니가 돌아가든가. 어떻게 하루 저녁에 7천만 원을 쓴다고 이렇게 벌려놨냐 근데 이미 늦었어요. 뭐 다 벌려놔서 할 수 없이 돈 해줬어요.
여러 교회가 이렇게 모아가지고 이동헌 목사님, 홍정희 목사님 해서 7천만 원을 들여서 집회를 했는데 그 집회에 3만 명이 온 거예요. 32,000명이 정확히 왔어요. 3시간 동안 집회를 하는데 너무너무 은혜를 받았어요. 애들이 말씀 듣고, 은혜 받고, 울면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걸 보니까요. 천국이 따로 없더라고요. 그때 참 감동했어요. 7천만원이 싸다. 1인당 2천원밖에 안 들었다. 이런 집회는 한 번 집회에 1억을 써도 안 아깝다. 그건 진짜 안 아깝죠.
이런 집회를 1년에 10번만 할 수 있다면 나라가 살겠다.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이제 나도 간이 배 밖으로 나오더라고요. 그래봤자 10억밖에 더 되냐? 제가 좀 큰 교회 있었으니까 돈 단위가 조금 컸어요. 그래봤자 10억 밖에 더 되냐? 이 창피한 얘긴데 참 우리 정말 창피한 얘긴데 총회장 선거하는데, 총회장 되겠다고 돈 쓰는 게 몇 억씩 쓰거든요. 그래서 내가 그때 그 돈 있으면 여기다 쓰겠다. 십억 달러 가지고 난 청년들 전도집회하러 다녀야지 이제 그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저는요 그런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꼭 아이 같아요. 근데 거기에 몰입해요. 그리고 거기 빠져들어요. 그러고 못 헤어나요. 저는. 그러면 이제 진짜 1년에 10억을 만들어서 그걸 전도집회 하는 쪽으로 이제 벌써 인생이 다 돌아선 거예요. 그냥 한 번의 생각이에요. 동안교회도 10억 내면 낼 수 있는데, 아무리 큰 교회도 임자 없이 남겨놓은 10억 있는 돈 교회는 없거든요. 무슨 얘긴지 아시겠죠? 작은 교회도 다 씀씀이가 있고, 큰 교회도 다 임자가 있죠. 이렇게 어디 부서, 어디 가고 이렇게 하니까.
그래서 처음으로 개척할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나이 50에, 51에 개척할까? 개척해서 하나님이 다시 교회를 크게 해주시면, 돈을 여기저기 흩지 말고, 선택과 집중, 그래서 한 10억씩 빼가지고 청년들 전도 집회하러 다녀야지 뭐 그럴 듯한 생각이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아내한테 와가지고, 나 이런 생각했는데, 동안교회는 그때 크게 지었어요. 그래서 예배당도 크게 지었고, 교인들도 한 5천명 출석하고, 그러니까 누가 와도 이젠 되지 않겠냐? 동안교회는 나 이제 오십 넘었는데, 이제 한 두 해 더 있으면 여기서 그냥 은퇴해야 돼. 나 여기, 이제 마지막 기횐데 한번 개척해서 청년들 전도 집회하러 다니면 어떨까? 물었더니, 우리 마나님 펄쩍 뛰시는 거예요. '좋다고' 나 참 희한한 여자다 봤다 싶었어요. 우리 아내가 저기 있으니까, 내가 아내 두고 얘기하는 거니까, 예 그때 제 아내가 그랬어요. '나도 그 자리에 같이 있었는데 왜 난 그 생각을 못했을까?'
그 다음 말이 치명적이었어요. 이제 보니 '당신 훌륭하네' 그랬어요. 그 바람에 완전히 돌았어요. 그러니까 저는 벌써 이제 벌써 그리로 다 갔고, 아내도 뭐 두 번도 생각 안 하고 팔짝 뛰고 좋아했고, 아들 세 놈 다 좋아했고, 그래서 마음이 급해서요. 보세요.
2001년 6월 첫 토요일 날, 그 생각하고 다음 주일날 주일이니까 설교하고 그 다음에 당회를 기다릴 수가 없어서
수요일날 임시당회 열어서 '사표' 냈어요. 그러고 정리해서 그해 10월달에 높은뜻숭의교회를 시작한 거예요.
재밌는 건 결론부터 얘기하면은요 그 꿈을 그 해에 다 이루었어요. 그 꿈을 그 해에 다 이루었어요. 그거 하라고 하여간 교회를 쏟아부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하여간신나게 다녔네요. 장비만 트럭으로 두 대 싣고, 음향 장비만 트럭 싣고, 그 음향 기사까지 데리고, 찬양팀 제가 아주 단단히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그건 자원봉사로 되는 일이 아니거든, 언제든 움직여야 되니까, 그래서 월급 주고 월급 주는 찬양팀 밴드까지 다 23명이 따라다녔어요. 내가 한 번 집회하러 가면 23명 스텝이 따라다녔어요.
1년 동안 개척해서, 1년 동안의 그 집회를 통해서 청소년부터 군인들까지 이제 요청이 있으면 늘 가고 했는데 그 집에서 예수 믿겠다고 손들고, 자리에서 일어서게 하는데, 일어서서 나는 예수를 영접하겠다고 한 사람이 일년에 한 2만 명씩 됐었으니까 그 꿈을 그냥 다 이루었죠. 예, 하나님이 그 일 하라고 높은 뜻숭이 교회를 이제 시작하게 해주셨어요.
어쨌든 근데 이제 교회를 개척하게 됐는데 몇 달 준비하는 동안에 이왕이면 좋은 교회를 해야지. 여러분 좋은 교회가 생각하기 쉽지 않아요. 이민교회들 특히 더 그런데요 교회 때문에 상처 한두 번 안 받아본 사람거의 없을걸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이게 생각 밖에 좋은 교회를 만난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이건 정말 기도해야 할 일이에요. 근데 제가요 좋은 교회를 만나는 복을 받았어요.
전 정말 좋은 교회를 만났는데, 청량리 중앙교회인데 나는 어렸을 때 그 교회를 만나지 않았으면 오늘날 나는 100% 없어요 내가 아주 확신해요. 나는 100% 없어요. 좋은 목사님 만나고, 좋은 장로님 만나고, 좋은 선생님 만나고, 좋은 친구들 만나고, 이게 전 그래서 은퇴하고, 작년에 은퇴했는데 제가 어느 교회 다니는 줄 아세요? 그 교회 가요. 아주 등록했어요. 교육도 받았어요. 그리고 교인들 앞에서 우리 부부 나가서 선사했어요. 새신자교육예요. 나 담당하는 교인도 있어요. '내가 목사님 담당입니다'.
예 너무 좋은 교회를 만나서 제가 늘 마음에 빚이 있어요. 내가 좋은 교회를 만났으니까, 이제 내가 목사인데, 우리 교인이 내가 받았던 복을 받았으면 좋겠다 생각이 있었어요. 그러니까 높은 뜻 숭의교회에 이름을 지어놓고 교회 때문에 교인이 복을 받으면 좋겠다. 그건 이제 우리 교인들한테 물어봐야 되죠. 그죠?
우리 교회도 마음에 안 맞는 교인들이 있겠죠? 그런데 난 대부분 우리 교회 교인들이 행복하게 교회 생활한다고 그냥 믿어요. 그러려고 노력을 했고, 근데 이 좋은 교회가 쉬운 게 아니에요. 어떡하면 좋은 교회를 할 수 있나 이게 이렇게 큰 숙제인데요. 이렇게 가위 눌림이 있었어요. 부담이 많이 됐어요.
그때 마태복음 16장 13절 이하의 말씀을 읽게 됐어요. 그게 이제 하나님이 교회 개척할 때 주신 말씀이에요. 교회 개척 때 주신 말씀인데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신앙 고백을 하잖아요. 그랬더니 예수님이 이렇게 얘기하세요.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우리가 다 아는 말씀이잖아요. 근데 여러분 성경이 어느 날은 살아서 가슴으로 들어오는 때가 있어요. 보통 때는 그냥 있다가 이게 들어오면은요 토씨 하나하나가 살아서 의미 있게 다가와요. 제가 그날 그 말씀에 은혜 받을 때 제일 충격적으로 들어온 말씀은 '내가'라는 단어였어요.
'내가'
저는 이게 뭔가 하면은요, 좋은 교회를 내가 세워야 되는 줄 알았어요. 그러니까 힘들잖아요. 좋은 교회를 해야 되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왜 니가 하냐? 이건 내 교회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라는 말을 쓰시더라고요. 그러니까 무슨 뜻인가 하면, '내 교회는 내가 세워. 왜 니가 걱정을 하냐?' 제가 그 생각을 하는 순간 이게 벗어졌어요. 그리고 장난 같지만, 아유 하마터면 덤터기 쓸 뻔했네 덤터기 쓸 뻔했잖아요. 괜히 내 것도 아닌데 그래서 진짜 마음으로 얼른 내드렸어요. 그럼요. 예수님이 하셔야죠. 나는 책임이 이제 없는 거예요. 이게 이게 진짜 벗어났어요. 이게 여러분이 얼마나 실감 있게 이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목사고, 개척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것 때문에 늘 가위 눌림이 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그 깨달음은 저한테 참 큰 자유를 줬어요. 이게 다 이렇게 그렇지 예수님이 세우시면 좋은 교회 되지. 반석위에 세운 교회 되지. 음부의 권세도 못 이기지. 그건 믿어졌어요. 근데 이제 그다음에 질문이 뭔가 하면 그래도 난 목사인데 내가 뭐 해야 할 일이 있을 내 책임이 있을 텐데 그 마음으로 물었어요. 예수님한테 난 뭐해요? 나는 그러면 뭐 해요? 그때 예수님이 주신 생각나게 하신 단어가 하나 있어요.
