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모국어공주 슨생님, 친절한 은희씨
https://blog.naver.com/carie76/223184448154
성경: 에베소서 1장 15~30절
말씀: 임상동목사
할렐루야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우리는 수련회 마지막 집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원하든 원치 않든, 알게 모르게 수련회에 참석하셨습니다
주일 예배에 나오면 자동으로 수련회에 참석하게 되는 기적이 있는 거지요
할렐루야!
특별 집회에 참석하시는 여러분이 특별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폭염과 태풍을 뚫고 주님 앞에 서신 성도들이여,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70년 역사 속에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교회가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1945년부터로 치면 78년이 되었고, 1948년부터로 치면 76년이 되었고, 1950년부터로 치면 73년이 되었고, 1953년부터로 치면 70년이 되었습니다
모든 연도가 다 중요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1953년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1953년에 드디어 휴전을 했습니다
지금도 종전이 아니라 계속 싸움 중입니다
세계 정세가 더 이상 전쟁을 지속하기 어렵고, 쌍방간의 힘의 균형을 맞추어 놓고 힘으로 상대를 누를 수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지난 70년간 북한은 호시탐탐 남한을 노렸지만 안되는 겁니다
자유 대한민국이 38선으로 분단된 것은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지만 통일 또한 우리의 힘으로 이루지 못했습니다
38선이 그어진 것은 어쩔 수 없는 형국이었습니다
38선을 그은 이후 회의하는 양상을 보니 통일된 한국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해방 이후 남북끼리 맞지 않고 남남끼리 맞지 않고 신생국을 건설할 수 있는 주체세력이 없습니다
미국과 소련이 5년간 신탁통치하기로 한 데에는 당시 이런 준비되지 못한 상황에도 요인이 있습니다
이런 모든 여건을 극복하고 자유 대한민국이 탄생되었습니다
북한에도 자유 민주주의 국가가 건설되어야 하지만 북한 주민들의 의사보다 소련의 의사가 더 중요했습니다
소련은 북한을 공산국가로 만들고 싶었던 겁니다
당시만 해도 공산국가와 자유국가 중 어느 체제가 더 좋은지 잘 모를 때입니다
그러니 소련은 38선 이북 만큼은 공산국가로 만들고 장차 남쪽으로도 확산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남한은 공산주의를 반대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했으며, 우선 남쪽만이라도 자유 대한민국으로 만들고 북한을 빨리 수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북한은 떼어내 버린 국가가 아니고 공산주의 속에 있어야 할 국가가 아닙니다
북한은 수복 대상입니다
1948년에 대한민국을 자유 민주주의 국가로 건설했으나 북한을 수복할 방법이 뭐가 있었겠습니까?
무력으로 공산 세력을 무너뜨리고 게릴라 작전을 펴서 북한에 해방을 선포하고 싶었겠지만 남한에 힘이 없으니 빨리 힘을 길러 북한을 수복하자는 꿈을 꾸는 겁니다
그러나 먼저 역습을 당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존폐 위기가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대한민국은 꺼지지 않았습니다
낙동강 전선만 남은 대한민국을 어떻게 무너뜨릴까 모택동이 연구해봤지만 무너뜨릴 방법이 없습니다
바다를 통해 뒤쪽에서 치려고 인민군을 통영으로 침투시킵니다
인민군들이 뒤쪽에서 총질하며 올라오면 나라가 끝나는 거지요
거제를 사수하기 위해 한국의 최정예 부대인 해병대를 급파했고 해병대 사령관이 거제를 사수하러 가다가 중간 지역인 통영에 상륙해 버렸습니다
이것이 통영 상륙작전입니다
이번 여름 휴가 중 통영을 방문해서 통영상륙작전을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해병대가 통영에 상륙한 인민군을 다 사살하고 섬멸해 버렸습니다
이 해병대 사령관이 김성은 장군입니다
김성은 장로님은 이후 국방장관까지 맡은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아니면 안되는 겁니다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신출귀몰한 작전을 썼더니 미국 종군기자가 ‘귀신 잡는 해병대’라고 명명했습니다
‘귀신 잡는 해병대’라는 이름이 이때 나온 것입니다
해병대는 인천 상륙 작전에서도 최선봉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살아 있어서 지킨 나라입니다
한국전쟁에 중국과 유엔이 개입하여 서로 밀고 밀리니까 더 이상 남북의 싸움이 아닙니다
중국과 미국이 붙은 싸움이 되니 서로가 전쟁을 원하지 않는 것이고 38선에서 정지하고 원상태로 복귀하자는 논의가 나옵니다
원상태로 복귀할 것 같으면 처음부터 왜 싸웠습니까!
