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모국어공주 친절한 은희씨 https://blog.naver.com/carie76/223164699551
영적 싸움에 대하여에베소서 6장 10절-17절
할럴루야!!
정식 히브리어 엑센트 발음으로 할럴루야를 외쳐 봤습니다
할렐루야는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아멘으로 화답하시기 바랍니다
수련회를 위한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첫째, 구원에 대하여
인간은 구원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구약 성서는 아담으로부터 시작해서 망해버린 인간을 구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구원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복음과 관계 없습니다
구약성서는 구원이 무엇인지, 왜 구원이 필요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원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복음에 대하여
구원자가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구원자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한국 땅에 예수가 메시아라고 전하면 메시아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메시아는 히브리어이기 때문에 알아들을 수 없고, 구세주가 왔다고 하면 구세주가 왜 필요한지를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전세계에 구세주에 관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부의 무리들이 세상을 구원할 구세주로 정도령이 온다고 믿었습니다
전세계가 구원자에 대한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걸로 봐서 인간은 구원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 이대로는 좋지 않다, 허무와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는 인간에게 구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겁니다
누가 구세주입니까?
과연 이 세상을 구원할 자가 이 땅 어딘가에 있을까요?
세상을 다 찾아봤지만 세상 가운데에는 구원자가 없습니다
따라서 구원자는 하늘에서부터 와야 합니다
가끔 자기가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속이는 자가 있지만 웃기는 얘기입니다
하늘에서 하나님께서 보내준 자, 그분이 구세주입니다
세상을 능히 구원할 수 있고, 나를 구원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구세주가 이 땅에 왔다는 것이 복음이고 그 복음이 바로 예수입니다
따라서 예수에 관한 모든 것이 복음입니다
예수에 관해 조금이라도 얘기를 들었으면 복음과 관련이 있고 구원 받을 가능성이 생긴 것입니다
복음을 듣고, 듣지 않고의 차이는 매우 큰 것입니다
셋째, 천국에 대해서
그러나 이것만 알아서 구원받았다는 느낌이 없을 수 있습니다
예수가 구세주라는 말을 듣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기뻐하며 구세주로 모셨습니다
그러나 구원 받았다는 느낌이 없고, 이전과 달라졌다는 느낌이 없고 천국을 누리지 못합니다
예수 믿은 이전이나 믿은 이후나 별로 달라진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구원자를 믿자마자 바로 변하면 좋은데 나는 예전의 나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이게 뭔가 싶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핵심은 천국입니다
천국은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계획하셨던 것입니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를 구원시키십니다
허무와 절망과 좌절 속에 있는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라고 구세주가 오신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새로운 차원, 새로운 세계, 새로운 인생입니다
천국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천국은 이 세상과 반대되는 무언가입니다
이 세상 방식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천국을 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지난 주에 천국이 무엇인가에 대해 열심히 말씀을 드렸습니다
천국을 모르면 예수를 믿고 절망과 좌절 속에서 구원받았으니 이 세상에서 꿈과 희망을 품고 살자고 말합니다
이래서 되겠습니까?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예수 믿고 복 받는다는 말을 오해해서는 안됩니다
예수 믿으면 세상살이가 달라진다는 말에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계시니 세상살이에 힘을 얻겠지만 그것이 전부라면 종교의 힘을 의지해서 세상을 힘 있게 사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습니다
주님이 구원하셨다는 것의 의미를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 대해서는 죽고 천국에 대해서 산다는 뜻입니다
