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pecial Lecture/Sermon

복음에 대하여

by 마이코 2023. 7. 28.

[출처] 네모국어공주 친절한 은희씨 https://blog.naver.com/carie76/223152312553

 

복음에 대하여(2023-7-9)

복음에 대하여 할렐루야 날씨가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복음에 대하...

blog.naver.com

날짜: 2023년7월9일
말씀: 임상동목사
제목: 복음에 대하여
성경: 마가복음 1장 14절-15절

 

 

할렐루야

날씨가 고르지 못합니다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은 복음에 대하여입니다

이 주제는 제가 참으로 전하고 싶었던 주제이고, 앞으로도 계속 전해야 할 주제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이 귀중한 은혜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 대해 전했습니다

이를 ‘복음’이라고 합니다

사도행전을 보시면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드디어 복음의 전도자로 나섰고, 2차 전도여행에서는 로마에까지 전도를 하러 갑니다

로마에서 마지막 전도하는 장면이 사도행전 28장입니다

바울이 로마에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예수에 관해 전했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이라고 했을 때 당시의 복음의 의미가 무엇이냐 하면,

로마가 전쟁에서 승리해서 로마의 영토가 넓어졌다는 소식을 가져오는 것, 승전보를 가지고 오는 것을 복음이라고 했습니다

로마가 이민족 야만인을 정복하고 야만 민족을 로마 제국으로 바꾸었다는 것이 당시의 복음입니다

이민족이 로마의 통치를 받게 되고 로마의 시민권을 갖게 되고 로마의 제도와 법의 통치를 받게 되니 이민족의 야만이 문화로 바뀌는 것이 복음이라는 겁니다

한반도 조선 왕조가 로마 제국에 복속되는 순간, 로마의 법과 정치 제도를 받게 된다면 이것이 복음이라는 겁니다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로마의 문화와 경제적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 이것이 로마 시대의 복음의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로마 나라가 전파되는 것이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전파되는 것이 복음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져 오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했습니다

로마가 임해 와서 복음을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오는 것이 진짜 복음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입니다

로마의 전쟁을 치르는 군사가 아닙니다

바울은 이러한 복음의 의미를 성경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로마가 영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영원하다!"

하나님의 나라는 국가적, 민족적, 단체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개별적으로 임합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 나라가 이스라엘에 임해 와서 이스라엘이 전세계를 통치하는 것을 복음이라고 여기고 꿈 꾸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짜 하나님 나라가 아닙니다

현실은 로마가 전세계를 지배하고 있고, 로마 황제가 통치하고 있고, 로마 황제의 통치 속에 들어가는 것을 복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가운데 유대인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스라엘의 메시아가 진정한 통치자요, 진정한 왕이라고 믿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보내시는 메시아가 이스라엘에 오셔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전세계를 다스리게 될 것이라고 지금까지도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로마에 살지만 유대인들이 믿는 식의 하나님 나라가 내려와서 전세계를 지배할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꿈꾸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에 제3 성전이 세워지면 전세계를 다스리는 이스라엘 국가가 올 것이라고 꿈꾸고 있습니다

그런 유대인들에게 바울은 로마도 아니요, 로마를 부수고 유대가 지배하는 메시아의 나라가 올 것도 아니요,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식으로 오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유대인들이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메시아를 보내주셨는데 예수가 메시아가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메시아가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로서 유대인들은 메시아에 대한 소망을 버려야 했습니다

예수가 메시아인 줄 알았는데 십자가에 돌아가셨으니 그는 메시아가 아닌 것 같고 또 다른 메시아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가 와도 예수만큼 되지 않을 거라면서 예수께 압도당했습니다

그래놓고는 예수가 십자가에 죽었으니 어떻게 왕이 죽을 수 있느냐면서 예수가 메시아로서 실패했다고 보는 겁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실패하지 않았다면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다 우리는 메시아를 기다려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유대인들에게 바울은 말합니다

"아닙니다 예수가 메시아가 맞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셨고 살아나셨습니다!"

여기서부터 신앙이 갈라집니다

이때부터 살아계신 예수를 만나는 자는 다 구원 얻습니다

살아계신 예수께 터치 당하는 자는 다 하나님의 나라를 얻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것을 전하러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유대인이 믿고 싶어 할까요, 안 믿고 싶어 할까요?