이승만은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면 언제 북한을 수복하겠느냐는 겁니다
미국의 힘으로 밀어붙이자고 이승만은 주장합니다
미국은 전쟁이 이어지면 인명 피해가 더 커진다고 했지만 이승만은 이미 500만명이 죽은 전쟁인데 통일을 이루지 못하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맞섰습니다
결국 휴전이 되었고 이후 70년이 지났습니다
종전을 하자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종전은 이미 벌써 된 겁니다
서로 긴장감을 높여 대치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승만 시절에 미국이 대한민국에 무기를 주지 않은 이유는 북침할까 염려해서겠지요
이승만은 군대만 있으면 바로 북한을 박살냈을 겁니다
미국은 한국 군대가 북한보다 강해지면 바로 북침을 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이것은 무력으로 통일하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38선으로 나뉜 것도 38선을 무력으로 없애는 것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뜻은 따로 있습니다
현재 남한은 엄청나게 성장했고, 북한 하나쯤 깔아 뭉개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못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뜻으로 통일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무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통일을 이루어야 하고 이는 38선을 그을 때부터 그랬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알아야 합니다
분단 70년 만에 하나님의 뜻이 점점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 시대가 지났고 북한이 점점 변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자유를 주어야 됩니다
북한에 자유가 딱 필요한 때가 온 것입니다
통일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복음으로 통일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는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북진입니다
1902년 평양에 대부흥이 있었고 평양은 하나님의 도성, 하나님의 나라로 불렸습니다
평양은 중국으로 밀고 올라갈 위치였으나 사단의 힘도 엄청났고 하나님의 때가 되지 않았으니 영적으로 밀린 것이고 이것이 38선입니다
38선은 영적인 대치선입니다
38선을 무너뜨리려고 전쟁을 해보았으나 이는 인간끼리 장난친 것이고, 영적으로 밀고 올라갈 때가 되지 않으면 요지부동인 것입니다
영적으로 대치한 상태로 평생 가겠습니까?
치고 올라 갈 때를 70년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영적인 뜻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박살낼 때가 오고 있습니다
모레가 광복절이고 우리는 광복주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노래도 잘 모르는 현대에 무슨 민족의식이 있겠습니까마는
예전에는 교회가 강대상 앞쪽에 태극기를 게양해 놓고 축도 전에 애국가를 다 불렀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해서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이 땅의 역사를 보고 들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제가 역사적 의미를 말씀드렸습니다
이 땅에서 교회가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어떤 곳입니까?
한반도에 대한민국이 설립되지 않고 교회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교회가 있고 없고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여러분이 교회에 소속되지 않은 것과 소속된 것에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여러분이 교회에 소속된 것과 소속되지 않은 것의 차이를 못 느낀다면 교회가 무엇인지를 아직 모른다는 말입니다
말로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교회에 소속되고 보니 소속되지 않은 때와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면 분명히 뭔가 있는 것이고, 차이가 없다고 말한다면 일반 다른 종교와 다를 바가 없는 것입니다
교회에 소속된 내가 그 이전과 이후에 어떤 차이가 있으며, 교회가 있고 없고에 어떤 차이가 있으며, 앞으로 교회는 어떻게 나아가야 합니까?