이 땅에서 천국의 삶을 살아가셔야 합니다
넷째, 신령한 것에 대하여
천국에 대해 알려면 신령한 것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세상은 눈에 보이지만 천국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신령한 것에 대해 알아야 구원받은 참 의미를 알게 됩니다
성령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혈과 육이 전부가 아니고 주님이 주신 성령, 영적 세계가 있습니다
영의 세계를 알기 시작해야 구원 받은 의미와 천국과 복음의 참 의미를 알게 됩니다
신령한 것에 대해 알면 복음을 전하는 능력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신령한 것에 대해 아는 순간이 언제인가 하면 내 안에 계시는 성령을 체험할 때입니다
성령에 따라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고 병도 고치고 능력을 행하고 영분별을 하고 지식의 말씀, 지혜의 말씀 등 온갖 은사들이 나옵니다
성령 충만을 받아야 이 땅을 살아갈 때 영적인 삶을 잘 살 수 있습니다
세상적으로 인격, 인간의 지식, 경험, 사회 제도 등을 가지고만 있어도 사회 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문제, 보이지 않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를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런 것은 모두 영적인 문제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들은 영적인 문제를 해결하며 천국 생활을 하며 살아갑니다
지금 이 시간도 예수님과 교제하며 신령한 생활을 하며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신령한 것에 대해 아십시오
이 네 가지만 알아도 대단합니다
교회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원과 복음을 모른 채 신령한 것을 먼저 알아버렸다면 자꾸 영적으로 하려고 하지 천국에 대해 모릅니다
자꾸 세상에 대해 살아가려고 하고 영적인 것을 가지고 세상에서 출세하려고 합니다
복음이 뭔지 모르니까 오늘은 구원 받았다가 내일은 죄를 지어 지옥에 가는 것 같습니다
영적인 것을 알아도 복음과 구원을 모르면 헤매게 됩니다
구원이 무엇인지, 복음이 무엇인지, 천국이 무엇인지에 대해 분명히 알고나서 신령한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신령한 것을 아는 것이 끝이 아니라 마지막 단계가 하나 더 남아 있음을 보여 줍니다
다섯째, 영적 싸움, 영적 전투에 대하여
주보에 영적 전투라고 쓰려다가 너무 살벌한 것 같아서 영적 싸움으로 바꿨습니다
영적 전투가 무서워서 여러분이 도망가면 안되쟎아요
제가 수많은 사람들 도망가도록 여러 제목을 쓰지만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여러분은 도망가면 안되쟎아요
영적 전투라고 쓰면 한 두 명밖에 남지 않을 것 같아서 영적 싸움으로 살짝 바꾸었습니다
영적 씨름으로 쓰기에는 너무 약합니다
우리는 마지막 영적 전투의 단계에까지 서야 할 군사로서 이 말씀을 듣습니다
네 번째 단계인 신령한 것을 아는 데까지 왔는데 신령한 것에 문제가 있습니다
마귀가 영적으로 오기 때문에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으로 속입니다
성령의 체험을 하고 신령한 사람이 되는 순간부터 영적 싸움은 시작됩니다
성령의 체험을 한 첫 날부터 영적 싸움이 시작된 줄 아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기도하며 주님께 늘 붙어 있어야 합니다
교회 안에 있어야 하고, 지도를 받아야 하고, 주님과의 교제 속에서 주님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원리와 진리를 밝혀주는 책이 에베소서입니다
에베소서는 교회에 관한 책입니다
창세 전에 하나님께서 목적하신 바가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창조를 왜 하셨는지,
인간은 왜 타락하게 되었는지,
인간을 어떻게 구원했는지,
구원된 인간에게 앞으로 무엇이 준비되었는지,
성령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마지막으로 영적 전쟁을 어떻게 치러야 할지가
에베소서에 다 나와 있습니다
에베소서의 마지막 분야, 마지막 테마인 영적 전투를 6장 10절부터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영적 전투에 대해 압시다
여러분은 영적 전투를 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신령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왜 신령한가 하면 성령을 받았고, 성령을 체험했고, 성령의 은사가 여러분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신령한 사람은 영적 전투에 들어가야 합니다
회피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은 첫 날부터 영적 전쟁에서 져서 사로잡힐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렇게 져서 사로잡히려고 은혜받은 것은 아니잖아요
마귀를 대적하고 영적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엡 6장 10절)
마지막으로 교회 된 여러분, 성령 충만한 여러분에게 말하노니 “강해져라!”
현재 명령입니다 계속 강해져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여, 영적인 사람들이여, 교회여 강하여라!
어떻게 강해집니까?
주님 안에서 주님의 능력으로 강해지십시오!