그게 '유치'라는 단어예요. '유치' 이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한다 할 때 유치예요. 많은 나라들이 우리 벌써 두세 번 떨어지다가 이번에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제 ioc 위원들한테 가서 프레젠테이션 하잖아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하면 우리는 이렇게 이렇게 하겠습니다. 평창이 좋겠네 해서 유치한 거잖아요. 많은 교회들이 많은 교회들이 우리 교회 세워주세요. 우리 교회 세워주세요. 그럴 때 예수님 프레젠테이션 해봐. 어떤 교회 할 건? '내가 너희 교회를 세워주면 너희는 어떤 교회 할 건데?
그때 예수님을 끌어들이는 프레젠테이션이 '주는 그리스도시여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신앙고백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신앙고백이 있으면 야 이거 좋다. 이 사람들 괜찮은데 이거 교회 하면 딱 좋겠네. 이렇게 하면 아주 반석에 세운 교회가 되겠는걸, 좋은 교회가 되겠는걸, 그렇게 생각하시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는 신앙 고백을 제 말로 바꿨어요. 다시, 그게 이거예요.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를 하겠습니다. '
이게 딱 하나예요. '하나님만 주인 되시는 교회'를 하겠습니다. 이게 높은 뜻으로 교회를 시작할 때에 하나님과의 약속이에요. 그리고 온 교인들에게 내걸은 목표예요. 교회의 목적이에요. 하나 외에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저희 교회가 지금은 8개로 늘어났어요. 이제 올해 이제 올해 10월달 되면 16년 되는 교회인데 그렇죠? 그런데 벌써 8개가 됐고 출석하는 교인이 꽤 많아요. 한 1만 명 정도 출석하는 굉장히 커졌잖아요. 굉장히 커졌는데 난 우리 교회 교인들 다 몰라요. 당연히 몰라요.
근데 높은 뜻 교회를 다닌다는 사람 누구라도 좋아해요.
무작위로, 조건은 1년 이상 다닌 사람들 중에, 또 하나의 조건은 깊은 잠이 들었을 때, 맨정신일 때는 이렇게 계산해서 답이 오니까, 계산 못하게 그냥 깊은 잠이 들었을 때 ,흔들어 깨우는 거예요. 그러고 깨기 전에 질문하는 게? '넌 높은 뜻 교회 교인이지?' 그렇게 하면 그냥 응 그럴 거 아니에요?근데 높은 뜻 교회는 어떤 교회냐? 그랬을 때 잠이 깨기 전에, 나오는 대답이 진짜 아니겠어요? 그냥 느닷없이 질문했을 때, 뭐 상대방이 뭘 원하는지 이런 거 없이, 그냥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이 진실이라구요. 그때 내가 기대하는 건 이거예요. 최소한 80% 이상의 교인의 입에서 어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야.
이게 십몇 년 동안 목회한 제 유일한 목회 목표예요. 정말 해보고 싶어요. 그런 실험을 근데 은근히 느낌에 될걸 왜? 그거 하나밖에 안 가리켰으니까. 모든 일이 거기에 집중돼 있었어요. 저희 교회는요 정관이 있어요. 우리 교회 헌법이죠. 그 정관이 아주 살벌해요.굉장히 이제 보편적인 교회 정관에서 조금 치우쳐 있어요.
예를 들면, 이런 거예요. '장로, 안수집사, 권사는 6년 담임제'예요. 6년하곤 하지 말라는 거예요. 왜 그랬게요? 충성하고 일하다가 사람들이 주인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만하라고 사람은 누구나 위험하니까. 그리고 또 다른 사람하고 여러분 그 일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건 옳고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 그 얘기는 하면 안 돼요. 그건 하면 전 그렇게 주장은 안 해요. 근데 너희 교회는 왜 그랬냐고 물으면 답은 분명해요. '사람이 주인 될까 봐'그랬습니다'
미국 교회는 이제 대개 그런 교회들이 많은데, 전 그거 그거 개혁하려고 그러다 죽을 뻔 했었어요. 목사도 6년 있으면 한 번씩 투표 받자. 교인들에게 투표 받자. 그래서 합격하면 또 하고 아니면 저희 교회, 그렇게 하면 1년 동안 임지 찾으라고 안식년 드리고, 그러고 교회 찾으시라고 왜 그래요? 목사가 주인 될까 봐.그런데 왜 장로는 6년 담임이고 목사는 6년 있다가 또 하냐? 나는 직업이니까. 장로는 교회 봉사하는 직 아니냐? 근데 이건 직업을 그렇게 6년마다 잘라버리면 우린 어떻게 사냐?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으니까 제 나름대로 이유는 있어요. 그러나 그 대신 우리는 원로 제도 없다. 제가 작년에 은퇴했어요. 제일 후회스러운 것 중 하나가 원로인데, 여러분 저 교회 원로 목사 됐으면 죽을 때까지 아무 걱정 없어요. 그 철밥통이죠. 완전 철밥통이죠.
근데 왜 저라고 돈에 욕심이 없겠어요? 저라고 그게 싫기를 하겠어요만은, 나한테는 좋은데 위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우리 아내가 준비 많이 했는데요. 안 할 거를 벌써 젊어서 목사 될 때부터 결정하고 교회에서 월급 안 받아도, 원로 목사 안되도 될 수 있도록, 연금 부분, 저희 교단은 다행히 연금 제도가 잘 돼 있어요. 연금 받는 게 큰 교회 원로 목사 월급 받는 것만큼 받지는 못하지만, 사는 데 지장 없어요. 그래서 그거 다 포기했어. 왜 그랬나 사람 주인 되면 안 되니까. 그냥 그냥 이렇게 흘려들으세요. 괜히 이제 이거 이제 여러분 이제 막 시작해서 이제 조그만 교회인데 잘못하면 상처받아요. 근데 그게 쓸데없는 일 상처 받더라고요.
저희 교회가 석 달 만에 천 명 모였거든요. 그럼 개척할 만하죠 그죠? 개척교회도 아니지. 그러니까 교인이 쏟아져 들어오는 거예요. 천명이 석 달 됐는데 출석이 천 명 됐으니까 겁나대요. 좋으면서 겁나대요. 이분들이 대개 다 장로, 권사, 안수 집사, 집사 하던 분들이 다 오는 거거든요. 근데 사람은 누구나 원죄가 있잖아요. 원죄는 뭐예요? 선악과 따먹은 죄인데, 내가 주인 되고 싶어 하는 본능이에요. 사람은 누구나 주인 노릇하고 싶은, 지배하고 싶고, 누리고 싶고, 명령하고 싶고 뭐 영향력 행사 이게 다 있어요. 그게 있는데 여러분 자리 잡힌 교회는요 누가 와서 주인 노릇 못해요. 텃세가 얼마나 센데. 이미 다 이렇게 자리 잡혀 있어가지고, 눈치 봐야 되고 적응해야 되고, 그러는데 높은뜻숭의교회는 텃세 부릴 터줏대감들이 없는 교회잖아요. 그리고 이건 처음에 큰 교회가 됐잖아요. 말도 꼽고, 자기가 깃발 들고 뭐 이러고 행세하면은 이거, 굉장히 매력적인 교회거든요. 그 생각이 들어요.
이거 위험한 교회구나. 우리가 참 위험한 교회구나. 그래서요 제가 아주 특단의 조치를 취했어요. 이게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목회를 하기 시작했어요. 뭔가 하면 2년 동안 예배만 드렸어요. 조직을 안 했어요. 첫째, 직분을 임명하지 않았어요.집사님, 권사님이 이거 안 했어요. 하여간 뭐 '님'자 들어가는 건 아무것도 안 만들어. 그냥 그냥 '성도'라고만 불렀어요. 아 그리고 '구역 조직'을 하질 않았어요. 제가 2천명 2천 명 아닌 3천 명 출석할 때까지 우리는 구역이 없었어요. 관리를 안 해요. ? 구역장 안 세우려고, 권찰 안 세우려고, 그러니까 직분을 안 주려고, 예배드리고 집에 가라는 거예요. 집에 가라고요, 빨리 빨리 집에 가라고, 그냥 예배드리고 2년 동안 예배만 드렸어요. 남녀 선교회, 물론 안 하고요. 선교회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 교회는 예배드리는 곳이다. 예배드리는 것이다. 그 예배드리고 은혜받는 그 실력이 쌓여지기 전에 이것저것 하면은요, 예수 믿는 교회 생활에 딴 재미들을 느끼기 시작하면요, 이게 교회가 약해지거든요. 그러니까 예배드리면서 은혜 받고 실력 쌓자. 그리고 2년 동안 '대표기도'를 안 시켰어요.교인들 왜 대표기도를 안 시켰게요? '대표' 될까 봐.
그러니까 제가 그때는요 '대표'라는 말만 하면 이렇게 반응이 싫은 대표가 어딨어? 전 그래서 교회를 얘기할 때는 '대신'이라는 말은 썼어도요, 대표라는 말은 가급적 쓰지 않으려고 그랬어요.
그 말이 '좋은 대표'가 그분 진짜 대표잖아요. 그런 정도로 했어요. 왜? '하나님만 주인'이신 교회예요. 장로님들이 이제 6년이 해서 끝났네요. 그럼 우리는 정관에 의해서 그만두셔야 되거든요. 그만둬야 돼요. 그럼 그만두신 분을 뭐라고 불러야 되나? 이게 참 큰 숙제였어요. 뭐 사역 장로라고 불러야 되나? 뭐라고 불러야 되나 고민하는데, 하도 고민하니까 장로님들이 답을 찾아왔어요. 우리가 의논했는데요 목사님 그거 신경 쓸 거 없어요. 시무 장로, 장로 그러면 됩니다. 그래요 그게 무슨 소리예요 못 알아들었어요. 시무 하시는 장로님에게만 '시무장로'라는 타이틀을 드리고 이미 장로였던 사람을 다시 집사라 부르시기는 어려우실 테니 한국 정서상, 그냥 호칭으로 '장로'라고 부르기는 해도 거기다 뭐 달지 맙시다. 원로, 공로, 명예, 이런 거 달지 말자고. 그래서 우리는 시무 장로, 장로 이거밖에 없어요.
