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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Lecture

Korean "Babe Ruth" Korean "Homerun King" Lee Man Soo 한이만수의 간증-1 "이만수의 첫 사랑"

by 마이코 2023. 8. 26.

한국 야구 홈런왕 이만수는 북한이 고향인 무교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야구에 집착했고 최고가 되기를 꿈꿨습니다. 이만수 선수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야구에만 몰두하며 신앙 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한양대학교에 입학한 후, 캠퍼스에서 만난 한 여학생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여학생은 이만수 선수가 야구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이유로 두 번이나 퇴짜를 놓습니다.

 

이만수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그 여학생을 한 달 동안 쫓아다니며 결국 마음을 얻게 됩니다. 연애를 시작한 후, 그 여학생은 이만수 선수에게 교회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이만수 선수는 야구 연습 때문에 거절합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대학 3학년 때, 그 여학생은 이만수 선수에게 최종 통첩을 합니다. 교회에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이만수 선수는 여전히 거절합니다. 그러자 그 여학생은 헤어지자고 말합니다.

이만수 선수는 첫사랑을 잃을 뻔한 절체절명의 순간, 그 여학생과 함께 교회에 가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그 여학생은 이만수 선수의 아내가 됩니다.

 

이 이야기의 메시지는, 사랑과 신앙은 결코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신앙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만수 선수는 야구에만 몰두하던 삶에서, 사랑을 통해 신앙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신앙을 통해 더욱 성숙한 인격과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이만수 선수의 개인적인 경험담이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South Korean baseball home run king Lee Man-soo grew up in a religious-free family where North Korea was born. He was obsessed with baseball since childhood and dreamed of becoming the best.

When he was attending Hanyang University in Seoul, Lee Man-soo met a beautiful girl on campus. He immediately fell in love with her, but she rejected him twice because he was too focused on baseball.

Lee Man-soo decided to win her heart and chased her for a month, and finally she agreed to go out with him.

The girl was a Christian, and she wanted Lee Man-soo to come to church with her, and Lee Man-soo refused, saying she needed baseball practice.

 

Three years later, the girl finally gave Lee Man-soo an ultimatum to break up if he didn't go to church with her. Lee Man-soo still refused, and the girl said to break up with him.

Lee Man-soo was devastated, but realized that he had to make a choice, so he chose love, and went to church with the girl. The girl is now the wife of Lee Man-soo.

 

The message of the story is that love and faith are not mutually exclusive. In fact, love can lead to faith. Lee Man-soo's story is a reminder that we can find the meaning and purpose of our lives through love and faith.

 

<간증 script>

제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연습 많이 했잖아요
I practiced a lot in middle, high school.

저는 고향이, 부모님 다 이북 사람이에요
My parents and I were from North Korea.

아버님은 함경북도 사람이고, 어머니는 평양 분이세요
My father was from Hamgyeongbuk-do 
and my mother was from Pyongyang.

그래서 이제 자연스럽게 이북에서 내려오다 보니까
I came down from North Korea naturally.

신앙 생활을 하지 않았어요.
I didn't have faith life.

그래서 제가 이제 어릴 때부터
So since I was young,

세상 적인 것밖에 없었어요. 최고 되는거예요.
there's nothing but I'm going to be the best.

그래 가지고 제가 이제 고등학교 때,
So when I was in high school,

우리 아버님이 직업 군인이에요. '호랑이 이 상사'
my father was a professional soldier,
'Tiger Lee'

근데 그 당시만 해도요, 고교야구가
But at the time, high school baseball was

지금 프로야구보다 더 인기 있었어요
more popular than professional baseball.

제가 있으면요, 대한민국에서 팬레터,
I received so many fan letters.

여성 팬들의 얼마나 편지 많이 받았는지 몰라요
Especially female fans in Korea.

근데, 하나도 못 받아봤어요
But I never received a letter.

아버님하고 교장 선생님이요, 다 불 태워버렸습니다
My father and principal burned all the letters.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 때,
So when I was in high school,

빨리 대학생이 되고 싶었어요
I wanted to become an undergraduate quickly.

빨리 대학생 되고 싶어서
I wanted to become an undergraduate quickly.

여학생하고 데이트하고 싶었습니다
I wanted to date a girlfriend.

여학생하고 연애 좀 하고 싶어 가지고
I wanted to date a girl.

빨리 대학생 되자
Let's become an undergraduate quickly.

근데 드디어 제가 한양대학교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Finally, I entered Hanyang University.

한양대학교를 딱 들어갔는데요
When I entered Hanyang University,

대구 촌놈이 서울에 오니까.
when I came to Seoul from Daegu.

우와 미인들 다 있네
wow, there were so many beautiful women.