나라가 나와 상관이 없는 것 같고 광복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 같고, 휴전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 같고, 북한이 나와 상관이 없는 것 같지만 상관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교회와 상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나오는 여러분이 교회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오늘도 여러분은 교회에 나오셨습니다
교회에 나온다면 교회에 나오지 않는 것과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이런 설명을 위해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내가 교회인 것을 알고, 교회의 존재 목적을 알고, 교회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아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교회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가 어떤 곳인지, 교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교회의 영광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 대한 이야기 중 우리 민족에게 역사한 교회에 대해 제가 먼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이 땅에 교회가 생긴 이후 일어난 역사에 대해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 교회가 어떤 역사를 일으켰는지를 말씀을 드렸고, 교회가 나에게는 어떤 역사를 일으키는 지를 알아야 할 차례입니다
교회가 면면이 서 있지만 내가 교회에 나가기 전까지는 나는 교회와 상관이 없습니다
'여기 교회가 있네' 할 뿐이지 교회가 한국 전쟁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전혀 모릅니다
교회가 이 민족과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전혀 모릅니다
그러다가 교회 한 번 가볼까 하고 오신 여러분은 교회 들어오기 전과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다릅니다
다르니까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다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교회는 개인을 바꾸고, 지역과 국가와 역사를 바꿉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곳이 교회입니다
여러분이 교회라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중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무엇인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본문을 말씀드리면 로마서를 보시면 일곱 교회가 나옵니다
로마서는 하나님의 은혜로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 구원받았음을 말합니다
로마서는 율법을 지켜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에서 해방되었고, 율법을 지키지 못해서 짓는 모든 죄와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죄까지 예수님이 깨끗하게 해결하시고 죄와 율법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음을 말해 줍니다
고린도서는 구원 받은 성도들 속에 성령이 있음을 말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들 속에 성령이 계시니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맛보라고 고린도서가 말합니다
갈라디아서는 내 안에 성령이 계시는데 내가 힘이 없고 능력이 없고 예전 그대로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말합니다
내가 죽지 않고 성령을 따르지 않고 내가 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성령을 따르지 않고 내가 하면 변한 것이 하나도 없고 예전 그대로겠지요
내가 죽고 성령을 의지하라고 갈라디아서는 말합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 오셨습니까?
아직 로마서에서 헤매고 있습니까, 고린도서에 접근도 못하고 있습니까, 고린도서의 상황에 있지만 자기 힘으로 해보려고 하다가 자꾸 실패하고 있습니까?
갈라디아서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요,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내 안에 성령을 의지합시다
성령 놔뒀다가 뭐합니까?
마치 이런 꼴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동차를 주셨는데 자동차는 집에 쳐박아 놓고 걸어다니는 꼴입니다
걸어다니며 살 것 같으면 두메 산골에서 사는 것이 낫지 대도시에서 살만 합니까?
주님께서 자동차를 주셨는데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하고는 늘 쳐박아 놓고 걸어다니기만 하면 되겠습니까?
자동차를 이용합시다
성령의 힘을 입읍시다
성령을 의지하고 성령과 더불어 살아야 합니다
내 힘으로 해보려고 하다가 실패했다면 빨리 깨닫고 성령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 정도 된 사람들에게 에베소가 이런 사람들을 교회라고 한다고 가르쳐 줍니다
에베소서는 교회가 어떤 존재인가를 말합니다
교회가 어떤 존재입니까?
에베소서를 읽어보니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기 이전에 계획해 놓은 것이 있습니다
자기 아들의 나라를 생각하시고 아들의 나라에 들어갈 백성들을 창조하실 계획을 했습니다
아들의 나라에 들어갈 아들의 백성, 아들과 함께 이룰 천국, 아들과 함께 이룰 나라를 위해 천사가 아닌 인간을 선택하셨습니다
영적인 존재를 만들어서 아들의 나라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세상을 만들고 인간을 만들어서 아들의 나라에 세우실 계획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으나 아름답지 않게 보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뭔가 문제가 생긴 겁니다
그래서 인간이 어떨 때는 아름답게 보이는데 어떨 때는 ‘이 인간이 말이야’ 이렇게 되는 겁니다
어떨 때는 인간이 그렇게 악할 수가 없습니다
결혼할 때는 아름다워서 했는데 살아보면 악한 것이 사람입니다
원래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신 것이 아닙니다
아담이 하나님께 여쭈었습니다 “하나님, 하와를 어찌 저렇게 예쁘게 만드셨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래야 네가 결혼하지”
아담이 또 묻습니다 “그런데 왜 가끔 멍청하게 만드셨나요?”
하나님께서 “그래야 니 같은 것을 선택하지”
인간은 참 오묘합니다
인간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니 마귀가 인간을 장악하는 한 인간은 악합니다
성령이 나를 장악하면 선한 하나님의 모습을 갖습니다
그러나 마귀가 나를 장악하면 악한 모습이 나옵니다
인간을 대체로 누가 장악하고 있습니까?
마귀가 장악하니 악한 모습이 더 많은 것입니다
마귀가 장악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인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가지 못하도록, 예수님의 나라에 가지 못하도록 마귀가 인간을 잡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예수님이 친히 하늘에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속한 분이십니다
하늘에 속한 분이 이 땅에 오셨으니 예수님의 DNA를 받은 사람들, 예수와 연결된 사람들, 예수와 접촉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교회라고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머리로 하고, 예수님께 붙은 존재들입니다
예수님이 위로 올라가시면 교회는 예수님께 붙었으니 함께 위로 올라갑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속했습니까, 하늘에 속했습니까?