그리고 실제로 시무 안 하면 아무것도 안 해요. 그냥 와서 뭐 주차 안내나 하고, 뭐 그런 허들렛 일이나 하지, 아무 일에 개입 못해요. 당회는 물론 못 들어오고 아무것도 못해요. 그래도 은퇴식은 해드리려고, 6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잖아요. 그래서 은퇴식은 하려고 그랬는데, 그분들이 사양했어요. 그냥 발표하시고요. 한번 박수 쳐주시고요. 기도해주세요. 그러고 끝냈어요. 그래서 나도 은퇴식을 못했어요. 장로는 은퇴식 안 해주고, 나만 은퇴식 하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진짜 은퇴식 안 했어요. 그래서 마지막 주일 우리가 교회가 한국에만 6개 있으니까, 그 6개 교회를 가서, 마지막 설교하는 날 설교 다 하고, 인사하고, 끝내고 했거든요. 왜 그렇게 독특하게 하나? '사람이 주인 노릇 못하게' '사람이'
그게 이제 한 십몇 년 그렇게 되다 보니까, 처음에는 법 때문에 그렇게 됐었는데 15년을 하니까 그게 전통이 되고 문화가 됐었어요. 진짜 우리 교회는요 뭐 좀 연보 좀 낸다고 오래 오래 돼 봤자, 15년이니까 우리는 좀 오래 다녔다고 뭐 좀 힘쓰고 이러면 그 잘못하면 왕따당해요. 우리 교회 교인 맞아? 높은뜻숭의교회 교인 맞아? 이게 문화적으로, 이게 마치 수영장에서 양복 입은 꼴 같아요. 그러니까, 예배당에 수영복 입은 꼴이나 갔겠지 이상하게 보이니까 이제 그게 자리가 잘 잡혔어요.
그러니까 그거 성공한 셈이에요. 그래서 사실은 교회가 약한 부분이 있어요. 그렇지만 굉장히 건강해요. 2008년 12월 말에 교회를 넷으로 나눴어요. 그거 이제 얘기할 기회가 있을 거예요. 교회를 다 해체해서 분립해서, 네 교회로 나눌 때 제가 마지막 인사할 때 그랬어요. '그동안 주인 노릇 안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감사했거든요.
'고마웠습니다. 다 손님 노릇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정말 고마운 건 단골 손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러니까 높은뜻숭의교회에 최고로 잘한것은 단골 손님하는 교회 내 하지만 충성은 해도 그건 안 하는 거예요. 목회를 해보니까요. 교회 게으르고 적당히 다니는 사람도 조금 골치 아픈데요. 감사한 건 그들은 말썽을 안 부려요. 힘이 안 돼서 도움이 안 돼서 그렇지 사고는 안 쳐요. 꼭 사고는 연보 많이 하거나 봉사를 많이 하거나 충성을 많이 하면 사탄에 걸려들어요.
그래서 반드시 사단이 나요. 대개 사단이 나. 그래서 나는 교회에 충성을 열심히 하면 저 경계해요.
위험한데...
여러분 저희 교회도 돈 많은 사람 많아요. 힘 있는 사람 많아요. 그분이 끝까지 해주고 내 편 들어주면 목회 그냥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아까워도 잘라요. 6년이에요. 그러고 그냥 이렇게 팽하는 거예요. 팽하는 거예요 다 팽하는 거예요. 그리고 또 세 사람 하고 그래요. 왜? 그래야 교회가 늘 신선하고 힘이 좀 없는 듯 싶지만, 교회 간 주인은 없는 거예요. 교회 절대로 주인이 없는 거예요. 우리 귀한 교회도요. 지금 우리 교회 이름이 '은혜와 사랑 은혜와 사랑 교회'인데 은혜와 사랑의 교회도 '주인 없는 교회'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근데 이게 말하기는 쉬운데 실제로 하기는 어려워요.
이거 보세요. 여기 지금 우리 교회가 시작된 지가 얼마예요? 여러분이 제일 위험한 사람이라는 거 아세요? 여러분이 창립 공신이잖아. 이게 그냥 이대로 가면 괜찮은데요. 이게 이제 건강해져서 교회가 커지고 이래 놓으면 여러분은 창립 공신이 된다고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이거 다 뭐 내서 이렇게 된 거 아니에요? 돈 내서 교회가 된 거 아니냐? 그 말이에요. 그가 무슨 의식이 생기는가? 하면요 주주 의식이 생긴다고요. 많이 낸 사람은 대주주, 조금 낸 사람은 소주주, 아니 웃는 게 아니 정말로 얘기하는 거예요. 정말로 얘기하는 게 교회가 그래서 다 무너지거든요. 여러분 교인이 새신자 때문에 무너지는 게 보셨어요?
일반 교인들 때문에 자빠지는 교회 보셨어요? 다 사고는 장로님들, 권사님들, 목사님들, 그게 왜 그런가 하면 충성하다가 그렇게 잡혀진 거 그러니까 충성하고 겸손하기가, 충성하고 나는 아닙니다, 라고 하는 게 이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몰라요. 그래야 하나님이 주인이 되시지 않겠느냐. 성공했어요. 우리 교회는 사람이 주인 노릇 못해요. 대가 지불하고 그런데 한 사람을 놓쳤어요. 한 사람 누굴 놓쳤게요? 나를 놓쳤죠 나를 언제나 그렇잖아요. 남 신경 쓰다가 자기 망가지는 걸 모르는 거예요. 저희 교회가 학교 강당을 빌려서 시작한 교회예요.
그런데 사무실은 있어야 되니까 저희가 그 명동에서 남산에 숭유여자대학이라는 학교를 빌려서 했었거든요. 그 동네가 명동자락이라 이 사무실 임대료가 어마엄청 비싸요. 지금 지금 우리 있는 교회 있는 동네에서 지금 여러분 쓰시는 공간 정도 여기 지금 한 달에 목사님 천 몇 백불 낸다고 그러셨나? 이천불 이천불 정도? 아마 4배 정도 4배 다섯 배는 더 줘야 이것을 다섯 배 더 줘야 쓸걸요, 명동 자락이니까. 아 이거 월세가 너무 비싼 거예요 매달 내는 게 매달 내는 게 이게 어마어마 다섯 배 더 하겠다. 하여간 어쨌든. 그래서 이 돈을 낼 바에 차라리 '융자를 내서 건물을 하나 사는 게 낫겠다' 하는 계산이 됐어요. 은행에 융자를 받는데 건물이 마침 좋은 게 나왔어요. 한 30억 정도를 대출을 받아야 했어요. 30억이 큰 돈이죠. 그런데 교회가 크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그렇게 교인으로 나누니까 부담이 안 됐어요. 갚을 수 있는 돈이니까
난 쉽게 은행에 빌려주겠지. 우리 큰 교회니까. 근데 퇴짜 맞았어요. 두 번이나 이해가 안 갔어요. 우리 교회 같은 게 돈 안 빌려주면, 이 은행을 어디서 밥 팔아 먹고 산다냐? 하도 이해가 안 돼서요. 그 퇴짜 논, 그 은행 직원을 내가 만났어요. 왜 안 빌려주냐고? 그랬더니 이 젊은 직원인데요. .'숭의교회는 신용이 없습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난 신용이 숫잔인 줄 알았어요. 우리 3천 명이야 1년 예산이 몇 십억이야. 그거 다 준비해서 이렇게 근데 그건 보지도 않아요. 날 보더니 그러는 거예요. '숭의교회는 석 달 만에 천 명 모였다'죠 그거를 얘기해요. 예, 목사님 때문이죠? 아니라고 그럴 순 없겠는데요.
그랬더니, 기가 막힌 말을 해요. 한 사람 때문에 석 달 만에 천 명 모인 교회는 그 한 사람만 자빠지면 한 달 만에 무너집니다. 기가 막힌 말을 하는 게 너무 기가 막혀가지고, 저는 말 잘 듣는 의사가 있거든요. 은혜 받고 감동받는 일을 내가 잘한다고요. 그 일에 은혜를 받아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멍해 있었더니, 말귀를 못 알아들은 줄로 착각하고 설명을 하는 게 이 이분이 예를 들어, 목사님이 스캔달이 나신다거나, 차 사고로 돌아만 가셔도 우리 돈 못 받습니다. 그 말이 너무 정말 그렇겠구나.
그러니까 높은 뜻 숭의교회 문제는 장로님이 아니고, 권사님이 아니고, 돈 많이 내는 사람이 아니고, '김동호 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기 시작하고 했어요. 그게 뭔가 하면 높은 뜻숭이 교회에서 김동호 제거하기 제가 세운 목표예요.
내가 주인이구나. 하나님 주인이라 그러고 장로는 주인 못하게 하는 거 성공했는데, 권사 집사님들 주인 노릇 못하는 건 그건 정말 성공했는데, 내가 나를 놓쳤구나. 그걸 세상 사람이 다 아는구나. 너 없으면 교회 되냐 니가 성육의 대표고 주인 아니냐? 그래서 김동호 제거하기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어요.