내 힘으로 강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미문에 있는 앉은뱅이를 고칠 때
“금과 은은 내게 없지만”
그들은 돈도 없고 권세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예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로 강해지고 예수의 능력으로 강해졌습니다
“금과 은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어라”
제자들은 예수 안에서 강해졌습니다
인간은 약하고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늘 우리는 베드로보다 약합니까, 강합니까?
우리는 금과 은도 없고 나사렛 예수도 없습니다
금과 은이 내게 없고 다른 것도 없다고 해야 합니다
앉은뱅이나 귀신 들린 자를 만났을 때 금과 은이 없고 믿음도 없다고 해야 합니다
그만큼 우리는 약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를 가지기만 하면 강해집니다
예수를 가졌다고 해서 내가 강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가 강한 것입니다
우리는 강한 예수를 붙들고 가야 합니다
예수를 붙들고 강해지십시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 권세 많도다(Little ones to Him belong, They are weak but He is strong)”
Little ones(어린아이 혹은 약한 자)가 그분께 속해 있으면 강해지는 겁니다
예수 안에서 강해지라는 권면의 말씀이 군사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왜 강해져야 합니까?
성령이 내 안에 있고, 내가 성령 충만해도 마귀의 궤계를 알지 못하면 마귀에게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귀와의 싸움, 마귀와의 영적 전쟁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영적 전쟁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강해져야 합니다
강해져야 하는 이유는 마귀를 이기기 위해서입니다
내 힘으로 마귀를 이길 수 있습니까?
우리 힘으로 이길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 안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초대교회 사도들만큼 믿음도 없고 너무나 약하고 초라합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은 모든 것이 없어도 예수는 있었습니다
예수 하나로 전세계를 뒤집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는 내게 없으나 금과 은으로 네게 주노니 입원하여라 치료받아라 약 먹어라”
“예수에 대한 믿음은 없으나 내가 돈으로 네게 주노니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아라 석류를 사 먹어라”
이것이 한국 교회 현재 신앙의 모습이 아닐까요?
여러분은 믿음이 많습니까, 돈이 많습니까?
아파트 옆집 사람에게 믿음을 주고 싶습니까, 수박 한 덩이를 주고 싶습니까?
수박 한 덩이 주는 것이 편합니까, 믿음을 주는 것이 편합니까?
수박 한 덩이 주면서 “주여 이 수박을 통해 믿게 해주세요” 기도는 하겠지요
우리에게 믿음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원래부터 믿음이 없었습니까, 성령이 없었습니까, 충만함이 없었습니까?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마귀에게 박살나서 깨진 겁니다
이런 우리에게 주님은 다시 “강해져라!” 말씀하십니다
마귀의 간계, 마귀의 속임수, 마귀의 술책을 대적하기 위해서입니다
왜 그리스도인이 얕잡아 보여야 되고 형편없어야 됩니까?
하나님을 알고, 성령 충만함을 입고, 구원함을 입은 그리스도인들이 왜 힘이 없어야 됩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마귀에게 당당히 맞설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힘으로 맞서려고 하니 박살난 겁니다
성령의 충만함 끝에 악령이 바로 끌고 가거든요
마귀가 성령의 기도 끝에 '이어서 기도하겠습니다' 한다니까요
강해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영적 세계의 영적 전투와 마귀를 알아야 합니다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 우리는 서야 합니다
맨몸으로 서서 되겠습니까?
완전 무장을 해야 합니다
전신갑주란 완전군장을 말합니다
무기 한 두 개를 드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무기를 완전히 갖추는 것입니다
마귀의 술책을 대적하기 위해 완전 군장을 해야 합니다
완전 무장하기 전에 마귀와 붙으면 당하겠지요
저는 오늘 마귀의 술수, 계책, 간계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완전 무장에 대해 말씀을 드릴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마귀의 술책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니 마귀에게 당한 이야기를 하고 다닐 것 같고, 완전 군장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니 마귀가 어떻게 역사하는지를 모를 것 같은 겁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마귀는 어떤 공격을 하고 우리는 어떻게 방어해야 할지를 하나씩 짚어 가겠습니다
첫째, 마귀와 대항하려면 stand up(서야) 해야 합니다
설 때 벌거벗고 서면 안됩니다
마귀의 궤계가 어떤 식으로 나올까요?