유대인들은 메시아가 십자가에 달려 죽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가 그대로 이루어져서 로마를 무너뜨리고 전세계를 다스리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라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자꾸 이상하게 설명하는 겁니다

메시아가 죽으심으로 끝나지 않고 하나님이 살리셨고 성경에도 그렇게 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바울이 아무리 호소를 해도 믿지 않았습니다

바울의 복음 앞에서 믿는 자도 있고 못 믿는 자도 있었습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더라는 겁니다

"바울 말이 맞다!"

"메시아가 어떻게 죽을 수 있느냐?"

"성경을 봐라~메시아가 죽음에서 일어난다고 되어 있지 않느냐?"

"아니야 그것은 다른 것을 의미하는 비유이지 메시아는 죽을 수 없어"

이러한 사람들을 보며 바울이 말합니다

이사야가 잘 말해 놓았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가서 이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하여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며 그들의 귀가 막히고 그들의 눈이 감기게 하라 염려하건대 그들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닫고 다시 돌아와 고침을 받을까 하노라 하시기로"

이사야 6장 9절-10절을 보면 이사야가 성전에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거룩한 천상에 올라가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보좌 앞의 환상을 보면서 이사야의 신관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사야가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을 직접 만난 후 신에 대한 개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그전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이스라엘 지파의 하나님, 족속의 하나님일 뿐이었습니다

신 중의 신일 뿐이었던 거지요

애굽에도 신이 많고, 메소포타미아에도 민족 신이 많았는데 하나님도 민족 신 중의 하나로 여겼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신인데 다른 신에 비해 좀 세다' 이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가 환상을 본 이후 하나님을 만군의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이사야가 창조주 하나님을 보고 난 후 성경의 내용이 완전히 바뀝니다

하나님은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이십니다

길가미스의 신, 한민족의 천신, 잡신과 비교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신이 아니시고 신을 만드신 분입니다

유일신, 독특한 신, 하나 뿐인 분입니다

이사야가 하나님 앞에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사야가 창세 전 하나님께서 예비해두셨던 계획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에게 나라를 줄 텐데, 아들의 나라가 장차 나타날 텐데, 이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을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들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창조되었으나 이들이 범죄하여 하나님과 단절되고 온 세상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온 인류가 세상에 빠져 있으니 이들을 모두 다 아들의 나라에 데리고 갈 수가 없습니다

범죄한 인간들의 죄를 씻고 죄씻음을 받은 자들만이 아들의 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보내실 텐데 이 아들을 믿는 자는 죄를 씻고 아들의 나라에 가는 겁니다

그러나 아들을 거부하는 자는 이 땅과 함께 멸망 받고 끝나는 겁니다

이것을 이사야가 알게 되었습니다

 

"누가 이 땅에 가서 이 말을 전하겠느냐?" 하실 때에

이사야가 자기도 모르게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했습니다

이렇게 기쁘고 신나는 복음을 전하려고 자기도 모르게 나섰습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의 군사가 되고 싶어서 나섰고 군사가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렇게 신나는 일이 아니다 전했을 때 받는 사람도 있고 받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네 마음에 복음을 받았으면 하는 사람은 받지 않고, 받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이 복음을 받는다면 전하는 자의 기분이 좋겠습니까?

미워 죽겠는 놈은 복음을 받지 않았으면 하는데도 복음을 받고, 내 동생은 예수 믿었으면 좋겠는데도 믿지 않고 멸망으로 가는 겁니다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구세주가 왔음을 듣고 믿어야 하는데 거짓말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누가 말을 하면 들어야 되고, 믿어야 되지요

사기꾼이 말을 하면 믿지 말아야지요

사기꾼이 하는 말은 한 두 개는 맞습니다

한 두 개 맞는 말을 가지고 전체 말을 다 믿게 만드는 것이 사기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말씀은 믿습니까?

나사로가 죽었다가 살아 났다는 것을 믿습니까?

믿어야 합니다

인간의 믿음은 자꾸 자라야 합니다

듣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를 구하러 이 땅에 오셨다는 것을 자꾸 들어야 하고 들어야 믿어집니다

그러나 들어도 믿는 자가 있고 믿지 않는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잘 믿지 않는 자는 귀가 두껍습니다

어떤 사람은 귀가 얇아서 잘 믿듯이 어떤 사람은 귀가 두꺼워서 주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또한 눈으로 보고 믿어야 하는데 눈을 감고 보지 않습니다

보기는 보아도 못 믿는다는 것은 눈을 감고 믿지 않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지면 복 있는 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고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백성이라도 다 구원시키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마음을 둔하게 해서 믿지 못하게 할 것이다”

이사야가 복음을 던질 때 믿지 않는 자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는 자들은 믿을 것입니다

 

왜 이런 법칙을 만드셨을까요?