목표만 세우면 뭐래요? 수행 전략이 있어야지. 그게 뭔가 하면 안식년 가자였어요. 안식년 가자. 저는 한 달에 한 주일을 늘 설교를 안 했어요. 그건 동안교에 있을 때부터 그렇게 했어요. 왜냐하면, 교회가 조금 커지고 가면 교인들은 담임 목사에게 집중해요. 그게 이제 담임목사가 점점점점 우상화되는 것도 있고요. 그리고 교인들은 다른목사 설교는 못 들어요. 너무 거기에 빠져 있어서 그렇게 되면 신앙의 폭이 좁아지는 수가 있어요.
이 설교도 듣고, 저 설교도 들어야, 이렇게 좀 넓어지잖아요. 그래서 한 달에 한 주일은, 우리 부목사님도 세우고, 다른 교회 목사님도 불러오고 그랬어요. 그러면 아주 좋죠. 설교 안 하는 주일이 얼마나 행복한데, 목사는 텔레비전 봐도 되고 토요일날 뭐 영화 봐도 되고, 그런데 제가 설교 안 하는 주일은 교인들이 400명에서 800명씩 안 오는 거예요. 우리 교회는 내가 이래봬도 그런 사람이라구요.근데 장로님도 내가 안식년 가겠다니까 그 얘기를 하는 거예요. 목사님 한 주일만 빠져도 사백 명에서 팔백 명 안 오는 교회 아니냐고?
'1년 동안 교회를 비우시면 우리 교회는 그냥 다 무너지는 수가 있다'고 내가 그랬어. '그러니까 가야 된다고 그러니까 가야 된다고' '언제까지 내 젖만 먹고 살겠냐'고 젖을 떼야지. 제가 말을 오죽 잘해요 장로님들이 그럴 듯하니까 그렇겠네요 하고 하여간 갔어요. 제가 1년 미국 뉴저지에 가서 집어어가지고 1년 있었어요. 첫 주일날 떠난 주일날 교회 줄었게요? 안 줄었게요? 줄었게요? 안 줄었게요? 줄었죠. 얼마나 줄었게요? 많이 줄었어요 천 명 줄었어요. 꼭 천 명 줄어, 하루 아침에 천 명 안 오는 거예요. 장로님들이 난리가 났어요. 전화 오고 메일 오고 거 보십시오. 우리가 뭐라 그랬습니까?
목사님 당장 들어오셔서 수습하셔야 되시지 않겠습니까? 수습하라고. 제가 들어가면 수습되죠 금방 천명 다시 오죠. 그런데 제가 답을 했어요. 다 무너져도 안 들어갈 겁니다. 내가 들어가면 수습이 되겠지만 밤낮 내가 들어가야만 움직이고 수습되는 교회는 하나님 교회 아닙니다. 김동호 교회입니다. 그 교회는 차라리 무너지는 게 좋습니다. 무너지면 다시 가서 시작할랩니다. 그거 진짜 제 저 배짱이고 믿음이었어요. 하나님이 그것을 옳게 받아주셨던 것 같아요. 그 천 명 준 데서 딱 스톱됐어요. 그리고 1년 있는 동안 다시 회복됐어요. 이게 중요해요. 나 없이 교회가 회복된다는 건 사인이 좋은 거예요.
여러분 굉장이 건방진 소린데요. 숭의교회에서는요 김동호 없이 천명이 다시 늘어난다는 건 대단한 일인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게 교회를 건강하게 한 거라고요. 그러니까 여러분 교인들도 담임 목사 없어도 돼야 되고요. 저도 중요한 거예요. 목사는요 이 거의 교회 중독자고, 일 중독자이기 때문에, 교회 밖에 모르다가 은퇴하면 뭐 공황장애 일으킨다구요. 뭐 어쩔 줄을 몰라 하는 게 우리 노에 은퇴하신 목사님 오래 전인데 한 한 15년 20년 전 15년 전 같아. 은퇴하고는 힘들어 가지고 어느 날 식사 같이 했는데 김 목사 내 은퇴했더니 말이야 얘 그다음 날 갈 데가 없더라. 너무 힘들어 가지고, 다음 날 갈 데가 없어. 근데 서울은 미안하지만 웃었어요. 아유 할아버지 그걸 그 날 하시면 어떡하나? 그건 정해져 있는 건데. 아 세상 사람들 은퇴할 때 다 마찬가지인데 다 준비하는 거잖아요. 그걸 그때 아시면 어떡하나? 뭐 그렇게 생각을 했어요. 하여간 말이 엇나갔어요 말이 엇나갔는데 이 김동호를 제거해야 되지 않겠어요 나도 교회 없어도 살아야 되지 않겠어요
그게 훈련이에요. 그러니까 나도 교회를 떠나고 교인도 목사를 떠나고 그러면 나도 하나님 때문에 살고 교인들도 하나님 때문에 살고 하는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겠어요 괜찮죠? 2008년 9월 7일 설교 준비하는데 하나님이 교회를 넷으로 나눠라 하는 마음을 주셨어요. 성경 이렇게 읽고 설교 준비하는데 저희 교회가 그 학교 빌려서 예배드리면서 가다가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 헌금이라는 걸 했어요. 이건 예배당이에요. 성전은 여기 있는 거예요. 예수님이 가르치신 거잖아요. 성전은 여기 있어요. 근데 우리는 언제나 예배당 하는 일에 돈을 많이 써요. 필요하니까. 근데 그거 하다 보니까 하나님이 일을 할 돈이 없는 거예요. 집에다 다 쓸어넣었기 때문에 여러분 비즈니스 하시는 분은 집 팔아서 사업비를 마련해요 사업비 잘라서 집부터 지어요 대답해요. 집 팔아서 사업비 먼저지 집은 나중이에요. 사업하는 사람들은 집 안 짓죠 집 안 사죠 왜 안 사요? 벌어서 사죠. 근데 돈을 버는 게 먼저지 집 짓는 건 먼저 아니에요. 사업도 하기 전에 집부터 짓고 그래 놓으면 그 사람 장사꾼 아니에요 사업가 아니에요. 나는 교회도 마찬가지여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교회는 예배당이 필요해요. 근데 예배당이 먼저가 아니에요.
여러분 나중에 교회가 커져도요 당분간 세 내고 사는 게 나아요. 그리고 돈 있으면 일부터 해야 되는 게 옳아요. 전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예배당 안 지었어요. 근데 보이지 않는 성전 건축을 하고 했는데 사탄이 그걸 아주 싫어했어요. 방해를 참 많이 하고 그랬었었어요. 그런데 하여간 어쨌든 이 말을 제가 하나 놓쳤어요. 제가 교회를 넷으로 나눌 때 나누라고 그럴 때 이제 그 얘기를 하다 그랬었는데 네 교회 중에 하나를 하나님이 나한테 맡겨주실 줄 알았어요. 내가 육십 되기 전이니까 근데 하나님이 안 된다 하시는 거예요. 이런 황당할 때가 내가 개척해서 이렇게 됐는데 내 수로 나눈다는 데 동의한 것만도 내가 참 저거 한 건데 담임 목사도 하지 말라는 게 나는 58살 땐가 그랬는데 왜 그러냐? 그랬더니 니가 맡으면 어느 교인이 흩어지겠냐 그도 그럴 것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래 뭐 몇 년 후에 은퇴할 건데 뭐 그만두자.
그리고 담임 목사를 그만뒀어요. 그때 그러니까 2009년 1월부터 담임 목사를 그만뒀어요. 진땀이 안 나네. 그러고 작년 말 은퇴할 때까지 그러니까 2090 뭐 이렇게 해서 한 몇 년 칠팔 89년 동안 제가 네 교회를 수에 와서 설교만 했었어요. 설교만 하고 그랬었어요. 그랬더니 친구들이 선배들이 넌 어떻게 일을 그렇게 쉽게 하냐 너 후배한테 그렇게 넘겨주면 후배들은 좋아하지만 넌 그냥 '뒷방 늙은이' 돼. 담임 목사 자리 내려놓으면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넌 원로도 안 한다 그랬잖아. 그러니까 그렇게 하면 너는 그냥 뒷방 늙은이 될 거야 그랬어요.
여러분 나이 든 사람이 가장 골치 아프고 뒷골 당기는 말이 뒷방 늙은이 되는 거잖아요. 나도 그거 골치아프 뒷방 늙은이라는 말로 딱 걸어 들었어요. 근데 여러분 그때 하나님이 저한테 그러셨어요. '너는 안방 많이 하려고 목회했냐?' '너 이 교회는 내가 주인이라 그랬잖아.' 내가 주인이 되려면 너 같은 목사는 그러셨어. 너 같은 목사가 뭔지 아세요?
여러분 개척해서 몇천 명 만 명 이렇게 되면 굉장한 힘이 생기는 거예요. 거의 제왕적인 목회 할 수 있어요. 너 같은 목사가 뒷방 늙은이가 돼야 진짜 내가 주인인 교회 되는 거 아니냐 그래서 기도했어요. 뒷방 늙은이가 되게 해 주시옵소서. 뒷방 늙은이가 되게 해 주시 기도했었어요. 되더라고요. 섭섭하죠. 힘들지만 일단 머리로 이해가 됐고 그다음에 기도하니까 이렇게 되더라고요.
하나님이 어느 날 테스트 하셨어요. 딱 한 번 테스트 하셨어요. 최근에도 한 번 테스트 당했는데, 테스트를 하시는데 수요 예배는 제가 어딜 안 가거든요. 설교 안 하거든요. 근데 그냥 아무 데나 가요. 가고 싶으면 가면은 이제 목사들이 자꾸 설교하라 그래요. 또 교인들도 내가 설교하는 거 바라고 갑자기 찢었으니까 그래서 늦게 가는 게 일부러 담임 목사가 설교 시작할 때쯤 들어가면 사고가 없어요. 뭐 설교를 할 틈이 없잖아요. 그러나 아주 정확히 우리 그 목사님 설교 시작하는 시간에 우리 부부가 뒤에 가서 앉았어요. 그러니까 교인들은 우리 부부 온 걸 못 봤어요. 모르지 우리 담임 목사 설교 끝나고 광고하는데 이렇게 얘기했어요.