영적 무장을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하면 우리의 싸움의 대상이 육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눈에 보이는 겉모습으로 싸우는 거라면 우리 교회는 약체 중 약체이지요
마귀와의 싸움은 영적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마귀와 싸울테니 나를 따르라 하면 몇 명이나 저를 따르겠습니까?
그러나 영적인 싸움은 육체로, 학력으로, 교회 크기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잘생긴 외모로 싸우는 것이 아니고, 있어 보이는 어떤 것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혈과 육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자기 힘으로, 눈에 보이는 것으로 싸우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 교회 몇 명이나 모이나? 그 교회 목사님이 능력 있구나”
이런 말이 누구 소리일까요?
마귀의 술책입니다
선인 것 같지요? 맞는 것 같지요? 그러니까 마귀가 딱붙어서 속이는 겁니다
‘그러니까 너도 이렇게 살아’ 이말이지요
'교회가 부흥이 되어 숫자가 많으면 목사님 능력이 많은 것이고, 숫자가 적으면 목사님 능력이 없는 것이야' 라고 속이는 것입니다
웃기지 말라고 하십시오
'마귀의 간악한 술책을 모를 것 같나?' 박살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싸움을 하는 것이지 육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아셔야 합니다
교회 예산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고 교인 숫자로 싸우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마귀의 술책입니다
내가 어느 나라에 사느냐에 따라 그 나라 왕의 지배를 받습니다
왕에 대해, 권세자들에 대해 우리는 영적 전투를 해야 합니다
관료들, 법 주관자들에 대해 영적 싸움을 해야 합니다
세상 주관자들, 어둠의 세력들과 영적 전투를 해야 합니다 경찰이 있어도 세상을 주관하는 어둠의 세력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들과도 영적 전투를 해야 합니다
또한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 영적 전투를 해야 합니다
이중 교회가 주로 싸우는 대상은 악한 영들이지요
교회가 성령을 받고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 싸우기 바쁜 겁니다
여기에서 판판이 지기 때문에 다른 싸움은 하지도 못하는 형편입니다
이런 싸움을 할 때 우리의 학벌이나 경제력을 가지고 싸우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영적인 싸움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악령과 전투를 많이 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았습니다
성령 받은 자는 기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마귀가 전투 준비를 슬슬 시작합니다
어제까지 성령을 모르고 그저 예수만 믿고 교회만 왔다갔다 하는 사람은 마귀가 건드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여' 하면서 주님을 부여 잡고 성령의 체험을 하고 기도가 나오고 방언의 은사, 예언의 은사가 나오고 주님과 교제하고 있는 사람은 마귀가 가만히 놔둘까요?
가만히 놔두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영적 전투가 없고 천국까지 아는 것으로 그만이었다면 우리는 천국을 많이 이루었을 겁니다
제가 이 싸움을 40년간 해오면서 많은 사람이 주님을 만나고 성령을 체험하고 천국을 맛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흩어지고 없는 것은 그들이 마귀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저의 지도를 계속 받으면서 마귀와의 전쟁을 해나갔다면 이겨 나갔을 것인데 혼자 전투하다가 ‘아이고야’ 하고는 혼자 생각하다가 치워버리는 겁니다
성령 충만까지만 알면 안됩니다
성령 충만한 자에게 반드시 마귀가 와서 박살낸다는 것을 알아야 완전해집니다
이 말을 듣고 겁이 나서 성령 충만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성령 충만 받는 것이 얼마나 큰 능력입니까!
마귀와 싸우면 얼마나 신납니까!