예수님이 하늘에 속했으니 교회도 하늘에 속했습니다
원래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으나 예수께 붙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 살지만 이 땅 소속이 아니라 하늘 소속입니다
바울이 기도하는 것은 예수님이 하늘에서 가진 모든 것을 환히 아시듯이 교회도 무엇을 가졌는지를 환히 알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부르심과 은혜로 예수께 붙었지만 이 사실을 하나도 모릅니다
우리 소속이 하늘인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교회가 계속 계시를 받고 깨우침을 받아서 첫째로 교회가 하늘에 속했음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교회요, 예수께 붙은 자들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사람들을 불러 모아 열 두 제자를 자신과 연결시켜 놓았습니다
이들은 교회요, 부름받아 나와서 세상의 소속이 아니라 하나님의 소속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DNA가 이들 속에 들어가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속성이 나오는 겁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이들 속에 다 들어가는 겁니다
주님이 승천하셨으나 주님과 끊어진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올라가셔야 우리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주님이 승천하신 것을 두고 주님이 우리를 버리고 가셨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주님은 우리를 버리고 가는 법이 없습니다
주님이 가는 곳에 우리도 가고, 주님의 영광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주님이 하늘로 가셨기에 망정이지 주님이 지옥으로 가셨다면 우리도 지옥으로 가야 합니다
주님과 함께 교회는 운명을 같이 하는 겁니다
주님이 하늘로 가셨기에 우리도 하늘로 가는 겁니다
하늘에 가기까지 땅에 속한 모든 것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그래야 점도 없이 흠도 없이 깨끗하게 주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이 작업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을 하려면 첫째, 교회가 무엇인지를 똑바로 아셔야 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주님께 연결되는 교회로 존재하도록 하기 위해 지금까지 애써 왔습니다
주님께 연결된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놀라운 일이요, 두 명이 있으면 더 놀랍고, 세 명이 있으면 더더 놀랍습니다
세 명만 있어도 셀 수가 없다는 표현을 쓸 수 있습니다
“얼마나 일이 많은지 한 두 가지가 아니야, 한 두 사람이 아니야” 라는 표현이 있지요
한 두 사람이 아니라는 말은 세 명 이상이 되면 이미 셀 수 없이 많다는 뜻입니다
우리 성서소망교회가 주님께 붙은 자들이 되었을 때 제가 얼마나 기쁘고 즐겁겠습니까!
여러분은 모르겠지요
스스로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될 겁니다
왜 여기 와 있습니까?
주님께 붙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상황이 어떠한지를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한 인간을 만나면 예수께 붙여야 합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께 딱 붙여야 합니다
교회의 운명은 이 땅에 속해 있지 않고 하늘에 속해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의 속성, 성품, 능력, 영광이 고스란히 교회에 다 있습니다
교회된 여러분 속으로 예수님의 DNA가 다 들어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절망하는 자에게 희망을 주고, 약한 자를 강하게 하고, 병든 자를 고치고, 영과 혼과 마음을 새롭게 하는 분입니다
예수님의 DNA가 여러분 속에 충만하게 있습니다
하늘에 속한 교회가 세상에 살고 있기에 내가 세상인지 하늘인지 구분이 잘 안되겠지요
내가 세상에 살다가 예수를 믿는 순간 교회 소속이 되고, 하늘의 소속이 되고, 주님의 모든 것이 그 사람 속에 들어와 있게 됩니다
교회 속에 예수님의 DNA가 들어와 있는 겁니다
교회는 땅에 사는 것 같지만 하늘에 소속되어 있고, 땅에서 힘이 없는 것 같지만 하나님의 능력이 그 안에 있고, 땅에서 실패하는 것 같지만 성공이요, 땅에서 죽는 것 같지만 생명입니다
교회된 여러분이 이 땅에 살면서 어떤 모습으로 살든간에 저는 기쁜 겁니다
이 세상이 우리 것이 아니니까요
때로는 여러분이 이 땅에서 힘 있게 살도록 도와주기도 했습니다마는 하늘에 소속되었다는 것을 알고 하늘의 영광과 비밀을 알고 있다면 세상에서 사는 삶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여러분의 상태가 어떠하든 감사할 것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누가 죽었다고 해도 잘 죽었다, 누가 망했다고 해도 잘 망했다, 누가 성공했다고 해도 잘 성공했다, 누가 아프다고 해도 잘됐다, 누가 나았다고 해도 잘됐다 하는 겁니다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여러분은 하늘 소속입니다
왜 걱정을 하십니까?