'여러분 뒤를 돌아다 보십시오. 반가운 손님이 오셨습니다. ' 깜짝 놀랬어요. 하무튼 말이 튀어나갈 뻔해 '재가 나를 손님이란다.' 면도칼로 마음이 이렇게 벼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근데 그 순간을 내가 느낌을 알아요 교인들도 깜짝 놀랐고 그 말 한 목사도 깜짝 놀랐고 나는 얻어맞았고 쟤가 나를 손님이라 한다. 이건 큰 충격이 나는 주인 노릇 하려고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그래도 내가 숭의교회에 손님이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 내가 어떻게 손님이에요? 근데 어 내가 담임 목사하고 헌법 법적으로는 부목사였거든 그분이 내가 '갑'이고 '을'이었잖아요. 내가 보통 갑인가 나는 슈퍼 갑이지. 근데 을도 안 시켜주고 그냥 병으로 몰아치는 거잖아요. 손님이라고. 이거 충격 받았어요. 그때 내가 시험 들어서 섭섭해하면 교회 큰 사단 나는 거예요. 교인들의 마음이 아직도 나한테 있을 텐데 그리고 하면 큰 말 실수잖아요. 근데 그때 하나님이 저한테 그러셨어. '얘야 내 손님이 되어야 끝까지 반가운 법이란다.' 그래서' 예, 반가운 손님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그랬어. '반가운 손님이 되게 해주십시오서' 그래서 그게 됐어요. 정말 손님 노릇 했어요. 그랬더니 진짜 교인들이 반가워하대요. 왜? 내가 주인 노릇 안 하니까 제가 주인 노릇 할 자격이 있어요 인간적으로는 그렇게 하면 우리 목사들 교인들이 안 반가워하는 거예요. 가면 그렇게 저 영감은 왜 자꾸 우리 만온다냐
그게 얼마나 그 바보 같은 짓이에요. 그게 포기하는 게 절대 쉬운 일은 아닌데 포기하니까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더 좋은 걸 주시잖아요. 최근에도 한 번 하나님이 못 믿었는지 테스트 한번 단단히 이제 하셨어요. 우리 그 동기 목사님이 나한테 무슨 책 한 권을 우편으로 보내셨어요. 이 어른이 내가 예전에 있던 그 사무실 주소로 우리 높은 뜻에 그 아까 샀던 그 빌딩 거긴 이제 재단 줬거든요. 열매 나눔 재단이라고 재단 줬는데 거기다 주소를 놨더니, 이런 사람 없습니다 하고 반송됐다는 거예요. 또 황당일이. 아니 ,암만 그렇기로 서니 그 빌딩 내가 목사 할 때 산 빌딩인데 내가 그 당회장일 때 자기들 재단 준 건데, 아니 맡아놨다가 나한테 전화해서, 웬만하면 갖다 주시든가, 저 한테만 우편으로 보내주시는가 그러면 되는데, 이런 사람 없어요 하고 돌려보냈다는 거예요. 아 되게 섭섭하대요. 되게 섭섭하대요. 그런데 그때 알았어요. 아 하나님이 미련 갖지 말라고 또 그게 그게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거예요. 거긴 제 사무실 이제 없거든요. 교회가 다 없어졌거든요. 그러니까 아마 재단에 뭐 새로운 직원이 왔던가 뭐 누가 그래서 그랬을 거예요. 근데 그 마음도 버렸어요. 그러니까 높은 뜻 교회는요 지금 어디에도 제 이름은 없어요. 제 자리도 없어요.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깨끗이 내려놨어요.
그랬더니 우리 교회 제가 손 뗀 데보다 곱절이나 더 늘었어요. 교회가 건강해졌어요. 우리 분립해서 나간 교회가 또 커져가지고요. 그중에 한 교회가 내년에 또 분립해요. 근데 누가 나가게요? 또 담임 목사가 나가요. 본 교회는 지금 한 작년 추석에 한 2500명 그 교회 모이는데, 그게 담임 목사가 한 5~600명, 담임 목사 따라 나가겠다는 사람이 그래서 덕서 가서 개척을 하고 한 2천 명 거기는 또 부목사 하던 사람 이렇게 맡아가지고 하고. 괜찮잖아요.. 부목사 내보낼 수도 있잖아요. 근데 자기 교회라는 생각 없으니까 그게 전통이 되니까 교회가 건강해지지 않겠어요
그리고 우리 목사님도 벌써 그 담임 목사 하는 분들도 벌써 발표했어요.
이제 6년 우린 6년에 한 틈이니까, 6년만 더 하고는 그만두겠다고, 자기 선교사 가겠다고, 그러니까 주인 노릇 안 하게 그냥 충성하고 마땅히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 그랬더니 교인들도 건강해지고 교회도 건강해지고 맞죠?
은혜와 사랑의 교회 주인은 누구십니까? 여러분이 위험한 사람들입니다.
절대 잊어버리세요. 충성하고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그러고 마음으로 떠나세요. 그리고 이 귀한 자리들을 새로운 사람들이 다시 책임을 지고 장로도 하고 집사도 하고 봉사도 할 수 있도록 여러분 거푸집처럼 도와주는 교회에 대해서요.
그러면 누구만 주인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는가 하면 하나님만 주인이 되는 교회가 되는데요. 그렇게 되면 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복받은 사람이 될 거예요. 행복한 사람이 될 거예요. 모든 일에 하나님 외에는 자기를 갖다 올려놓지 말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 지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만 더 얘기할게요. 이거 먹여요
이게 누구 거에요? 이건 누구 거에요? 내 거죠. 어느날 하나님이 제 돈지갑에 눈독을 들이신다는 불길한 느낌이 왔어요.
찝찝하대요. 하필, 내 지갑이 찍혔을까? 그날 내가 마음으로 하나님께 그랬어요.
내가 순발력이 좀 있더라고요. 하나님 저 해와 달과 별 다 하나님 겁니다.
난 해와 달과별에 욕심이 하나도 없어요. 이것만 내 거면 되는데 ,하필 근데 하나님이 나한테 쏟겠어요 그날 알았어요.
이 지갑의 주인이 나구나. 제가 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라는 신앙 고백을 하기 위해서 제가 앉을 수 있는, 차지할 수 있는 자리를 포기하려고 평생 애썼어요. 그래서 내 자리 만들지 않았어요.
노회에서 이번에 노예 하는데 공로 목사 한다고 후배들이 이렇게 가지도 않는다. 야 교사 원로도 안 왔는데 내가 공로 내 이름 앞에는 아무것도 붙이지 말아라. 나 이제 죽을 때 애들한테 그 유언을 할려 그래요. 아버지 묘비에다 '목사'라고 쓰지 말아. '성도'라고 써줘. 아버지 월급 받을 때만 목사 할 거야. 안 할 거야 목사가 무슨 계급처럼 느낌이 드는 게 있어요 그건 그냥 내가 목사를 우습게 여기는 게 아니에요. 근데 목사이기 때문에 천당가요? 성도이기 때문에 천당가요?
성도이기 때문에 가는 게, 내가 자리 이름하고 나름대로 평생을 쌓아왔어요. 그래야 하나님이 주인이 되니까 그렇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자꾸 내가 주인이 되니까 내가 높아지니까. 근데 또 하나의 싸움이 평생은 지갑과의 싸움이었어요. 그날 알았어요. 이 지갑의 주인이 내 주인이다. 이게 내 거면, 내가 주인이에요. 이게 하나님 꺼여야만, 하나님이 내 주인이에요.
여러분 주인은 누구세요? 캥기죠? 이게 이거 걸고 얘기해야 되는데 이게 절대 쉽지 않아요. 저도 제 지갑 걸고, 저는 목사 치고는 조금 부자예요. 그러니까 이거 걸면 골치 아파요. 뺏길 거 많아요.전 뺏길 거 많은 사람이예요. 그래도 기도하고 노력했어요. 이게 하나님 거여야 하나님이 내 주인이지. 이게 내 거면 내가 주인이지. 근데 그게 절대로 쉽지 않아요. 이건 훈련이 필요해요. 참 훈련이 필요해요. 이게 이 좋은 훈련이 뭘까? 할 때 제가 선택한 훈련은 십일조 훈련이었어요.
십일조가 참 어려운 훈련이에요. 저희 교회 장로님 중에 특전대 출신 장로님이 계신데, 월남전에서 전투도 했어요. 낙하산 타고 적진에 들어가서 작전하고서 헬리콥터 불러 이 영화죠 영화. 대부분 죽고. 뭐 이러는 분인데 나보다 꼭 10년위신데요.
지금도 산에 가면 날아다녀요. 얼마나 훈련을 받은 게 무서운지, 아유 나는 이층에만 서도 다리가 후들거리더만 어떻게 비행기에서 뛰어요 그랬더니 '훈련 받으면 됩니다.' 그러더라고. 그래서 그걸 알지 누가 모르나 그랬어요.
'레펠'이라고 하는 데서 석 달을 점프 연습을 한대요. 특전대원들이. 그건 이제 나도 텔레비전 봐서 알아요. 그런데 그게 10m라고 그러더라고요. 왜 그러냐 그랬더니 사람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가 11m래요. 근데 10m에 서면 11m 눈높이가 나오잖아요. 거기서 뛰면 뛴대요. 내가 무릎을 다쳤지 뭐. 알았다. 십일조란 사람이 돈에 대하여 가장 공포를 느끼는 액수다. 거기서 뛰면 뛴다. 목사가 십일조 아니긴 뭐 자랑이겠어요? 근데 대충 안 하고 성경에 있는 그대로 흠 없는 십일조 하려고 꽤 애썼었어요. 이제는 그보다 훨씬 더 하니까 그렇게는 안 해요. 그렇게까지 안 하는데 제가 처음에 훈련할 때는요 교인이 사과 한 상자를 보내줘도 십일조 뗐어요. 교인이 추석에 구두표 한 장을 갖다 줘도 계산해서 십일조 저거하고 했었어요.