예수 믿고 성령 충만을 받았는데 할 일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예수 믿고 성령 충만을 받았는데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앉았으면 재미가 없잖아요
예수 믿고 성령 충만을 받았으면 마귀와 영적 전투를 해야 재미있습니다
게임에서 가상으로 때려 눕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때려 눕혀야지요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와 전투할까봐 게임을 만들어서 게임이나 하면서 놀고 있으라고 유혹합니다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들은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싸울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성령 충만을 입었을 때 성령만 계시면 좋을 텐데 마귀가 있어서 우리를 자꾸 속이고 또 속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귀의 궤계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마귀의 궤계가 어떤 식으로 일어나는지에 대해 한 번은 자세하게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완전 군장에 대해 말씀드리는 것은 좀 쉽거든요
제 경험을 말씀드립니다
성령을 받기 전 저는 영의 세계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영이 어디있어, 귀신이 어디있어, 이성이 전부이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 나니 영의 세계가 있는 겁니다
영의 세계가 무궁 무진하고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를 다 알 필요 없고 내가 받은 성령이 전부인 줄 알고 단순히 열심히 '주여!' 하고 주님께 열심히 나아가면 됩니다
이렇게 주님께 나아가는 자에게 악령들이 와서 호시탐탐 노리면서 거짓으로 끌고 가려고 하겠지요
그래서 성령 받고 나면 오히려 기도가 더 안됩니다
마귀가 막아서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막히든 말든 안되든 말든 계속 기도하겠다고 결심하고 나아가니 마귀가 더 이상 막지를 못하고 기도가 열리는 겁니다
처음 기도할 때 “하나님 나도 기도문 열어주세요” 간절히 기도하면 마지막에 마귀가 앉아서 “이만하면 됐다, 다음에 받아라, 내일 받아라” 합니다
“에라 모르겠다”하고 나아가면 기도문이 열리는 겁니다
마귀는 끝까지 구원받지 못하게 하려고 천국 문 바로 앞에 지키고 앉아 있습니다
주일이 되면 마귀가 교회에 와서 문 앞을 지키고 못 들어오게 막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교회에 오지 않아도 마귀는 교회에 옵니다
이것이 마귀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방해가 마귀인 줄도 모르고, 기도가 왜 안되는지도 모르고 그저 '주여 주여' 하면서 나아가는데 이런 태도가 좋습니다
이러면서 능력을 키우는 겁니다
마귀의 방해였다는 것을 나중에 알면 됩니다
처음부터 마귀인 줄 알았다면 무서워서 어떻게 했겠습니까
기도 못하게 막는 마귀는 무섭지도 않습니다
기도문이 열리고 나면 성령의 음성을 듣고, 성령 충만을 받게 되는데 이렇게 되어도 마귀는 끝내지 않습니다
우리가 천국 가는 그날까지 마귀는 평생 방해합니다
성령으로 기도하고 나면 성경이 읽고 싶어집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고, 성경 읽고 묵상합니다
그러면 성경 구절이 막 떠오릅니다
“주여” 하면 빌립보서 4장 6절이 막 떠오릅니다
찾아보면 “너희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너무나 은혜되는 말씀입니다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레마의 말씀이야' 하면서 감격합니다
다음날 또 말씀이 떠올라서 마가복음 몇 장 몇 절하고 찾아보니 “없음”하고 나옵니다
“없음”이 뭐야 당황하는 거지요
그때부터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생각을 주는 것이 다 맞는 것이 아니구나
구분하기 시작해야 합니다
다른 영이 설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또 기도해 나가다 보면 주께서 말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일어나 동성로로 가라”