이스라엘 백성만 몽땅 구원시킬 것이 아니라 믿는 자가 구원 얻으라는 겁니다

이 길을 열어 놓으니 이방인도 믿음으로 구원 받을 수 있도록 만든 놀라운 비결입니다

'듣기는 들어도, 보기는 보아도 깨닫지 못할 것이다' 라는 이사야의 말씀이 이해가 가십니까?

바울이 사도행전의 마지막 구절에서 이사야의 말씀을 말합니다

내가 복음을 전했으나 믿는 자도 있고 믿지 않는 자도 있을 것입니다

바울이 전해도 믿지 않는데 우리의 실력이 없어서 안 믿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으로 역사해도 믿지 않는데 우리에게 성령의 역사가 없어서 못 믿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저 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믿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믿으려면 들어야 하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마음이 완악해서 듣지 않으려고 하고 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따라서 구원 받지 못하는 책임이 본인에게 있습니다

안 보려고 하고, 안 들으려고 하고, 안 믿으려고 합니다

세상이 좋다는 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듣고 믿고, 보고 깨닫기를 원하는 자들은 얼마든지 구원 받습니다

완악한 사람은 안 됩니다

아하, 복음은 이런 식으로 전해지는구나

이 말씀을 보면서 우리도 복음의 군사로 나서야 합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듣고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복음에 대해 알고, 복음이 무엇인가에 대해 더 깊게 압시다

복음을 더 깊게 체험하십시오

오늘날의 복음은 무엇입니까?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달되고 난 이후 이방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복음이 아닙니다

이방인에게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임하는 것입니다

이방인은 예수만 모시면 하나님의 나라가 옵니다

이 복음을 선포해야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의 복음은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야 합니다

따라서 유대인들이 예수 믿기가 더 힘들어졌습니다

이방인들은 왕국 개념이 없으니까 예수만 믿으면 내 마음에 일 대 일로 하나님 나라가 바로 와 버립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일 대 일의 하나님 나라의 개념을 설명해줘야 하지만 이방인들에게는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방인들은 성경을 열심히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이해하려면 유대인들에게 약속하셨던 하나님 나라가 어떤 개념인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래서 두 가지 방법이 결국은 똑같습니다

예수를 믿기에는 이방인이 빠른데 이방인은 성경을 읽고 유대인들의 하나님 나라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예수 믿고 하나님 나라가 내 마음에 온다는 개념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예루살렘에 성전으로 하나님이 임해 오셔야 한다는 개념을 먼저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먼저 배워서 예수를 믿고 내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졌다고 말하든지,

예수를 믿고 내 안에 성전이 이루어졌는데 이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성경을 통해 알든지 두 가지가 결국은 똑같습니다

예수를 믿고 성경을 믿든, 성경을 열심히 보다가 예수를 믿든 결과는 똑같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에 관한 것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예수에 관한 것은

첫째, 예수의 나라에 우리가 간다는 것을 하나님이 예정해 놓으셨습니다

이 땅이 전부가 아니라 예수님의 나라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이 땅이 좋을지 저 나라가 좋을지 하나님이 투표를 해보신다면 인간들은 아마 이 땅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셔서 아들의 나라에 데리고 갈 생각이셨으나 인간들은 다수결로 이 땅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땅에서도 행복하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인간을 고생 시키려고 창조하신 것이 아닙니다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돼지로 태어났다면 어떻겠습니까?

먹는 거야 실컷 먹겠지만 더러운 곳에 어떻게 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을 비참하게 만들어 놓으신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 정말 행복하게 살게 만드셨습니다

저 하늘나라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행복하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과 같은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박살나고 인간의 삶은 돼지만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돼지는 농사를 안 해도 먹고 살고, 돈을 벌지 않아도 먹고 살고,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돼지의 사명은 그저 먹고 살찌우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도록 만든 인간 세상은 박살났습니다

인간이 선악을 알게 됨으로써 원망, 불평, 의심, 불안, 염려, 좌절, 미움, 살인, 질투 온갖 것이 생겼습니다

세상이 힘듭니다

착취해서 가난하고, 때리니까 불행합니다

불행하게 된 인간에게 참된 복음이 없는지 찾아 다니지만 인간을 구원할 만한 복된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한 인간을 향해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해 주리라는 것이 복음이고 예언입니다

이것을 이사야에게 예언하셨습니다

"내가 인간을 구원해줄게! 이 소식을 누가 전할래?"