여러분은 평생을 걱정하다가 주님께 갈지 모르지만 저는 걱정이 하나도 안됩니다
마음만 먹으면 발동할 수 있는 것이 교회니까요
마음만 먹으면 행복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병이 나을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능력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 교회니까요
정작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세상 것을 구할 것이 아니라 하늘 것을 먼저 구해야 합니다
영광의 풍성이 무엇인지, 장차 우리가 받을 기업이 무엇인지를 알고 눈 뜨십시오
그러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세상을 능력 있게 살아갈 것입니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을 열심히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든 겁니다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 속에 예수님의 DNA가 있고 하늘의 영광이 있다고 말씀드릴 때 이 말씀이 실감나려면 하늘의 영광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겠지요
오늘 시간 관계상 여러분 속에 하나님의 DNA가 있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의 DNA가,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속성이, 예수님의 은혜가 여러분 속에 있기 때문에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고, 예수님처럼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늘의 보좌를 움직이는 기도가 있고, 여러분은 특권을 가진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세상에서 무엇인들 못하겠습니까?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처음에는 진노의 자녀였으나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머리가 예수님이시니 예수님의 DNA가 우리 속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고, 병든 자가 고침 받고, 가난한 자가 복음을 얻고, 약한 자가 강해지고, 의심하는 자가 믿으며, 불안한 자가 평안해지고, 영생을 얻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똑같은 역사가 여러분 속에 들어와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에 이런 능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마귀 자녀였다면 마귀가 하는 짓밖에 못하겠지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말만 듣고 멍하니 있지 말고 자녀된 권리와 특권을 발휘하십시오
돈 많은 재벌집 아들이라면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사용을 하지 않아도 아버지 재산이 다 내것이라는 것을 알면 마음이 뿌듯하겠지요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나라가 내 것이고, 예수님의 모든 능력을 우리가 같이 받고,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을 우리가 같이 받고, 예수님이 누리는 영광을 우리가 같이 누리는 것이 우리의 기업이라는 것을 안다면 굳이 세상을 구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가끔 한 번씩 구하면 되지요
재벌 아들이 가끔 한 번씩 돈 내주면 되지요
친구가 사업을 하느라 힘든다고 하면 아버지에게 얘기해서 계좌로 20억씩 쏴주고 하는 거지요
우리의 기도가 이런 것입니다
누가 무엇이 필요하다고 하면 사흘간 기도 들어가고 “주여 주시옵소서” 하는 겁니다
우리가 정작 이런 기도를 통해 원하는 것은 '너도 하나님의 자녀요, 권속이요, 너의 머리는 예수요, 너의 안에 하나님의 DNA가 들어와 있으니 활용하고 장차 하나님의 나라를 기업으로 상속받고 살아가자'는 것입니다
그러려고 기도해주고 응답받아 주는 것이지요
내가 친구와 똑같이 구하지 않는 것은 이미 하늘의 기업을 알고 상속받을 것이 무엇인지를 아니까 이 땅에서 큰 기업을 달라고 구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 땅에서 아무리 잘 산들 하루에 밥 열끼를 먹겠으며, 한 끼를 먹을 때 밥을 열 공기씩 먹겠습니까
우리는 진노의 자녀로 있다가 예수를 믿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소속이 세상이 아니라 하늘입니다
우리의 머리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늘에 속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이시기 때문에 머리로부터 모든 것이 공급됩니다
머리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예수님의 DNA가 우리 속으로 다 들어옵니다
따라서 우리는 예수님의 능력과 권리와 특권을 다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에 대해서는 에베소서 4장부터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우리의 수련회를 마치려고 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은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 붙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하늘에 계시므로 우리는 하늘의 소속입니다
하늘의 소속이지만 이 땅에 발을 디디고 살고 있고 이 땅은 고난, 환란, 절망, 슬픔, 괴로움 뿐입니다
그러나 하늘의 공급을 받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가지고 삽시다
하나님의 능력이 얼마나 더 강한지를 점점 알아가는 교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