제 경험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 마음에 생각이 불같이 일어나서 안 가고는 못 배기겠습니다
'일단 가자 내 이성을 꺾고 일단 순종해야 될 것 아닌가' 생각하고는 동성로로 갑니다
한일 극장 앞에서 내려서 동백으로 갈까, 대백으로 갈까 하다가 동성로라고 했으니 동백으로 갑니다
한일 극장 건너편 대구역을 향해 걸어가면서 왜 가라고 하셨을까, 누구를 만나야 하나 온갖 생각을 하면서 그 일대를 빙 돕니다
주님 음성은 안 들리고 머리 속에 온갖 생각이 듭니다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보라 네 밟는 땅을 다 네게 주리라” 는 말씀을 떠올리면서 “그래 내가 밟는 땅을 나에게 주시려나보다 욕심 내지 말고 대구역까지 가지 말고 송죽극장에서 좌회전하자" 싶은 겁니다
여러분, 동성로가 제 땅입니다 제가 그 일대를 다 돌았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허무한 겁니다
이놈들이 나를 속였구나 깨달았습니다
속임은 항상 있습니다
구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지금도 있고 오늘 아침에도 있었습니다
아주 간계합니다
선인 척 합니다
선은 맞으나 자기 식으로 이루라고 하면서 우리를 속입니다
선은 주님이 주신 것이나 이루는 것도 성령의 생각으로 이루어야 하는데 마귀가 와서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 합니다
“주여 나에게 베필을 주십시오” 기도를 했다 칩시다
저 사람이 내 베필같다는 생각을 성령이 주셨을 수도 있지만 성령이 이루셔야 하는 것을 마귀가 설치기 시작합니다
헷가닥 헷갈리게 해서 사람을 다 망쳐 놓습니다
마귀는 선을 행하지 못하게 하지 않고 선이 아닌 다른 것을 하게 하지 않습니다
선을 행하게 하되 막판에 자기 식으로 행하게 합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는 것이 선입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와서 구원을 이루는 것도 선이라는 겁니다
이제 됐으니 내려와서 구원을 이루라고 합니다
마귀에 대해 말씀드리면 너무 분량이 많고 여러분 개개인의 사례를 가지고 이야기하면 어떻게 속은지를 낱낱이 분석할 수 있겠지요
모든 것을 주님께 기도하는 이유가 마귀를 분별하기 위해서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분별이 되지 않습니다
기도를 해야 주님 음성을 듣고 마귀의 간계가 분별이 되면서 ‘나보고 자꾸 이렇게 하라고 했구나’ 깨닫게 되는 겁니다
마귀와 전쟁하기 위해 전신갑주를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첫째, 적을 상대하려면 완전 군장을 해야 되고 옷에 허리띠를 둘러야 합니다
허리띠가 없으면 바지가 내려가기 때문에 서지도 못하고 달리지도 못합니다
예전에 형사들이 범인을 잡으면 허리띠부터 빼서 달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허리띠를 맨다는 것은 서는 것의 기본 자세입니다
선다는 것은 행동입니다
진리로 행동해야 합니다
어디에 가든 진리로 행하십시오
그리스도인끼리는 서로 편의를 봐서 말할 수 있지만 세상의 일을 할 때는 진리로 행해야 합니다
불리하다 싶어도 진리로 나가십시오
진리로 행하십시오
임시방편으로 행하다가 더 크게 당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진리로 행하셔야 합니다
모든 행동은 진리로 행하겠다, 정면돌파하겠다, 정직으로 돌파하겠다 결심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마귀가 하는 말에 속지 않습니다
마귀가 주는 지혜를 따라가다가는 박살납니다
진리로 행하는 자에게는 마귀가 아무리 훈수를 두어도 통하지 않습니다
둘째, 로마 군인들이 가슴을 가리는 갑옷을 입는데 이것이 의의 흉배입니다
상체를 보호하는 갑옷을 흉배라고 합니다
우리의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가 의입니다
예수 외에는 우리의 의를 세울 수 없습니다
마귀가 '너는 죄인이야' 공격하면 우리의 가슴이 무너집니다
가슴에 예수를 모시고 있어야 죄가 꼼짝을 못합니다
내 속은 죄로 들끓더라도 내 심장에 그리스도가 있으니 죄의 공격을 받지 않고 공격을 받더라도 치명상을 입지 않습니다
우리의 심장이 다치지 않습니다
셋째, 전진하려면 가시밭이나 돌짝밭이나 모래밭이나 진흙밭이나 어느 곳이든 마음껏 가기 위해 신발을 신어야 합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평화가 이루어지고, 화해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가 가는 곳마다 불안해서야 되겠습니까?