"제가 전할게요!"

"전하러 왔지만 믿는 사람도 있고 안 믿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1. 탄생

이사야갸 예언한 지 700년이 지났습니다

유대 땅 베들레헴에 예수께서 아기로 탄생하셨습니다

이제는 복음을 눈으로 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천사들이 내려와 찬양하고 전합니다

“하늘에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요, 온 세상에 미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인류에게 복음이 왔습니다

2. 수난

이런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이 때 내 모든 허물과 죄를 씻으셨습니다

나를 건지셨습니다

모든 죄악에서 깨끗이 씻음 받았습니다

 

3. 부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사흘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산다는 것은 영적 세계가 있다는 뜻입니다

인간이 죽음으로 끝이라면 예수님이 왜 부활하셨겠습니까?

인간이 죽음으로 끝이 아닙니다

영적 세계가 있습니다

우리가 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예수의 부활로 말미암아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부활로 말미암아 육신의 껍데기는 없어지겠지만 나는 영생을 얻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분과 함께 영생을 얻고 그 나라에 가겠구나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4. 승천

예수님이 부활 후 40일간 이 땅에 계시다가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후 이 땅에 계속 계시면 안되잖아요

이 땅 어느 지역에 계시면서 나에게 오라고 하신다면 갈 수 있겠습니까?

복잡해서 못 갑니다

예수님이 예수님의 나라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님의 나라에서 준비해 놓고 우리를 데려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시면 좋겠습니까?

이 세상에 주님이 오셔서 살면 좋겠습니까?

이 세상은 없어져 버립니다

주님이 만든 세상만 있는 겁니다

주님이 승천해서 주님의 나라에 계십니다

 

5. 재림

때가 되면 나를 데리러 다시 오십니다

이 땅 고치러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살러 오시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이 좋으니 한국이 좋으니 안하실 겁니다

교회에 오신다면 어느 교회에 오시겠습니까?

예수님의 예언과 탄생, 죽음과 부활, 승천과 다시 오심이 5중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자꾸 이야기하고 들을 때 믿음이 생깁니다

복음을 계속 들으면서 믿어져 버려야 구원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오면 사람이 변합니다

인생이 변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내 삶이 변합니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입니다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죽음과 부활과 승천과 다시오심을 이야기하는 순간 믿어지면 사람이 변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만 하면 인생이 변하고 삶이 변하고 사람이 변합니다

아직 변하지 않은 사람은 복음이 미미하고 복음을 듣기는 들었지만 적당한 겁니다

복음이 복음되게 하셔야 합니다

 

다섯 가지 주제를 노래로 가장 잘 표현한 것이 헨델의 메시아입니다

작년에 우리는 헨델의 52곡(혹은 53곡 혹은 54곡)을 공부했습니다

저는 서곡을 다 빼고 52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 년이 52주인데 헨델이 일 년을 두고 장치를 한 것입니다

메시아는 1, 2, 3부로 나뉘는데

1부는 예언과 탄생입니다

2부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3부는 승천과 성도들의 부활, 영생, 천국입니다

헨델의 메시아가 복음을 다 다루었습니다

성경구절 전체를 다 집어 넣었습니다

헨델의 메시아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구원받습니다

복음을 듣게 됩니다

 

 

그 중 우리는 44번 "할렐루야"를 불렀습니다

우리 교회같이 작은 교회도 할렐루야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300명쯤 되는 유명한 성가대가 부른 노래가 아니라 우리 교회가 부른 노래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예수의 복음 중 가장 확실하고 뚜렷하고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킨 복음이 십자가 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보면서 구원 받았습니다

인생이 변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를 설교하고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이 구원을 얻습니다

모든 복음 성가가 ‘He touch me’를 노래합니다

못 박히신 그 손이 나를 만졌다고 노래합니다

단 한 번의 터치로 내 인생이 변했다고 노래합니다

우울함과 절망과 좌절 속에 있던 내 삶이 그 분의 터치 한 번으로 바뀌어 버렸다고 노래합니다

사랑과 행복과 감사가 넘쳐난다고 노래합니다

희망 없던 내 삶이 바뀌어 버렸고 목적 없이 살아가던 내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노래합니다