아버지가 집 한 채 주고 돌아가셨는데, 그걸 샀다 팔았다 샀다 팔았다 했지 않겠어요? 한국 부동산 어마엄청 뛴 건 아시잖아요? 그렇죠 경제가 많이 발전했기 때문에 100만 원 주고 샀는데 천만 원 주고 팔았다 그러면 900만 원 이익이 생긴 거잖아요.다음 땅을 사거나 뭘 할 때는 90만 원 십일조 떼고 다음 일을 했어요. 통장의 이자부터도 십일조 계산했어요.
요즘은 우리 마누라 좀 나이가 들어서 옷 챙겨 입던데 젊어서 옷 신경 안 쓰고 돌아다녀서 아무나 막 입고 돌아다니니까 온누리교회 권사님인데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에요. 백화점에 매장 여러 개 가지고 있는 분 근데, 사모님 왜 그러고 다녀요 오세요 옷 드릴께. 우리 마나님 안 가시더니 오늘 가서 옷 이만큼 얻어왔어요. 최대 실수지 뭐. 그 집 옷 비싸요. 엄청 줬어요.
그럼 우리 그거 십일조 계산해야 된다고 안 가요. 그 다음 우리는 그 한 번 얻어오고 안 갔지. 차라리 그냥 가서 사 입는 게 낫지 그 안 가요. 그러니까 그렇게 연습했어요. 그렇게 연습했어요.
미국 워싱턴 이제 제가 여기 끝나고, 이제 다시 이제 버지니아 쪽으로 가야 되는데 워싱턴 쪽에 집회했는데 후배 목사가 제가 십일조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 것 아니까,
미국의 예수 잘 믿는 청년들이 젊었을 때 하는 십일조 서원 얘기를 하더라고요.
하나님 연봉 10만불까지는 십일조를 드리겠습니다.
10만불에서 15만불이 되면 10에 1.5조를 드리겠습니다.
20만불이 되면 10에 2조를 드리겠습니다.
뭔 얘긴지 아시겠죠? 그러니까 누진을 거는 거예요.
그리고 그걸 지킨다는 게 꽤 많은 애들이
제가 아까 그랬잖아요. 말 잘 듣는 의사가 있다고.
나는 안 튀어요. 그런 거 들으면 걸려들어요.
이게 걸려드는 게 복이에요. 대개는 튀어요.
못 들은 척하고 에이 그리고 흐지부지하고 그러는데 저는 걸려드는 게 복이었어요.
전 그런 말을 들으면 걸려들거든요. 제가 그 얘기를 듣고 한국에 오면서 문방구 들러서 금전출납부하고 계산기 하나 사들고 집에 들어왔어요.
그날로부터 재작년 말까지 10년 동안 금전출라프 썼어요.
여러분 세상에 금전출라프 쓰는 목사 보셨어요? 10년을 썼다니까요.
왜 지금은 안 쓰나 지금은 안 써도 그걸 지킬 수 있으니까 이제는 10년을 하다 보니까 제가 금전출납부 두 페이 이렇게 열면 첫 페이지 이 두 쪽에다 썼어요.
하나는 왼쪽에다는 사랑하는 아들 부열 지열 정열이에게
돈에 대하여 큰 부끄러움이 없는 아비가 되기 위하여 남기는 기록.
저는 돈이 삶이라고 생각했어요. 돈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고 이게 믿음이고 삶이잖아요.
뭐 딴 얘기할 필요 없잖아요. 그거 보여주려고 그다음에 하나 썼어요.
저한테 필요한 돈이 있어요. 저는 원로 목사 하나였기 때문에 제 생활비 마련해야죠.
집도 하나 있어야 교회가 집 안 줄 거니까 난 교회 보러 집 달라 소리 안 할 생각이었으니까 집도 하나 있어야 되고 차 사실 타던 차 교회가 준다고 그러는 거 안 어느 직장에 퇴직했다고 차 주냐 일반 교인들은 내가 사야지 차 다 하여간 다 그렇게 했었어요.
그러니까 제가 꽤 돈이 필요해요. 그리고
저는 돈에 욕심 없는 사람이 아니에요.
하나님 앞에 딱 정확히 하나님 나 용돈 주세요.
원로 목사 안 할 테니까 그리고 손주 다섯인데 애들 만나면 용돈 주게 해주세요.
여러분 애 보면 돈 주고 싶은데 그거 쪼들리면 못 주잖아요.
그게 얼마나 노인의 위축되는데요. 그건 싫으니까 하나님 애들 용돈 주게 해주세요.
친구들하고 밥 먹으면 신발끈 안 먹게 해주세요.
이게 얼마나 초라한 일이에요 내가 점심 한 끼 살게 이 정도 여유고 괜찮잖아요.
하나님 아파트 주세요. 사십오평 사십오평 우리가 사니까 자동차 주세요.
그때 기도하는 제니시스 난 아주 구체적이에요.
제니시스 그래서 케이나인 샀어요.
기도대로 됐죠 여러분 이게 그리고 또 하나 골프 치게 해주세요.
나 골프 쳐야 돼요. 당뇨 핑계 대고 여러분 이게 목사로서 말같지 않은 소리일 수 있거든요.
세상에 지금 한국에서 목회하는 목사가 몇 퍼센트나 어떻게 되겠어요 몇 퍼센트가 교회에서 월급 안 받고 평생 그
그 학은 달라 그랬어요. 근데 여러분 저는 목사 중에 정말 몇 퍼센트 안되는 사람 중에 하나거든요.
저는 그거보다 훨씬 돈이 많이 생기는 목사예요.
생겼던 목사예요. 교에서 월급 받았죠.
저 책 어마엄청 썼거든요. 근데 그 엄마엄청 쓴 책들이 거의 다 베스트셀러였거든요.
여러분 그렇게 되면 그 돈 계산 여러분 아마 짐작도 못하실 거예요.
책 인세 받은 것만으로도 아파트 한 두 채는 샀을걸요 그랬잖아요.
그리고 제가 집회 1년에 한 30주간 이상은 다녀 아무리 안 다녀도 30주간 이상은 집회 나가거든요.
가면 뭐 받아오게요
강사비 주시잖아요. 그러니까 그게 많아요.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그런데 하나님은 욕심 안 부리고 나 요만큼은 나 쓰게 해주세요.
근데 그게 작지는 않아요. 근데 그 이상은 욕심 안 부리겠다 약속했어요.
근데
어
약속했어요. 그리고 표를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실천하려면 한 달에 얼마가 생기면 얼마를 떼야 하고 이 표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10년 지켰어요. 첫 해 약속대로 하니까 한 45퍼센트 헌금하고 55퍼센트 내가 쓴 것 같아요.
둘째 하니까 51% 헌금하고 49%를 내가 썼던 것 같아요.
셋째 해에는 70퍼센트를 헌금하고 30%를 살았던 것 같아.
돈 쪼들려서 혼났어요. 그때 그 우리 그 그 건물 그거 살 때 우리가 헌금했는데 꽤 많이 했거든요.
한꺼번에 낼 수 없어서 3년에 내겠다고 약속했거든요.
근데 저 저 마나님 성질 급하게 1년 내고 2년째 되는 날 빚 주고 살기 싫다고 2년치를 한꺼번에 냈어요.
그래서 70프로가 됐어요.
이제 장부 정리하니까 다 아니까 돈이 쪼들려서 혼났어요.
어느 날 이 전 휴대폰에 전화 문자가 왔다더라구요.
그 신용카드 돈 나갈 거 없다고 통장에 돈 없다고 카드 결제할 돈 없다고 내가 웃었어.
여러분 제가 한 달에 돈 얼마나 생기는 줄 알면 여러분 시험 들어요.
근데 내가 카드를 못 막았었어요. 두 번 정도 또 조금 있더니 또 전화가 와요.
저 뭐야 의료보험 안 들어왔다고 의료보험 빠져나가야 되는데 통장에 돈이 없으니까 우리 막내놈이 지금 목사인데 이 자식은 패션 디자이너 한다는 자식이었어요.
옷을 되게 좋아해요. 우리 아내가 뭐 우리 아이 상 줄 일이 있어가지고 우리 아이 상은 옷이거든요.
카드 주면서 너 옷 사 입어라. 30만 원이야 네 하고 와서 그날 이 자식 45만 원 긁어 오셨어요.
저만한테 욕 되게 먹었죠. 근데 내가 보니까 싱글싱글 웃더라고요.
내가 알아 욕은 잠깐이고 옷은 몇 다리 저는 그런 거 가지고 애들 야단 안 치거든요.
애들이 그럴 수도 있지. 근데 밤 열두시쯤 불렀어.
야 정유라고 불렀더니 좀 심각해서 와서 애비가 그런 일로 안 부르는데 오라 그러니까
왔어요. 너 아버지 장보 쓰는 거 알지? 네 한번 보여줄까?
네
내가 처음 우리 막내한테 보여줬어요.
장부를 기겁을 하더라고요. 아니 목사가 돈이 이렇게 많이 생겨 그 그래 너 아빠 그렇다 그런 걸 어떡하냐 근데 이 한쪽에 지출날은 정확히 쓰거든요.
제가 다 쓰거든요. 쓰고 퍼센테이지를 늘 계산하거든요.
