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흑암
Clouds and Darkness
오스왈드 챔버스
By Oswald Chambers
구름과 흑암이 그를 둘렀고 의와 공평이 그의 보좌의 기초로다 (시 97:2)
Clouds and darkness surround Him… —Psalm 97:2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단순하다고 말합니다.
A person who has not been born again by the Spirit of God will tell you that the teachings of Jesus are simple.
그러나 성령 세례를 받게 되면 "구름과 흑암이 주님을 둘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But when he is baptized by the Holy Spirit, he finds that “clouds and darkness surround Him….”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가까이 대하게 되면 처음에는 마치 흑암과 같습니다.
When we come into close contact with the teachings of Jesus Christ we have our first realization of this.
이때 예수님의 가르침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의 조명을 따르는 것입니다.
The only possible way to have full understanding of the teachings of Jesus is through the light of the Spirit of God shining inside us.
만일 진부한 종교 형식에서 발을 뗀 기억이 없고 형식적인 종교의 옷을 벗어버린 경험이 없다면, 또한 종교적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던 친숙함을 떨쳐버린 경험이 없다면, 우리가 정말 주의 존전에 서 있었던 적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If we have never had the experience of taking our casual, religious shoes off our casual, religious feet— getting rid of all the excessive informality with which we approach God— it is questionable whether we have ever stood in His presence.
신앙 생활에 변덕이 심하고 종교적 분위기에 익숙하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적이 없는 것입니다.
The people who are flippant and disrespectful in their approach to God are those who have never been introduced to Jesus Christ.
예수 그리스도가 하신 일을 깨달음으로 놀라운 환희와 자유함을 맛본 후에는 그분을 깊이 알기 원하지만 정작 그때부터 깊은 흑암이 몰려옵니다.
Only after the amazing delight and liberty of realizing what Jesus Christ does, comes the impenetrable “darkness” of realizing who He is.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고 하셨습니다.
Jesus said, “The words that I speak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John 6:63).
성경의 많은 말씀들이 처음에는 구름과 흑암 같습니다.
Once, the Bible was just so many words to us — “clouds and darkness”—
그런데 예수님께서 우리의 특별한 상황에서 그 말씀들을 다시 하실 때 갑자기 말씀들이 영이 되고 생명이 됩니다.
then, suddenly, the words become spirit and life because Jesus re-speaks them to us when our circumstances make the words new.
이것이 환상이나 꿈이 아니라 바로 말씀에 의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방법입니다.
That is the way God speaks to us; not by visions and dreams, but by words.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게 되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언제나 살아 있는 말씀을 통해서입니다.
When a man gets to God, it is by the most simple way—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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