그래서 제가 캠퍼스를 걸어가는데,
As I was walking on campus, 

태어나서 제일 예쁜 여자를 봤어 너무 예쁜 거예요
I saw the prettiest girl in my life. 
She was so pretty.

그래서 제가 딱 가서 '똑똑똑' 했어요
So I went to talk to her

그 여학생 날 딱 보더니만,
When she looked at me.

제가 이렇게 이야기했어요 '데이트 합시다'
I said, 'Let's go on a date'

그러니까 여학생 딱 보더만 '흥'하고 그냥 가버렸어요
But when she saw me, 
she ignored me and went away.

오 저는 태어나 가지고
Since I was born.

여학생한테 처음으로 퇴짜 맞았습니다
I was kicked out by a girl the first time.

그 당시만 해도요,
At that time,

제가 좀 죄송한데요, 조금 잘했습니다
I'm sorry, but I was a good player.

그런데 제가 막 여학생 퇴짜 맞으니까
So I got kicked out by her,

너무 속상한 거예요
I was so distressed.

다음 날 아침에 이제 정문에 서 있었습니다
The next morning, 
I was standing at the main gate.

그 여학생 오기만을.
I waited for the girl to come.

근데 1시간 만에 그 여학생이 왔어요.
An hour later, the girl showed up.

딱 와서 제가 또 갔어요
So I went to her again.

'똑똑똑' 데이트 합시다. 그러니까 
And I said, 'let's go on a date'

'흥' 하고 또 갔어요.
She ignored me and went away again.

그 당시에는요, 제가 머리 빡빡 깎고,
At that time, I cut my hair tight,

얼굴이 꺼멓고, 여드름 '팍팍팍' 났어요
my face was black, and I had many pimples.

지금은 좀 괜찮지요? 그때는 좀 못 생겼어요
Am I a little handsome now? I was ugly then.

그런데 그 여학생이 두 번이나 퇴짜 놓으니까,
But the girl kicked me out twice,

제가 이래 봬도 독종이니까, 안 되겠는 거예요
I couldn't give up like this 
because I'm a tenacious.

그래서 제가 요 한 달 동안 그 여학생을 쫓아다녔습니다
So I pursued the girl for a month.

딱 쫓아다니니까, 그 여학생이 '정성이 갸륵하다'
As I kept pursued her, shel said, 
'your sincerity is admirable'

그 당시에,
At that time,

한양대학교 앞에 '파리 다방'이라고 있습니다.
there was 'Paris Cafe' around HYU

커피를 시키고 이제 이야기를 하려는 데,
While drinking coffee, when we started talking

그 여학생 첫마디가 첫마디가, 전도하는 겁니다
first word of the girl, the first word, 
was trying to evangelize me.

자기와 같이 '교회에 가자'는 거예요
She told me 'let's go to church together'

제가 너무 놀라, "교회는 무슨 교회?"
I was so surprised. So I shouted, 
"church, what church?"

교회 갈 시간 있으면, 연습해야 된다 안돼!
If I have time to go to church, 
I have to practice. No!

그 여학생이 너무 지혜롭게, 전도를 안 하는 거예요
Since then, she was so wise, 
she wasn't trying to evangelize me

그래서 제가 또 일주일 만에 또 만났어요
So, a week later, we met again.

일주일 전, 저 후회돼서 또 만나는데
I met her again because I regretted what a week ago

또 첫 마디가 전도하는 겁니다
Her first word was to evangelize me again.

그래서 제가 '안돼' 이랬어요. 그런데요
But I said, "No" again

연애하니까,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갑니까?
While we're in love, does time go by so fast?

3년이라는 시간이 휙 지나가는 거예요
Three years passed by quickly.

근데 대학 3학년 때 최종통첩을 하는 겁니다
When in Junior, she gave me an ultimatum.

'자기와 같이 교회 갑시다' 그래요
'Let's go to church with me' she said

그래서 제가 '안된다' 그랬어요 그러니까
But I said 'No' so

그 여학생이 그러면 더 이상 교제 할 수 없으니까
She said 'I can't date you anymore'

'헤어집시다' 그래요.
so 'let's break up'

저의 첫사랑인데, 제가 너무 좋아했던 여학생인데,
She was my first love, and I really liked her.

'헤어지자' 그럽니다 그래서
She told me 'break up' so

제가, 어떻게 하면 계속 교제할 수 있느냐? 하니까
I asked her how I could keep dating you?

'자기와 같이 교회 가고" 교회가면
"Let's go to church together" 
if we go to church,

데이트까지 할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다" 그래요.
we can go on a date, 
"killing two birds with one stone" she said.

근데 그 여학생이,
But the girl,

지금 저의 와이프입니다. 잘했지요?
She is my wife now. 
I did a good job, right?

 

동영상보기

https://youtu.be/u0T7R_ZFy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