약속을 못 지키니까
한 일년 지나다 보면은 한 천만원 정도 빚진 게 낼 걸 못 낸 게 있어요.
그러면 한 연말정산을 하고 넘어가고 그러니까 천만원 넘어 한꺼번에 내고 그런 적도 있었어요.
보니까 맨 끝에 보면 몇 퍼센트가 나갔는지가 나오니까 그 애는 이거 봐 이거 칠십 퍼센트잖아.
너 엄마가 건축헌금 2년치 한꺼번에 내는 바람에
이
아빠 카드 못 먹어서 혼났어. 의료보험 못 내가지고 재촉 받았어.
너 30만 원은 계산에 있어서 줄 수 있었어.
니가 약속 없이 15만 원 더 썼기 때문에 아버지 다음 달 쪼들려 예전에도 그런 일은 없었고 그 이후에도 괜찮았어요.
근데 그때는 그랬어요. 그 자식이 15만 원 더 썼기 때문에 좀 힘들었어요.
이게 우리 막내한테는 충격이었어요. 우리 막내한테 저는 천하의 자기 아버지거든요.
천하의 자기 아버지가 자기 십오만 원 더 썼다고 힘들어 할 줄은 상상도 못했죠.
암소리하고 나가더니 그 다음날 나하고 똑같은 금전 출납을 사 오더라고요.
자기도 그렇게 산다고 자기가 돈이 생겨야 쓰지 그게
쓸 게 있어야 쓰지
들어와야 나갈 게 있잖아요. 들어오는 게 없는데 뭐 됐죠? 우리 큰아들이 이제 공부 마치고 대학교 교수가 됐어요.
그 세종의 케이대학 교수가 됐는데 가끔 가보면은요 그 아이 방에 금전출납부 있어요.
한번 열어보고 싶더라고요.
근데 그건 개인의 프라이버시니까 내가 안 열어보죠.
근데 틀림없이 그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해요.
왜 그런가 돈하고 자리가 난 참 약하더라고요.
욕은 내 꺼고 싶고 자리는 내가 누리고 싶은데 그런데 이 둘을 포기하면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 예수 믿는 거 쉬워요 어려워요? 어려운 거예요 정말 어려운 거예요.
그냥 교회 다니는 건 쉬운데 예수 정말 믿고 믿는 대로 산다는 건 힘들어요.
근데 그렇게 살면 복이 될까요 안 될까요? 무슨 복을 받았는가 설명하고 마치랍니다.
제가 이 설교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되게 많이 했어요.
몇 번쯤 했게요 이 설교 많이 했어요
몇 번쯤 했을까요? 평생 한 600번 했어요.
600번을 여러분 우습게 여길 수 있는데요.
매주 빠지지 않고 12년 해야 되는 게요 그렇잖아요 1년에 50주밖에 52주밖에 더 돼요 근데 50주 잡고 12년 해야 600번 아니에요 맞죠? 근데 이게 거의 그 이상 한 설교거든요.
왜 이 설교를 하나 제가 이 설교 때문에 복을 받았기 때문에 그래요.
무슨 복을 받았는지 아세요? 젊어지기 싫은 복을 받았어요.
진짜예요. 전 젊어지는 거 싫어요. 다 젊어지는 거 좋아하시죠 안티에이징 좋아하시죠 저는 그런 짓 안 해요.
그런 짓 안 해요. 나 진짜 나이 먹는 게 좋아요.
왜 그럴까 생각했어요. 아주 제가 건방진 얘기를 조금 하려는데요.
제 인생에 후회가 없다는 걸 제가 알았어요.
잘못 들으면 굉장히 좀 토 토 나올 수 있고 기분 나쁠 수도 있고 되게 건방지게 보일 수 있는데 아 제가 인생에 후회가 없어요.
그건 쉽지 않아요.
누구나 꿈이 있고 욕심이 있지 않았겠어요 제가 저 드럼만큼 되고 싶었을런지 몰라요.
근데 대개 거기 못 이루거든요. 자기 꿈을 이룬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근데 저는 그거를 넘어서 여기 왔어요.
그래서 나는 내가 어떻게 여기 있는지 나는 내 삶이 신비로워요.
하나님이 나를 놓치신 것 같아요. 딴 데 신경 쓰시다가
어느 날 야 니가 어떻게 거기 가 있는데 니 자리 아니잖아 이건 제 자리 아니거든요.
내가 알아요. 이건 내 자리가 아니에요.
내가 사는 삶은 그건 나도 알죠. 그러니까 다시 돌아와요.
안 돌아갈 거예요. 난 하나님이 다시 돌아오라 그러실 때를 위해서 말을 준비해 놨어.
일수불탭니다는 나는 내 인생 안 부릅니다.
그 그래요 정말 그래요.
그만큼 복을 받았어요. 어느날 제가 몇 년 전에 제 아내 보라고 그래서 하늘이 뚫렸나 봐 하늘이 뚫린 것 같은 복을 받았어요.
근데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오늘 이 설교 때문이에요.
지금 얘기한 그 두 가지 포기하고 하나님이 주인입니다라고 하는 것 때문에 제가 받은 복이에요.
여러분 받으시면 좋지 않으실까요? 쉽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실까요? 여러분을 사랑하실까요?
똑같이 사랑하시지
당연히 똑같이 사랑하시죠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뭐가 되는 무엇을 이게 굉장히 중요한 말씀이에요.
자녀의 권세가 뭘까요? 자녀의 권세는요 아버지께 내 거 되는 거예요.
애들이 학교 갔다 올 때 친구들 데려오면서 이걸 야 우리 집 갈래 그럴 거예요.
이게 우리 집이라는 건 자기 집이라는 거야.
이 도둑놈들이 십원도 안 못해놓고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집이라는 거에요.
이 날강도 같은 자식들 그래도 부모들이 그거 갖고 고소 안 해요.
저 사기꾼이라고 부르지 않아요. 맞아요.
쟤네 집 내 집이니까 아들 집이죠. 코메디언 중에 이휘재라고 있잖아요.
요즘도 열심히 활동하던데 그 아버지가 웃기시더라고요.
벌써 오래됐네요. 10 몇 년 전 20년 가까이 되는가 그 친구들이 이제 그 집에 전화했어요.
아버지가 받으셨대요. 그러니까 친구들이 그랬겠죠 그거 휘제네 집이죠 그랬더니 그 영감 그러셨다던데요 아니다.
내 집이다. 휘재 아버지 집이니까 휘재 집 맞잖아요.
그게 자녀의 뭐예요? 권세라니까요.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하나님 집이 그러니까 여러분 김동호 통해서 여러분 자리나 빼틀고 지갑이나 빼틀고 십일조 빼틀어 먹으시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구요.
그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근데 그게 아니에요. 전 가난하게 자라서 그런지 애들 돈 주는 거 참 좋아해요.
우리 애들도
뭐 듣기는 아니어도 취미 정도는 됐다 싶을 만큼 애들 돈 주는 거 좋아해요.
사실 우리 아버지도 좋아했어요. 돈이 없어서 못 줬지.
저희 가난한 아버지는 내가 100원 달라면 100원 준 적 없어요.
야 100원 갖고 되냐 하고 200원 주던 분이고 없으면 미안하다 그랬던 분이에요.
근데 나도 애들 돈 주는 게 좋아요.
근데 나는 다행히 애들 돈 줄 돈이 늘 지갑에 있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우리 애들 돈 신나게 맘판 잘 썼겠지
아니요. 저는 100원 천 원 하면 줬어도 만 원 하면 우리 안에 뭐 특별히 절대로 안 줘요.
물어보고 주고 준 다음에 물어보고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에요.
애가 아까워서지. 그렇잖아요 돈 함부로 주면 애들 잘못되니까.
큰 놈이 중학교 2학년 땐데 차 타고 세 놈이 애들 세놈이 내 차 타고 가는데 애들이 어려서부터 감사하게도 제 설교를 들었어요.
그 2학년 여섯짜리 자식이 한 한 시간 가야 되는데 아버지 설교 탭 좀 들어요.
그래 어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이렇게 눌렀어요.
그랬더니 그땐 테이브 꼽을 땐데 난 우리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내 생명보다 더 귀합니다. 뭐 이런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애가 있는데 그게 좀 캥기더라고. 그랬더니 그 놈이 그럴 것 같아 느낌이 아이구 생명은 나중에 주시고 만 원이나 제대해 주시지 내가 만 원이 아깝지 않죠 애가 한동대를 들어갔어요.
한동대가 가니까 아주 산골짜기에 있거든요.
포항에
이게 좀 불안해 가지고 제가 카드를 카드를 만들어줘서 급할 때 써라 돈 급하면 이거 써라 그냥 아내는 좀 반대하는 걸 그냥 대학교 1학년 어른인데 카드 쓸 줄 알아야지 하고 해줬어요.
우리 아내 아마 한 1년을 체크했을걸요 쓸 때 썼나 쓸 만큼 썼나 이게 카드 잘못 그으면 이제 잘리는 거예요.
근데 어느 날 우리 아내가 그랬어요.
부들리가 철들었어요. 철 들었다는 말이 굉장히 중요한 말이에요.
철든 자식은 믿어요 못 믿어요 그러면 믿는 자식은 맨날 체크를 해요 안 해요? 안 해요.
그러니까 카드를 체크 안 하게 되더라고요.
어느 날 돈이 많이 나가도 쓸 데가 있어서 썼겠지 하고 보면 쓸 데가 있었었어요.
여러분 그쯤 되면 지 돈이 내 돈인지 모르나 내 돈은 지 돈이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죠 내가 그날 알았어요.
자식을 믿으니까 카드를 주는구나. 설교 다 끝났어요.
여러분 베드로가 신앙 고백하니까 예수님이 그러세요.