예수의 터치 한 번으로, 살아계신 예수님이 한 번 만져줌으로 내 삶이 변했다고 노래합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면 모든 성경의 약속이 자기 것이 됩니다

저는 부활하신 주님을 먼저 만났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고생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을 보고 처음에는 이해를 잘 못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셨지만 결국 부활하신 주님이십니다

저는 성도들이 부활의 영광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십자가에 달린 주님 앞에서 제가 엄청 변했지만 우리는 주님의 탄생 앞에서도 복음을 느껴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골고다 언덕에서 왜 죽어야 했는지, 죽으신 주님을 만났을 때에도 복음이 믿어져야 합니다

주님의 일생 전체를 통해 믿어져야 구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장면에서 주님을 만났습니까?

갈릴리 바닷가를 거닐던 주님을 만났습니까?

문둥병자를 고치던 장면에서 주님을 만났습니까?

골고다 언덕에서 주님을 만났습니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까?

사도바울이 만나던 그 장면에서 주님을 만났습니까?

스데반이 보던 그 장면에서 주님을 만났습니까?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여러분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어디에서 만나 주셨습니까?

여러분은 주님을 어디에서 만나기로 소망합니까?

주님은 여러분을 만나 주시기로 소망하셨습니까?

주님을 만나기로 소망했으면 이사야의 예언에서도 만날 수 있고, 마태복음의 탄생 기사에서도 만날 수 있고, 베들레헴에서 밤새 도망가던 어린 아이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요단강 세례에서 올라오신 주님을 만날 수 있고, 광야에서 시험 받으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일생이 복음입니다

여러분은 주님을 어디에서 만났습니까?

어디에서 만나기를 원하십니까?

 

다윗의 자손 예수여, 외치던 맹인처럼 만나기를 원하십니까?

영생을 얻기 위해 부자 청년처럼 주님께 왔다가 그냥 가시겠습니까?

베드로처럼 당신은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그곳에서 만나셨습니까?

어디에서든지 예수를 만나면 그것이 복음입니다

예수의 복음은 십자가에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씻음을 하셨고 우리에게는 심판이 없고, 두려움이 없고, 근심이 없고, 불안이 없고, 염려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가 없기 때문에 두렵지 않고, 겁나지 않고, 심판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불안,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없습니다

 

예수를 믿는 자에게 성령이 와 계십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느끼면 부활을 느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내가 부활할 수 있겠다는 강력한 믿음이 생깁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을 때 부활의 소망이 넘치는 것입니다

부활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부활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구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령의 충만함을 맛볼 때 부활이 믿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쁨이 넘치고 소망이 넘칩니다

이 땅의 괴로움은 더이상 괴로움이 아니고, 이 땅의 고난은 더이상 고난이 아닙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에서 실패하고, 좌절하고, 절망해도 상관없습니다

죽음이 와도 상관 없습니다

세상의 고난은 고난이 아닙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사람은 세상에 기쁨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기쁨입니다

이런 구원의 능력이 복음에 있습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구원하는 구원의 능력이 있습니다

구원의 능력은 십자가와 성령으로 나타납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내 죄를 완전히 씻으셨다는 것이 완전히 믿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세상 것을 다 준대도 바꾸지 않습니다

고난이 고난이 아니고, 아픈 것이 아픈 것이 아니고, 못생긴 것이 못생긴 것이 아닙니다

부활이 있는데 7,80년 예쁜 것은 잠시 잠깐입니다

젊을 때 잘난 사람이 늙을 때 못생겨지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저는 미남 배우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늙을수록 못생겨지는데 어찌합니까

우리는 이런 것에 상관이 없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영광의 얼굴로 변할 것입니다

신령한 얼굴로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망으로 살아갑니다

부활의 소망,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이 땅을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복음은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내 자신이 변화가 안되었다 싶으면 복음을 다시 잡으십시오

불안하고 초조하거들랑 죄씻음에 대한 확신을 받으십시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어렵고 힘들거들랑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십시오

 

 

'Special Lecture > Serm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동호목사 인생 설교 - 1/4  (1) 2023.08.15
내가 기억하는 김동호 목사님  (1) 2023.08.15
천국에 대하여  (0) 2023.08.01
신령한 것에 대하여  (0) 2023.07.28
(임상동목사) 천국에 대하여  (0) 2023.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