카페에 들어가면 카페가 평안하고, 식당에 들어가면 한 명도 없던 식당에 손님이 우르르 몰려오는 겁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고 어디든지 가야 합니다
넷째, 이렇게 내가 평안하려면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믿음의 방패가 있어야 평안해집니다
마귀는 항상 불안의 화살을 우리에게 쏩니다
"아이고 어떡하나... 이렇게 되면 어떡하나... 저렇게 되면 어떡하나"
이것이 마귀의 불화살입니다
적군이 화살 끝에 불을 붙여 쏠 때 믿음의 방패로 막아야 합니다
그래야 평안이 옵니다
어떤 의심을 주더라도 믿음의 방패로 막아내어야 합니다
불화살은 주로 옆사람이 당깁니다
괜히 전화 받아서 말을 들어서 꽂힙니다
화살은 말입니다
갑자기 의심 시키고, 불안 시킵니다
불안하면 자식을 바깥에 내놓지를 못합니다
자식이 외출해서 집에 돌아오기까지 불안하다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이런 사람이 어디에 간들 평안의 복음이 있겠습니까?
믿음으로 모든 의심을 박살내 버려야 합니다
어떤 말을 하더라도 방패로 막아내 버려야 합니다
말에 당하지 마십시오
믿음의 방패로 밀어내 버리십시오
상처주는 말, 의심하게 하는 말, 불안하게 하는 말, 이간질하는 말, 남을 미워하게 하는 말, 나를 분노하게 하는 말이 오거든 믿음으로 팍팍 쳐내십시오
다섯째, 구원의 투구를 쓰십시오
머리가 다치면 안됩니다
구원의 투구를 썼다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표시입니다
투구를 보면 하나님 편인지, 마귀 편인지 압니다
투구를 보면 아군인지, 적군인지 압니다
철모를 보고 아는 겁니다
머리에 무엇을 썼느냐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실한 구원의 투구를 쓰고 있어야 합니다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속이요,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실한 투구를 쓰고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너는 마귀 자식이야, 너는 내꺼야, 너는 구원 못 받았어' 이런 말이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여섯 째, 손에 성령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로마 병사들은 개인용 병기로 단검을 가지고 다니면서 적군을 죽이기도 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습니다
긴 창이 아니라 개인이 소지하고 다니는 단검입니다
이는 성령의 검을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 즉 로고스가 아니라 레마를 뜻합니다
하나님의 레마를 가지십시오
즉시로 그 시간에 마귀를 죽일 수 있는 말씀! 그 상황에 딱 적합하게 성령이 감동을 주시는 말씀을 레마라고 합니다
시시때때로 딱 맞는 지혜의 말씀인 레마가 와서 마귀의 공격을 팍팍 죽여 버립니다
매주 성도들에게 증언을 많이 듣습니다
여러분이 모두 증인입니다
적절한 말씀이 딱 나와서 마귀의 공격을 팍 죽여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령께서 감동 주시고,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시고, 성령께서 찔러 주실 때 이것이 검입니다
이럴 때 마귀가 팍팍 죽어버리는 겁니다
이것이 전신갑주입니다
전신갑주를 가지십시오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 서야 하는데 맨몸으로 서지 말고 전신갑주를 입고 섭시다
전신갑주로 완전 무장한 후에 기도하는 겁니다
자기를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 선교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찬양합니다
그리고 말씀 봅니다
그리고 교제합니다
주님 앞에 예배합니다
예배하는 이 시간에 완전 군장한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가면서 싸움을 해나가는 군사가 됩니다
군사가 바깥에만 나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바깥에서 싸우다가 잠깐씩 부대에 들어오는데 그것이 교회입니다
부대에 들어와서 예배하고 먹고 마시고 영양 공급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원기왕성하게 회복해서 다시 전투 현장으로 나가는 겁니다
전투한다고 밖에 나가 있기만 하면 다 죽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필요한 겁니다
교회에 오셔서 예배를 통해, 교제를 통해 영양분을 섭취하시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 나누면서 강해져야 합니다
혼자 군사로 나가서 평생 필드에서 야외에서 혼자 싸워서야 되겠습니까
때가 되면 부대 안에 들어와서 상처를 치료받고, 무용담을 나누고 원기 왕성해서 다시 한 주간 나가서 박살내야지요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마지막 단계의 군사로 서는 것입니다