내가 천국의 열쇠를 내게 주리니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 풀리리라.
천국의 열쇠라는 말을 쓰세요.
보세요. 베드로가 예수님을 믿으니까 이게 중요해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믿으실 수 있게 된 거예요.
믿음은 그런 거예요. 이 철든 거니까 베드로가 예수님을 입으로만 주여주하고 실제로 못 믿으면 예수님이 베드로를 믿으실 수가 없는 거예요.
이게 철떡선이 없는 놈이니까 그러나 입으로는 주죠.
그러지만 실제로 못 믿으니까 자리는 제가 다 깔고 앉아있고 도는 지건지도 알고 있고 그러니까 그거는 못 믿는 거예요.
그렇게 하면 열쇠 못 맡겨요. 집이 아까워서가 아니에요.
그렇게 하면 그 집 때문에 그 자식이 망하니까 뭔 얘긴지 아시죠? 내가 자식을 믿으니까 카드를 줬잖아요.
예수님이 베드로를 믿으시니까 열쇠를 어 이제 알았다.
그때는 카드가 없어서 열쇠라고 그러셨구나.
요즘 성경 쓰시면 이렇게 쓰시겠다. 내가 천국 카드를 내게 주리니
내가 땅에서 이렇게 하면
아
하나님이 저한텐 그 복은 주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젊어지기 싫어요. 젊어지기 싫어요.
하늘이 뚫린 것 같아요. 저기 있으니까 자녀의 권세가 있어.
하나님이 날 믿으시니까 저 자식은 돈 때문에 잘못되지 않을 거야.
아무리 높이 올려도 그것 때문에 내 자리를 깔고 앉지 않을 거야.
하면 하나님이 더 많은 것으로 맡기시고 더 많은 것으로
축복해 주시지 않으실까요? 그렇죠? 그러니까 여러분 그냥 교회 다니는 것으로 만족하지 마시고요.
정말 믿음의 진검 승부를 이번 기회에 한번 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절대 자리에 욕심 부리지 말고 물질에 욕심 부리지 말고 그 암만 많아봤자 그냥 거기서 거기에요.
그냥 새끼 밥 먹고 살고 나도 욕심이 있잖아요.
45평 아파트 다 챙겼잖아요. 아파트 챙기고 자동차 챙기고 그렇지만 그 이상의 것은 정말 욕심한 불이거든요.
전 아버지가 남겨주신 집 땅 산 게 나한텐 제일 큰 재산이었어요.
목사도 돈 좋아요. 여러분 그 가끔 인터넷 들어가서요 그 부동산 114 이런 데 들어가면 다 나와요.
그 땅 한 평이 얼만지 그렇게 하면 아 이게 몇 평이니까 얼마쯤 되겠구나 이거 기분 되게 좋아요.
아 이거면 애들 뭐 집 하나씩은 사줄 수 있겠네 이런 생각하면 행복하잖아요.
근데 오늘 생각했어. 그게 다 내 이름으로 된 등긴데 그렇다고 내 건 아니지.
내 것만은 아니지. 우리가 애들 결혼하기 전에 우리 어머니 우리 부부 아들 셋 여섯 식구인데 내 거는 6분의 1이 내 거지.
육분의 일 우리 어머니 거고 육분의 일은 우리 아내 거고 육분의 1은 큰아들 거고 이 생각이 들어서 애들 불렀어요.
그리고 6분의 1씩은 너희들 거라고 어 그리고 돈으로 대충 아빠가 계산해 보니까 얼마쯤 된다 왜 애들이 기분 좋지 않았겠어 자기 몫이 지어졌으니까.
그리고 엄마 아빠는 그 육분의 1씩 가지고 늘그하게 살 거라고 그다음에 죽을 때는 그건 내가 어떻게 하든지 너희 상관하지 말라고 그 얘기를 했어요.
근데
그다음 날 새벽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뜬금없이 난 그러셨어요.
난 여러분은 지금 이 설명을 들으니까 다 웃는데 나는 웃지도 못했어요.
이해를 못했으니까. 뭐 설명도 없이 난 그랬습니까? 내가 기도 중에 왜 그랬어요 마음으로 그랬더니 아버지라면 그때 알아챘어요.
왜 너 엄마는 주고 왜 내 건 없냐는 거예요.
아버지라고 그랬지 않냐 그러니까 왜 너희 식구가 여섯이냐 일곱이지
그러면 7분의 1씩 나눠야 맞지 왜 내 건 빼먹고 6분의 1씩이야 아버지라고 부르지를 말든가 부를려면 내든가 제가 그래서 진짜 애들한테 그 얘기야.
아빠 계산 틀렸어. 하나님 자기 거 달라셔.
그렇지 않으면 그냥 부르지 말래. 애들이 웃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정말로 그때부터 칠 분의 일 계산하고 살았어요.
칠분의 일은 하나님께 드려야지. 근데 이거 하니까 쉽지는 않은데 마음은 좋더라고.
그래 내가 빈손 들고 와서 하나님 이만큼 주셨는데 하나님을 내 가족 내 아들 목만큼은
우리 어머니 목만큼은 내 목만큼은 그게 믿음이지 기분 되게 좋더라고요.
기분이 좋아서 그걸 설교했어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살려고 그렇게 되면 그 시연을 실천하는 게 되지 않겠냐고 그러면 그런 설교하면 되게 힘들어할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게요.
부자에요. 우리 교회 부자 많다고요.
근데 자꾸 이렇게 탁탁 걸려요. 아 이 설교하면 누가 가겠구나 어느 분은 떠나주겠구나.
어
그리고 할 수 없지. 그래도 설교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내가 이렇게 걸려 레이더망에 걸렸던 장로님이 부자 장로님이라더니 아이고 이제 인사하러 오신 모양이구나.
가겠다고 그랬더니 아 목사님 지난주 설교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는 게 깜짝 놀랐어요. 그 엔분의 일 내라는 설교를 좋다.
그러니까 아니 장로님 그 설교가 은혜가 돼요 아 그럼요.
왜요? 그랬더니 다 뺏기는 줄 알았죠.
숭의교회 오면 다 뺏기는 줄 알았죠.
근데 그 자식도 좀 줘도 되고 자기도 늙음하게 자기 목 아 그거 너무 좋다고 그래서 그때 우리 당 의원들이 그 유행이었어요.
공개 위원장 쓰는 게 3분의 1 내겠다 절반 내겠다 이렇게 공개 우리 인터넷에 올린 분도 있어요.
아 근데 죽어야 봤지. 이 양반들이 절반 내놓겠다 그랬는데 삼분의 일 내놓겠다.
내가 당황했다 그랬어. 왜들 안 죽으세요
장로들이 기가 막혀가지고 농담이지만 아유 우리 목사님 돈 쓰고 싶은 데 많아가지고 빨리 죽길 기다리셨어요.
그러더라고. 그래서 그때 한마디 했어요.
안 죽어도 돼요. 어떡하면 돼 돈만 내면 되지 뭐.
그 죽은 다음에 내지 말고 내고 죽어요.
내고 죽어요. 그 농담이 실제 우리 교회는 이렇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는 트리플 서티라는 운동을 해요.
트리플 서티가 뭔지 아세요? 인생을 90으로 잡아요.
그래서 30년은 공부하자 배워야 되니까 30년은 일해서 돈 벌자 30년은 쓰다 죽자.
쓰다 못 죽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가 주셨던 그 재산 처분해서 없앴어요.
그걸로 재단 만들었어요. 칠분의 일보다 훨씬 더 많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그랬는데
제가 어렸을때 가난하니까요. 돈 줍는 꿈을 그렇게 정기적으로 꿨어요.
심심하면 이게 가면 돈이 이렇게 막 떨어져 있어요.
이만큼 주어 너무 좋은 거를 꿈 깨면 미치겠는 거야.
이 제일 세상에 더러운 꿈이 돈 줍다 끊경 있었는데 없잖아요.
하나가 더 있었는데 없잖아요.
그래서 이게 미치겠더라고요. 어느 화가 나서 울었었어요.
그날 내가 결심했어요. 다음에 꿈꾸면은 절반만 죽고 가게로 뛰어야지.
이왕 꿈이라면 먹다가 깨는 게 낫지 않냐
제가 진짜 그 꿈대로 했어요. 보이는데 튀었어요.
가게로 가서 먹었어요 깼어요 할렐루야지
돈 벌어야죠. 그런데 여러분 쓸데없이 버는 거 참 바보 같은 짓이에요.
다 하나님만을 위해서 사는 것도 아이 차도 사야지 집도 있어야지 아 여행도 가는 거 그게 뭐 그렇게 좋은 것도 먹을 수 있죠 그러나 하나님 몫도 있어야 되지 않겠니?
그런 계산을 하고 살면 하나님이 우리를 더 가난하게 교회도 마찬가지예요.
교회도 우리 쓰기도 바쁘지만 밖을 위든 저흰 그래서 할 때 정관에 예산의 미니멈 30%는 밖을 위해 밭을 위해 하는 몫을 늘 정해놓고 했었어요.
그보다 훨씬 많은 돈 떼고 살았지만 그렇게 해서 하나님이 아이 우리 은혜와 사랑에게 믿을 만하네
또 이 교인들 정말 믿을 만하네. 카드 줘도 괜찮겠어 그래서 자녀의 권세를 누릴 수 있는 교회와 교인들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clovanote.naver.com
'Special Lecture > Serm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임상동 목사) 방주를 만들라 (0) | 2023.09.12 |
---|---|
(임상동 목사) 에녹과 네피림 (1) | 2023.09.05 |
(임상동 목사) 바벨과 방언 (1) | 2023.08.30 |
(임상동 목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2) | 2023.08.30 |
구원에 대하여 (1) | 2023.0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